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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음이 정확하지 않은데 계속 읽으려고 합니다.

글쓴이 tarzanmom

등록일 2004-06-11 15:50

조회수 1,773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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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그동안 한번씩 들러서 다른 맘님들의 글을 읽고 참고 하기도 하고,
때로는 나도 그런 상황에 동감을 하기도 하고,
여러 교재에 대해서 정보를 얻기도 하고...
하여튼 하루에 한번씩 안들리면 뭔가 빠트린 듯한 기분이 듭니다.
오늘은 첨으로 우리 아이 경험과 또 다른 맘님들께 문의도 할겸 글을 올렸습니다.
참고로 지금 우리아이는 생일이 또래보다 한해늦은 초3입니다.
저는 우리 아이가 유아기때
놀이를 할때는 언제나 영어동요를 틀어 주었습니다.
영어에 대한 거부감을 없애고 귀도 뚫어주기 위해서리..
그리고 알파벳(아마 나라이름들 America등)대문자 소문자를
띠벽지처럼 아이의 눈높이로(중요)
방안에 둘러 붙이고( 이경우엔 꼭 영어 뿐 아니라 한글등 다른 것들도 마찬가지로) 활용했구요.
아이가 옹알이 하고 벽집고 일어설때 손이 그 글자에 닿으면 무조건 제가 소리를 내어 주었습니다.
장난감처럼, 소리나는 장난감요.
Korea에 손이 가 있으면 먼저 Korea 하고 말하고, K 라고 했습니다.
그 소리를 내는 것이 재미있었는지 우리 아이 반복해서 손가락으로 짚고, 깔깔거리고 웃고,
저는 그게 재미있었서 오래 짚고 있으면 길게, 짧게 바로 떼면 저도 같이 짧게 소리를 내주었습니다.
우리 아이는 그것이 하나의 재미있는 놀이였습니다.
아이가 점점 자라면 그 눈높이에 따라 띠벽지의 위치와 종류가 달라져 갔구요.
그리고, 18개월 무렵이었던 것 같은데 그때부턴 시디롬으로 놀았습니다.
시디롬의 장점은 클릭하면 반복해서 소리를 내 주는 것입니다.
리빙북 시리즈로 주로 놀았구요.
서너살 될때부터는 인터넷으로 놀았습니다.
인터넷은 그때는 사이트가 그렇게 다양하지 않았습니다.
인터넷 초창기였으니까요..
그래서 bbc 라든지 홈피 찾아서 그냥 클릭하고 놀게 했습니다.
그동안 다른 맘님들의 얘길 보면 제 얘기는 그냥 장난정도 입니다.
어쨌든 그런식으로 놀아서인지, 12개월 무렵 신문을 보는 데 피아노 광고를 한것이 있었는데,
아이가 P라고 소리를 내었었죠.
그때의 놀라움이란 흐흐,,,
그래서 내가 a하고 소리내면 손가락으로 짚고, 다른 글자들도 마찬가지....
숫자도 마찬가지 였습니다.
무조건 반복해서 소리내어 듣게 했더니 18개월 무렵 이미 숫자 통달..
한글도 마찬가지...
저는 우리 아이가 천재라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지나놓고 생각을 해 보니
어느 아이도 천재가 될 수 있었습니다.
엄마의 노력과 인내가 같이 한다면..
우리 아이는 쓰기도 놀이처럼 그리면서 쓸줄알았습니다.
아이가 책만들기를 좋아하는데
볼펜, 연필 같은 것으로 뭐든지 그렸습니다.
(그런데 중요한건 그림을 잘 그리지 못합니다.)
글자도 그리고, 숫자도 그리고,
그래서 스스로 글자를 썼습니다.
하지만 전 그대로 놔 두었습니다.
거의 낙서 수준이었지만 잘했다고 칭찬하고, 전 칭찬하나는 정말 잘 했습니다.
그래서 학교 입학해서 글자가 반듯 반듯 안해서 좀 힘들었지만,
영어도 마찬가지로 주차하러 가면 parking 을 어떻게 알았는지 그대로 씁니다.
머리에 단어가 통째로 입력이 되는 것입니다.
어릴때 놀이가 자연스럽게 이미지로 습득되어 진것 같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첨 보는 영어단어도 무조건 소리내어 읽으려고 합니다.
첨 보는 단어도 비슷하게 소리 내어 발음하긴 하는데..
전 사실 걱정이 되기도 합니다.
책을 보면 소리내어 읽으려 하는데, 틀렸을때 마다 바르게 고쳐주어야 될지,
아니면 틀려도 그냥 다 듣고, 나중에 고쳐주어야 할지...
쑥쑥맘님들
제 얘기보고, 아이자랑한다고 할지 모르겠지만
제 얘기를 참고하실 분은 하세요.
글구 제 질문에 답변도 잊지 말고 해 주세요.



마이 페이지 > 스크랩북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소중한 글에 감사 댓글 남겨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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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샘 2004-06-11 17:09 
너무 대단하시네요 원래 자기 아이는 잘 못 가르치는데... 저두 아이들을 가르치고는 있지만 솔직히 제 아이들은 더 어렵거든요 우선 님의 정성에 존경을 표하네요 그리고 아이가 통문자식으로 읽는건 좋은겁니다 그게 영어 속도를 붙여 주거든요 우선은 그냥 아이가 다 읽게 하시고 틀린 발음이나 단어는 엄마가 나중에 하나하나 고쳐 주세요 중간에 자꾸 끼어들면 아이가 흥미를 잃기도 하거든요 글구 엄마의 발음이 정확하다면 몰라도 만약 그렇지 못하다면 정확한 테잎으로 이용하세요 제가 아이들 가르칠때 가장 어려운게 익숙해져 버린 잘못된 발음 교정해 주는거거든요 전체적으로 학습방법이 좋은거 같아서 흐뭇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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