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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아들 맘의 힘!

글쓴이 오누이맘

등록일 2004-06-17 13:28

조회수 2,013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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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은 바로 고지식함이 아닌지요^^
바로 그 고지식함이 참 그리운 세상에 살아서인지 그런 모습이 한없이 부럽고 좋게만 느껴지네요..

영어 교육의 목적에 따라 방법이 점점 차이를 드러내게 되는데 보편적으로는 초등학생 기준이 되지 않나 싶어요. 유아때까지 주구장창 스토리북이 최고다라고 굳건히 믿어왔다가 어느날 우연히 알게된 스타르타식의 엄청난 학습량과 고도의 훈련법에 놀란 마음을 아직도 기억하네요..
이거 이거..내 뭐 지금까지 착각한 거 아니야..이제까지의 방법(영어책 읽어주기)은 말 그대로 유아적이고 초보적인 것이란 말인가..아이고..나처럼 실력도 안되고 우리 아이처럼 욕심도 없는 것은 영어는 차라리 처음부터 알지 말았어야 할 신세계였던 걸까....뭐 이 정도까지는 아니었지만^^;; 여하튼 한숨과 비탄의 마음을 부정할 수는 없었지요..

그러다가 우연히 보게된 두 아들 맘님의 그 고지식한 방법에 막혔던 가슴 한켠이 뚫렸답니다^^
아 내가 좋아하는 방법으로 하는 사람이 있구나..그것도 아주 잘하고 있는 사람이 있구나...야...신기하다...신난다...
더욱 좋았던 것은 이전까지 나를 옥죄어오던 여러가지 방법론에 대해 편한 마음으로 들여다 보게 된 것은 예상치 못한 보너스같은 결과이기도 합니다^^
늘상 기본에서 헤맬 수는 없지만 기본을 무시한 다른 방법은 튼튼하지 못함을 저도 믿습니다

결론은 두 아들 맘님의 길을 따르는 추종자가 여럿 있을 터인데 그 중에 한사람이라 기꺼운 마음에 아는 척을 한다는 거지요 후후..
다만 두 아들 맘님의 성실함에 미치지 못해 그것이 하나 안타까울 뿐이지요^^

오늘 두 아들 맘님의 글을 읽으면서 아무 거나 되는대로 집어서 읽어주었던 안일함을 반성합니다.
좀더 계획을 세워 성실하게 살아가야 겠어요...
아무리 힘들고 고단한 밤이라도 성경과 영어책 한권은 반드시 읽습니다
쑥쑥에서 여러 선배맘들, 특히 두 아들 맘님의 방법에 코 꿰인 자의 모습입니다 ...

꼬랑지~
두 아들 맘님의 평소 성정으로 미루어 짐작하건데 혹시 제 글이 몹시도 부담이 되는 것은 아닌지 모르겠습니다만 그것이 제 솔직한 심정인 것을 어찌합니다 ㅋㅋ




