쑥쑥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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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을 쓰고 오니 준영맘님의 글이 올라와 있네요.
저의 활용법보다 더 좋고 상세하네요.
하늘호수님께 강력추천합니다.
고맙습니다. 도움이 되서
준영맘님의 글입니다.
> 준영이가 태어난지 7개월이 다 되어 갑니다. 집에서 같이 놀아주는 것도 한계가 있는 것 같아서 잡지책에 있는 글들 스크랩 한 것을 열심히 보고 오늘 3시간 가령 추려서 워드를 쳤습니다. 우리 준영이 열심히 키워볼려구요. 이왕 워드친 것 혼자보기 아까워서 이렇게 게시판에 글올립니다. 같은 시기의 아기를 가지신 쑥쑥맘님들 보시고 도움되셨으면 좋겠네요. 집에서 아기랑 같이 놀아주는 방법도 다양하더라구요.읽어보면 다 이해가 되고 할 수 있을 것 같은데 막상 하려고 하면 생각도 안나고 해서 인쇄해서 문 혹은 벽에 붙혀두고 남편도 좀 보라고 하고 열심히 우리 준영이랑 놀아볼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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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준영이 생후 7개월을 맞이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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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7~12개월 성장 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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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12개월 아이의 특징 : 앉기,기기의 시기. 앉기를 확실히 하고, 배로 기기를 시작하면 만지거나 삼키면 위험한 것들을 아기한테서 멀리하고, 실컷 놀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 준다. 혼자서 앉을 수 있고 서서히 서는 연습을 하기 시작한다. 엄지발가락을 자극하는 놀이는 아기의 두뇌 자극에 아주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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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호기심이 많은 시기= 적극적인 자극을 준다.
> 살림살이를 장난감으로 주어본다.
> 그림책에서 본 것들을 실물로 보여준다.
> 적목을 가지고 놀게 한다.
> 물건의 탐색 작업이나 놀이를 방해하지 않는다.
> 색연필이나 크레용을 쥐어줘 낙서를 하게 한다.
> 손을 많이 사용하게 한다.
> 활동하기 쉬운 옷을 입힌다.
> 이유식을 줄 때는 색깔을 풍요롭게 한다.
> 호기심을 보이는 것들에 대해서 설명해 준다.
> 실내에서는 맨발로 놀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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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기 교육을 보다 효과적으로 하는 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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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명곡과 명화를 자주 접하도록 한다.....하루에 두세 번은 명곡을 들려주는 것이 좋다. 또 아기가 있는 공간에 색채감이 좋은 그림이나 조각품을 장식하는 것도 시각을 자극하고 감성을 발달시키는 데 큰 도움이 된다. 그림은 되도록 한 달에 한 번씩 바꿔서 장식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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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정적으로 취급하지 않는다......다른 아이의 엄마나 친구 앞에서 아이의 단점을 들춰내서 말하는 등 아이를 부정적으로 취급하는 일은 절대로 없어야 한다. 이렇게 취급받고 자란 아이는 자기의 재능을 발휘하지 못할 뿐만 아니라, "나는 아무것도 못하는 사람"이라는 부정적인 생각을 갖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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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기에게 TV를 보여주지 않는다.......아기에게는 TV를 보여주지 않는 것이 원칙이다. 어릴 때부터 TV를 자꾸 보여주면 대뇌의 구조가 파괴된다는 조사 보고가 나와 있다. 또 TV에서는 2만 볼트의 고압전류에서 방사되는 음극 전류가 나와 사람의 전두엽에 축적된다. 그 축적은 수십 년후에 밸혈병을 일으키는 원인을 제공하기도 한다. 또한 어린 아이는 자폐증에 걸릴 우려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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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칭찬 할 때는 아이의 행위 자체를 칭찬한다.......아이를 야단치거나 칭찬할 때는 아이 자체를 칭찬하거나 야단쳐서는 안된다. 예를 들어 장난감을 가지고 논 뒤에 제자리에 정리 정돈을 잘 한 경우는,"너는 참 착한 아이야!"라고 하는 것보단 "정리를 해놓아서 엄마가 참 기쁘구나!"라고 말해 주는 것이 바람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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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생각하는 훈련을 시킨다......3세가 지나면 기억의 훈련 뿐만 아니라 아이의 사고력을 길러주는 것도 매우 중요하다. 6세까지는 사고할 수 있는 기회를 많이 주면 줄수록 지능 계발이 활발하게 이루어진다. 기억과 생각하는 능력은 뇌의 전두엽에서 관장한다. 이 전두엽의 능력은 훈련을 하면 할수록 높아진다. 게다가 훈련을 하지 않은 상태로 두면 점점 퇴화되기 때문에 어릴 때부터 활성화되도록 자극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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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통통통 -양손으로 나무토막 등의 장난감(캔,부엌용품)을 잡게 하고, 서로 두드렸을 때의 여러 가지 소리를 즐긴다.
