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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일전에는 단도직입적으로 제 질문만 짧게 올리니 어느 분이 학원 홍보글만 답을 달아주시더군요.
오늘은... 작정하고 길게 올려서 많은 분들의 금쪽같은 조언을 꼭 들을랍니다.
제 아이 5학년 여자 아이...
예쁘고 엄마 말 잘 듣는 착한 아이랍니다.
그 아이의 가장 큰 고민...(아니 엄마의 고민?)
바로 영어이지요.
어렸을 적에 전혀 영어에 노출시키지 않았고 1학년 땐가 시사 영어동아리라는 기억하고 싶지 않은 이상한 학습지를 석달 하다가 선생님이 세번 바뀌는 바람에 끊어버리고...
3학년 때 제 친구의 권유로 매직 잉글리쉬, 키드 송이라는 비디오를 처음 사주었지요.
열심히 잘 보았으나 이미 유아 단계를 넘어선지라 그 이상의 효과는 보지 못하고...
4학년 때 역시 제 친구의 권유로 JDM 리딩스텝 이라는 영어 전집을 책장에 넣어둔채...
방학 때 쉬운 책부터 꺼내어 테잎을 듣게 했으나 아직도 1단계...
넘 재미없는 책을 사주었나 싶어 올 겨울에는 옥스퍼드 리딩트리 2단계를 사주었는데 아직도 2단계...
역시 재미있는 책에 도전하여 웅진 해피토크 주니어를 사주었는데 현재까지 하고 있는 중...
다른 분들을 보면 6-7세 정도에 보고 듣는 책들을 5학년인 지금 보고 있다는 점, 그리고 그 학습량이 아주 적다는 점이 저를 매우 걱정스럽게 합니다.
어느 날 아이가 하는 말, 엄마 나는 바보인가봐...
아이들이 영어시간에 배우지도 않았는데 대답을 척척 해... 난 못하는데...
그 아이들은 학원에 다녔을 거야, 너도 다녀볼래?
안다니고 싶어...
그럼 집에 있는 책 열심히 해보자...
응...
그러나 매일매일 영어공부하는 30분은 정말 마지못해 하는 시간...
아이는 30분, 한두줄 정도인 책 1-2권이면 끝입니다.
너무 힘들어... 하고 맙니다.
며칠전에는 영어 시간에 단어 쓰기 시험을 본다고 하여 삼일전부터 쓰기 공부를 시켰습니다.
desk, Friday, bank...
열번씩 쓰게 해도 아이는 제가 시험을 보니 답을 하지 못했습니다.
눈 앞이 캄캄... 영어 말문이 트이는 건 고사하고 스펠링도 못외우다니...
이제 금방 중학년인데...
아 어찌해야 하나...
이제라도 학원을?
윤선생을?
붙잡고 가르친다? 어떻게?
저는 직장맘입니다. 둘째도 있는지라 집에 와서 큰 아이를 30분 봐주기도 어렵지요.
사실 저는 영어에는 정말 자신이 있었고, 지금도 영어로 의사소통이 가능합니다.
그러나 막상 내 아이를 영어공부 시키키가 이렇게 힘들 줄은 정말 몰랐습니다.
지금도 Let's go 를 사서 해볼까, 윤선생을 시켜볼까, 얼마전에 공구했던 sight word를 사서 해볼까, 리더 래빗 dk 같은 시디롬으로 해볼까, learn to read를 사서 해볼까, 초등교과서를 사서 해볼까...
정말 고민고민고민...
중학교 들어가서 똑같이 시작했던 저희 때가 차라리 그립습니다.
선생님이 문법 위주로, 재미없는 교과서로 공부시켜 주었어도 그 때 6년 공부했던게 밑거름이 되지 않았나요.
성인이 되어 조금만 회화 위주로 공부를 하니 어느정도는 되던대요.
아이들에게 십년 넘게 영어 사교육을 시켜야만 되는 건가요?
결론이 다른 데로 갔지만... 지금 너무 알고픈건 제 아이 영어공부를 어찌 시켜야 하는가... 많은 조언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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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등록일 조회 추천
5603
처음으로 보습학원으로 영어도 덕을 볼까하고..
민우맘 2004/06/11 1,869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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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대학도 있습니다(퍼온글, 서울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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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1 2004/06/11 2,397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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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아이 파닉스에 도움을 준책
은태맘 2004/06/11 2,389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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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음이 정확하지 않은데 계속 읽으려고 합니다.
[1]
tarzanmo.. 2004/06/11 1,773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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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넷 하시는 분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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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둥대는.. 2004/06/11 1,801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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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작 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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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 2004/06/11 1,544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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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구거님,, 원어민의 소리를 저장해야한다는 말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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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지 2004/06/11 2,000 0
저도 늘 하는 고민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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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탈 2004/06/11 2,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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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cent, Intonation, Speed 적응훈련이.....
[2]
모구거 2004/06/11 2,1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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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95
영어 방문 수업은
영어 2004/06/11 1,802 0
5594
김형란님 꼭보고 자세한 답변 주세요.
[2]
답글 2개 ▼
지혜슬기.. 2004/06/11 2,349 0
먼 미래보다 오늘의 한걸음에 집중하세요.
[3]
김형란 2004/06/12 2,346
0
아이보다 딱 반발자욱만 앞서가기
비탈 2004/06/12 2,0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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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t's go 3단계 진행과정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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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아버지.. 2004/06/11 3,187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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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고민 좀 풀어주세요-조언 많이 해주세요
[1]
영채맘 2004/06/11 1,692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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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방학 특강 해보셨나요?
초1맘 2004/06/11 1,767 0
5590
모구거님, 도와주세요.
답글 1개 ▼
고민맘 2004/06/11 1,530 0
영어교육의 4가지 단계
[1]
모구거 2004/06/11 2,523
0
5589
내 아이 영어공부 시키기가 이렇게 힘들줄이야...
[2]
답글 3개 ▼
민이 맘 2004/06/11 2,879 0
포기할건 포기하고 과감하게 EFL로 도전하기^^
[5]
비탈 2004/06/11 3,168
0
내 아이 영어공부 시키기가 이렇게 힘들줄이야...
[1]
은하수 2004/06/11 2,569
0
뜬 눈으로 밤을 새우고
민이 맘 2004/06/11 1,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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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수맘 2004/06/10 2,177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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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화책에서 나오는 생소한 단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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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규맘 2004/06/10 1,877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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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구거님 중문,복문 말하기를 위한 연습??은 어떻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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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연맘 2004/06/10 2,013 0
모구거님 중문,복문 말하기를 위한 연습??은 어떻게
[1]
모구거 2004/06/10 3,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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