두 아들 맘님의 글입니다.
> 저희아이의 어릴때와 지금과를 비교해 보면
> 방법이나 방향면에서 전혀 달라진 것은 없습니다.(고지식하게도...)
>
> 그러나 분명한 것은 유아기 때와 초등 때 ...
> 혹은 읽기가 자유로워진 때...
> 쓰는것에 별어려움을 느끼지 않은 때...
> 대충의 의사전달을 할수 있는 때 등등...의 시기에서는
> 뭔가 조금씩의 첨가된 것들이 있기는 하지요
>
> 그래도 기본적인 '영어 동화책 읽기'가 주!!!였습니다.
>
> 지금부터는 아무래도 저희 아이의 이야기가 종종 예로 등장을 할텐데요
> 결코 여러분께 자랑을 하려는 것이 아님을 미리 밝혀 드리고 싶습니다.
> 다만, 영어 동화책만으로 커온 저희아이의 사례를 통해 ,,,
> 빼내 갈 것은 빼내가시고 버릴 것은 버리시라고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 모든 것이 내아이에게 똑같이 적용 되고 맞아 떨어질 수는 없습니다.
> 늘 ...하는 얘기지만 참고 정도만 하시고
> 도움이 되는 것들만 가슴에 담아 두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
> 영어의 처음 시작에 있어서는 '듣기'가 정말 중요하고
> 일단, 들을 줄 알아야 뭔말이든 의사표현을 '정확히' 할 수 있기 때문에
> 더할나위 없이 중요한 것이 '듣기'라고 생각합니다.
>
> 저희아이는 어릴때 부터 듣고 읽고 했기 때문에 그런지 어쩐지는 몰라도
> 귀가 무척 예민한 편인 것 같습니다.
> 잘은 모르겠지만,,, 저희 아이가 피아노를 배우고 있습니다만
> 절대음감이 있는 것은 분명 아닌데 음을 듣고 바로 건반으로 옮기는 것을 곧잘 합니다.
> 예를 들어, 어떤 아는 노래가 있으면 첫음만 잡으면 줄줄줄 치기도 하고
> 찬송가 역시 첫음만 알면 알고 있는 노래에 한에서는 모두 치는편 입니다.
>
> 영어도 마찬가지로 처음 듣는 어느 테잎을 틀어도
> 바로 바로 '동시에 따라 읽는 것'이 가능합니다.
> 물론, 글을 보고 따라 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 어려운 단어가 나오면 부정확 하게 들리기는 하지만
> 어쨌든,,, 동시에 따라 하는 것에 별 어려움을 못 느낀다고 할 수 있지요
>
> 영어 동화책만으로는 모든 영역을 완벽하게 다 소화해 낼수는 분명히 없을 것입니다.
> 우리가 한글동화책을 많이 읽었다고 해서 모든 부분에서 전부 뛰어나는 것이 아니 듯
> 영어동화책만으로 듣기 읽기 말하기 쓰기등 모든 것이 다 될 수는 없을 지도 모릅니다.
>
> 그러나 그것이
> '탄탄한 기본 바탕이 될 수는 있다'
> 라고 감히,,,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 어느쪽으로 아이를 이끌어 갈것이냐의 문제는 분명 '부모님의 몫'이지요
> 그렇지만 영어동화책이 단순히 동화책으로만 끝나는 것은 아니지 않나...하는 것입니다.
>
> 저는 5세정도 부터 시작 해서 지금에 이르기까지
> 결코 동화책을 소홀히 한적이 없습니다.
> 파닉스라는 것을 하지 않고도 아이는 영어를 읽을 줄 알게 되었고
> 흘려 듣기니 집중 듣기니 듣기만을 위한 교재니 읽기만을 위한 교재니 등등...
> 따로 떨어 뜨려서 동화책을 읽은 적도 없습니다.
>
> 그러나 중요한 것은 아이와 함께 하는 동안 즐거웠고 재이있었고,,,
> 읽고난 후에 감동도 함께 만끽 했었고 지금도 그렇게 하고 있습니다.
> 독후감도 썼었구요 (한글로 입니당^^)
>
> 그렇게 지내왔고 현재도 그렇게 하고 있는 지금의 저희아이를 볼때
> 영어를 거부하거나 못한다고 생각한 적이 없습니다.
> 오히려 저보다 한수 위지요^^
>
> 영어동화책만 읽는 다고 해서 말하기가 않된다...
> 말하기라...
>
> 말하기의 그 기준을 제가 잘 몰라서 뭐라고 말씀 드리기는 조심스럽습니다만
> 말하는 것에 커다랗게 중점을 두고 동화책을 읽지는 않았습니다.
> 물론 제가 능숙하게 회화라는 것이 가능했다면
> 문제는 달라 졌겠지요 그때는 책도 읽고 자유롭게 말도 하고 그랬지 않았겠습니까?^^
> 그런데 아쉽게도 제가 능숙치가 못하니 당연히 그쪽으로는 관심이 덜 갔을 것입니다.
>
> 그렇다면 저희 아이가 말하기를 못하는냐...
> 쫠쫠쫠좔 자연스럽게 쏟아져 나오는 것은 아닙니다만
> 사실 이것도 아직 확인된바가 없습니다.
> 기회가 없었기 때문이지요
> 그러나 현재 미국에서 살다온 아이들(2학년 정도)과의 대화에서
> 그아이들의 말은 모두 알아 듣고
> 그것에 대응하는 '의사표현'은 기능한 수준입니다.
> 더 가능할 수 있을지도 모르지만
> 앞서 말씀 드린대로 기회를 만들어 주지 못했기 때문에 확인을 못했습니다.
>
> 영어동화책을 읽음으로 해서 오는 효과가
> 모두 저희 아이와 같을 수는 없겠지만
> 그렇다고 저희 아이만의 효과다 라고도 저는 생각하지 않습니다.(잘 모르겠지만요)
>
> 제생각입니다만...
> 말하기라는 것이 만만한 것도 아니요 중요치 않은 것도 아니고
> 당연히 해야 되는 것 이기는 하지만 말을 우선 순위에 놓고
> 영어를 접해 주지는 않아도 되지 않겠나 ...하는 것입니다.
>
> 그러나 훈련은 필요한 것이고 말은 훈련을 통해서 언제든지 가능한 것 이라고 생각하고 있고
> 그 시기가 언제가 되든지간에
> 머리속에 쌓인 것이 많고 정~말 환경이라는 것이 받쳐만 준다면
> 그 쌓인 것이 언젠가는 톡! 터져 나오리라는 것이 저의 생각이랍니다.(착각인가요?)
> 말 몇마디 던진는 것...
> 전 별로 부럽지 않거든요?
> 좔좔좔 영어로 말하는 것도 못할 것이라는 생각을 하지도 않고
> 저는 그냥 저대로 나갑니다
> 다만 지금 읽고 있는 리딩 수준에 비해서 능숙 능란 하지는 않다고 생각합니다.
> 수다가 너무 길지요?^^
>
> 해서 결론을 말씀드리자면,,,
> ' 영어를 어렵지 않게 받아 들일 수 있는 아이'로
> 키우는 것이 더 좋지 않겠나 하는 쪽으로 힘을 싣고 싶다는 것입니다.
> 즐겁게 즐겁게...
> 그러다보면 혼자서 읽으며 웃고 재미있어 하는 시기가 오고
> 어눌하지만... 의사표현을 할때가 온다는 것이지요
>
> 영어동화책은 단순히 동화로서의 효과만을 가져오는 것은 결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
> 창밖을 보니 아직도 비가 촉촉히 내리네요
> 오늘 하루도 좋은 것만 생각하고 웃는일만 생겨나길 바랍니다.
> 평안하시고 시간시간 언제나 행복하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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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아들 맘 2004-06-17 19:27 
아이고~ 오누이맘님 턱!하니 부담 이라는 선물을 안겨 주시다니... "야 신기하다 신난다" 너무 귀여워요 제가 잘난 것 보다 모자람이 훨씬 많은 사람인데 좋게 봐주시니 감사 할 따름이옵니다. 카라2님을 비롯 해피투게더님까지 이러시면 곤란한데... 어쨌든 기분은 좋구요 정말 많이 많이 감사한 맘 뿐입니다. 그리고 저의 단순함 까지도 좋아해 주셔서 더더욱 감사드립니다. 모두 남은 시간도 행복하세요~