> *공 의자에 앉기 -큰 공에 균형을 잡으면서 앉힌다.
> *북치기 -두드리면 소리가 나는 것을 랩의 심이나 봉으로 두드리며 논다. 북이나 피아노 등의 장난감을 이용해도 좋다.
> *공넣기 -골판지 상자 등을 가까이 두고 공을 던져 넣게 한다.
> *혼자서 놀 때는 손이나 말로 도와주지 말고 지켜본다.
> *공던지기 -종이나 티슈르르 잘게 찢어서 동그랗게 만든 다음, 물을 약간 적셔서 공을 만든다.'퐁'하고 말하며 엄마,아빠에게 던지게 하거나 함께 던지면서 논다. 셀로판지나 신문지 등 질감이 다른 여러 가지 종이로 공을 만들어 보자.
> *위에서 공 던지기 -소파 위에 앉아서 공을 '퐁'하고 던지게 한다.
> *엄마는 이쪽이야 -엄마는 '이쪽이야'라고 말하고,아기는 기어서 쫒아간다.
> *터널 통과하기 -다리로 터널을 만들어서 '이리 와'하고 유도하여 아기를 통과시킨다.
> *오르내리기 -테이블 등을 이용하여 완만한 경사면을 만들고, 그 위를 기어서 올라간다.
> *동굴 탐험 -낮은 테이블 위에 이불을 걸친다. 밑은 동굴 탐험, 위는 등산으로 두 가지를 모두 즐길 수 있다. 등산은 떨어져도 아프지 않을 정도의 높이에서..
> *하나 둘 하나 둘 -엄마,아빠의 발등에 아기를 마주 보게 세우고, 아기의 손을 잡는다. '하나 둘 하나 둘'하고 소리를 내면서 리드미컬하게 한 걸음씩 전진한다.
> *발로 킥 -아기를 무릎에 앉히고, 쿠션이나 플레이짐에 달아둔 장난감을 발로 찬다.
> *무릎으로 뿅뿅 -엄마, 아빠는 아기의 옆을 손으로 지지하고 무릎 위에 세운다. '하나 둘 하나 둘','뿅뿅'하고 소리를 내면서 걷는 흉내나 점프를 즐긴다.
> *잡아서 당기기 -거즈 손수건을 천천히 눈앞에서 흔든다.아기가 잡으면 떨어지지 않을 정도의 힘으로 잡아 당기게 해준다. 또한 떨어져 버릴 정도로 힘을 빼거나 해보자.
> *잡아서 넣기 -작게 자른 스펀지 등을 제빙 접시에 하나씩 넣어 두고 집어서 꺼내도록 한다.
> *스티커 벗기기 -아기의 손이나 장난감에 스티커를 붙인다. 엄마, 아빠가 벗겨서 보여준 다음에 아기에게 시킨다.
> *장난감 잡아 당기기 -두꺼운 종이에 동물이나 장난감 등의 그림을 그려서 오려 붙이고, 아기의 손이 닿는 높이에 고무줄로 달아 준다.
