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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화어머니 안녕하세요?
종화가 11개월이면 일찍 시작하시는 거네요.
저도 사실 아이에게 제대로 못해주고 있어서 조언을 해드릴 입장은 아니지만...
물론 부모중 한분은 영어로 한분은 우리말을 사용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라고 알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보통의 부모들은 이런 방법이 거의 불가능하리라 생각해요.
그다음으로 차선의 방법은 엄마가 장소나 시간을 정해서 영어를 사용하는
방법입니다.
예를 들어서 오전에는 무조건 영어를 사용한다거나 아니면 아이의 방에서는
영어를 사용한다거나 하는 식으로.
하지만 이 방법도 저 같이 영어가 아주 안되는 엄마에게는 힘든 방법이죠.
그래서 마지막으로 지금 님이 하고 계시는 방법처럼 우리말을 사용하면서 영어로도 되는 말은 영어로도 같이 사용하는 방법입니다.
저도 이 방법으로 어설프게나마 하고 있습니다.
엄마가 해줄 수 있는 가장 최선의 방법을 선택하시되 꾸준히 하실 수 있고
아이나 엄마에게 부담을 주지 않는 방법이 되어야 겠지요.
그렇게 하면서 또 열심히 공부하다보면 다른 방법으로의 전환도 가능하겠죠.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제가 알기로는 많은 엄마들이 그렇게 시작하십니다.^^
| [Re]저도 그렇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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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보통엄마 등록일 2001-11-17 19:20 조회수 5,480 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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