해피투게더 2004-06-17 17:37 
카라2님, 저도 끼워 주실래요? ^^ 가까운 곳이라면 좋을텐데...진짜로 부담되시겠는데요. ㅎㅎ 늘 정말 많이 배웁니다. 많은 분들께...
카라2 2004-06-17 14:44 
그 추종자 중 한 사람 여기요!!! 오누이맘님,,우리 언제 오프라인에서 두 아들 맘님의 그 환상적인 고지식함에 관한 썰을 함 들어봐야 하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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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아이 어디로 보낼까 로 옮깁니다.-쑥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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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답글 1개 ▼
나은맘 2004/06/16 1,592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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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 학때 교육청에서 실시하는 캠프 보내보신분 있으세요?

[2]
8년차 2004/06/16 2,003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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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답글 2개 ▼
현귤맘 2004/06/16 2,232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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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자들의 행진" 영어노래 가사 아시는 분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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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s Mom.. 2004/06/16 2,165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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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구거님---CD 추천좀 해주세요?(플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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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영맘 2004/06/16 1,886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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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릴랜드 미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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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 2004/06/16 2,012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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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에서 일년 살고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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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 2004/06/16 2,746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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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틀팍스 무료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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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선화 2004/06/16 2,39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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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어능력은 영재성과는 전혀 무관하다.

[7]  답글 2개 ▼
임정욱 2004/06/16 3,744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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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구거님 또 질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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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탈 2004/06/16 2,473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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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보글 삭제 합니다.-쑥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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