> *줘서 고마워 -주고받기 놀이의 기본. 장난감 등을 주거나 받는 것을 반복한다. '자, 공'이라거나, '여기'라고 말하며 아기에게 주고, '고마워'하고 받는다. 말을 걸면서 주고 받기를 즐기도록..
> *물건 줍기 -식사할 때 스푼 등을 일부러 떨어뜨리는 것도 아기에게 있어서는 중요한 놀이. 공이나 장난감을 잡게 하여 놀이를 하자.
> *아빠와 모험을! -아빠가 안거나 목말을 태워서 집안의 이곳저곳을 돌아 다닌다.
> *간질간질 -아기와 누워서 말을 걸거나 간지럽히며 논다.
> *당겼다 멀리하고 -엄마,아빠는 앉아서 다리를 뻗고 아기를 마주보게 하여 무릎에 앉히고 가까이 당기거나 멀리 제친다.
> *비행기 부~웅 -아기의 몸을 수평으로 들어올려서 '비행기 부~웅'이라고 말하면서 옆으로 회전시키고, 집안을 비행한다.
> *높다높다 -'5,4,3,2,1'카운트 다운을 하면서 아기를 들어 올리고 ,'0'에서 얼굴에 숨을 뿜어주면서 단숨에 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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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란히 나란히 -젓가락,크레파스,색연필,빨대 등 주변에서 쉽게 찾을 수 있는 물건중 직선으로 된 것을 준비해 엄마가 일렬로 늘어놓고는 아이가 그 순서에 맞추어 물건을 놓아보게 한다.
> (순서에 따라 물건을 놓아가며 아이의 집중력과 유추능력이 길러진다.)
> *까꿍놀이 -수건이나 티슈로 아이의 얼굴을 가렸다가 다시 치워보는 놀이. 수건을 덮을 때 아이는 엄마가 사라졌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수건을 치우는 순간 엄마가 다시 있음을 느끼며 안심하게 된다.
> (순간적인 센스나 예리한 통찰력을 발휘해 주어진 문제를 금세 해결할 수 있는 직관력을 키워준다.)
> *딸랑이,탬버린 흔들기 -딸랑이,탬버린 등 소리나는 장난감을 아이에게 쥐여주어 흥미를 유도한다. 아이 또는 엄마와 함께 흔들고 두드려 보면서 장난감의 구별을 할 수 있다.
> (장난감 각각의 소리를 구별해 보며 청각에 의한 감각력을 익힌다.또한 탬버린을 손바닥 전체로 두드려보면서 손 근육 발달에 도움이 된다.)
> *잼잼 -아이를 안고 아이의 눈앞에서 '잼잼'하는 법을 보여 준다. 처음에는 한 손씩 따라해 보도록 하고, 아이가 잘하면 두 손을 같이 시킨다.
> (음률과 함께 손근육을 자극함으로써 음악을 통한 리듬감을 익힐 수 있다.)
> *손전등 비추기 -엄마는 손전등을 오른쪽 왼쪽에서 비추어주면서 아이의 시선을 유도 한다. 손전등은 티슈나 거즈로 한겹 감싸주어 직접적인 빛이 아이에게 닿지 않게 한다.
> (우뇌에 자극을 주어서 감각력 중 시각을 발달 시킨다.)
> *공 굴리기 -탄력이 적당하며 색깔이 예쁜 공을 준비한다. 아이가 스스로 굴리며 놀거나 공을 놓아두고 다가가 잡아보게 한다. 또는 공을 굴려서 벽돌에 닿아 무너지게 해 본다.
> (손을 움직이며 손의 지각 능력을 키울 수 있고, 공을 쫒아가고 벽돌을 무너뜨리며 방향과 위치를 다르게 조절할 수 있는 공간 인식렬을 기를 수 있다.)
> *팔다리 체조 -손을 상하좌우로 놀려주고, 손을 벌리거나 모으기. 양발을 모아 올렸다 내렸다 반복한다.
> 간단한 동요에 맞추어 움직이면 아이도 더욱 신이 난다.
> (아이에게 전신 활동의 느낌을 익힐 수 있는 감각력을 길러준다.)
