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선택을 했든,,늘 아쉬움은 남겠지만,,
그 아쉬움을,,뒷사람을 위해 함께 나눈다는 것이 소중한 것 같습니다.
누군가의 일침이 없다면,,
자신이 가고 있는 길의 앞만을 바라보게 되어,,
때론 과격해지고,,
때론 무기력해져서,,
쉬이 지치고 포기하고 싶을 것 같습니다.
옆도 돌아보고,,
이 방법이 아니면,,죽을 것 같은,
모진 생각도 덜 하게 될 것 같고..
그로 인해 심하게 좌절하는 일도 조금 줄어들 것 같고..그러네요
비단 영어에 국한된 것이 아니라,,
부모가 어떤 한가지에 집착하여
자녀의 성향에 지나치게 간섭하는 일은 위험한 것 같습니다
포인트에서 약간 빗겨가는 얘기겠지만,,
저는 임정욱님 글을 읽으면서,,
아,,참 다행이구나..
그랬답니다..
물론 저의 오지랖 넓은 생각이겠지요,,
편한 길을 택하지 않고,,
힘든 일을 하겠다는,,자제분도 참 대견스럽구요.
힘들다는 이공계에서
부디 다른 유혹에 의연하길 바랄 뿐입니다..
뼈대가 부실한 우리의 이공계에서,,
봉사할 수 있는 인재가 되기를 바랍니다
머리가 혼란스럽다는 분께,,
제가 별 쓰잘 데 없는 얘기를 ...
임정욱님의 글입니다.
> 내일 부산영재고등학교 원서마감을 앞두고 방금 우체국에서 특급우편으로 입학원서를 보내고 집으로 돌아오며 많은 생각들이 머리를 혼란 시키네요.
>
> 초등학교시절에는 영어를 꾸준히 시켜 중학교입학 무렵에는 영어에 뛰어난 실력이 보여 대원외고를 생각했는데 아이의 적성은 그것이 아니고 과학이라는 것을 알게 된것은 중학교 입학직후였지요.시영재교육원에 다니며 자신의 소질과 적성은 과학이라는 것이 입증되었지요.
> 이럴줄 알았다면...
> 아니 장래에 과학자가 되기에 영어도 무지하게 중요한 요소이지만 훈련에 가까운 영어학습보다는 아이의 창의적사고를 발달시키는데 더 큰 시간을 할애했어야 하는 것은 아닌가...실험하고 탐구하고 관찰하는데 더 큰 비중을 두고 어린시절을 보냈었다면.....아쉬움.
> 어린시절을 돌이켜보니 영어책읽고 테잎듣고 악기배우고 ...
>
> 사실 언어를 배우는 것은 어려운 일인것 같지만 누구나 노력을 한다면 되는것이 언어이고 수학,과학적재능은 타고나는 것은 아닐까하는 생각입니다.
>
> 우리나라의 과학영재들이 모이는 부산영재고 입학시험은 영재성 판별등 3차에 걸쳐 치루게 되는데 서운하게도 영어시험도 없고 영어능력을 판별하는 어떤 실적물도 학교에서는 원하지 않습니다.이것이 민사고와 다른점인데 영재교육원의 학자들이 오랜 연구와 토론끝에 영어는 영재성 판별의 요소에 들어가지 않는다는 결론을 내렸다고 합니다.그리고 입학생들 중에 영어를 잘 하는 학생도 있고 그렇지 않은 학생도 많은데 늦었지만 시켜보니 단기간에 엄청난 영어실력의 향상을 보여 입학후에 시작해도 된다고 교장선생님이 말씀하시던군요
> 졸업후 진로는 일반고등학교처럼 수능을 보지않고 카이스트 포항공대 서울대이공계특례입학,유학이라는 진로가 정해져있는 고등학교입니다.
> 특히 영재고 학생들은 국제 올림피아드를 비롯한 국제적인 대회에나가 영어로 토론하고 발표하며 모든 교과서를 원서로 공부하는데도 영어능력은 전혀 고려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
> 제가 드리고 싶은 말씀은 요즘 너무나 영어에 모든 신경이 집중되어 내 자녀가 정말 어디에 소질이 있고 관심이 있으며 재능이 있나를 고민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일이고 그 능력을 키워주어야하는 것이 가장 훌륭한 부모노릇이 아닌가를 절감합니다.영어는 살아가는데 수단일 뿐이고 목적이 될 수 없겠지요.너무나 영어에만 집착하지 마세요.
> 나중에 시인이나 소설가가 될 재능이 있는 아이에게 오늘도 영어책을 읽어라하며 강요하는 것은 아니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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