> *길 따라가기 -스케치북에 출발점과 도착점을 표시하고 길그림을 그린다. 아이가 손가락이나 작은 인형을 이용해 길을 따라가 보게 한다. 익숙해지면 직접 크레파스를 갖고 길을 따라가며 선을 그어본다.
> (손근육을 조절하고 구성력,관찰력,주의력을 기를 수 있다.)
> *나팔불기(언어능력 기르기) -나팔등의 소리나는 놀잇감을 이용해서 숨을 잘 내 쉬는 방법을 알려주는 놀이. 말을 제대로 하기 위해서는 숨쉬기를 자유자재로 조절하는 능력이 필요하다. 특히 나팔을 부는 놀이는 숨을 잘 내쉴 줄 알아야 가능한 놀이로 숨쉬기 연습이 될 수도 있다. 일단 나팔을 그냥 입에 물리고 숨을 내쉬어 소리가 나도록 한다. 혼자서 방법을 터득하여 불 수도 있지만 불가능한 아기는 엄마가 아기 손바닥에 숨을 내쉬면서 입 모양을 보여주면서 실시한다.
> *병에서 블록 꺼내기(집중력,눈과 손의 협응력 기르기) - 입구의 지름이 약 10cm정도 되는 병에서 색이 예쁜 구슬이나 블록을 넣어 그것을 아기가 꺼내도록 한다. 병 안에 넣은 손가락에 정신을 집중시켜 움직여야 하기 때문에 손가락의 섬세한 동작이 요구된다. 이 놀이는 집중력을 기르기에 적당할 뿐만 아니라 손가락 끝을 섬세하게 움직이는 연습을 하기에 아주 좋다. 하지만 구슬 등을 입에 놓고 삼키는 일이 없도록 놀이를 하는 동안 아기를 잘 지켜 보도록 한다.
> *물놀이(상상력과 감성 기르기) -욕조에 38~40도 정도의 물을 받아 몰놀이 세트와 공을 넣어 준다. 물의 크기나 형태는 자유자재로 변한다는 것을 알려주기 위해서 크기와 모양이 다른 그릇을 준비한다. 물을 퍼서 흘려 버리거나 다른 그릇에 옮겨 담는 등의 놀이를 하도록 유도한다. 물이 용기에 따라서 자유자재로 모양이 변한다는 것을 실감할 수 있다. 물건을 띄우거나 가라앉게 하는 등 물의 성질을 자연스레 파악할 수 있도록 다양한 경험을 쌓게 한다. 빨리 기어다닐 수 있도록 엄마가 도와 주도록.
> *밀가루 반죽 만져보기(촉감 자극하기) -우선 밀가루를 볼에 부어 매끄러운 가루의 느낌을 알려준다. 다음은 물을 부어 밀가루를 반죽한 후에 엄마가 손에 쥐고 아기가 만질 수 있도록 한다. 처음과 달리 끈적끈적한 감촉을 느낄 수 있을 것.
> 이처럼 두 개의 차이를 이해하려면 생각하면서 손을 사용하였기 때문에 뇌의 전두연합야가 자극된 것이다. 이때 밀가루를 먹지 않도록 잘 지켜 보아야 한다.
> *경사면 오르내리기(운동력 기르기) -양 손바닥과 양 다리를 바닥에 확실하게 붙인 상태에서 배와 가슴을 들고 길 수 있도록 하는 운동이다. 테이블이나 길쭉한 모양의 상의 한쪽 면을 백과사전이나 전화번호부를 받쳐 약간 경사지게 만든다.
> 그 위에 아기를 올려 놓고 위를 향해 올라가거나 아래로 내려 갈 수 있도록 유도한다. 아기는 미끄럼을 타는 것처럼 한 번에 쭉 미끄러져 내려가는 것을 좋아 하겠지만, 운동의 목적을 살리기 위해서는 천천히 기어서 내려갈 수 있도록 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손가락을 오므리는 아기가 있다면 손가락 사이가 쫙 벌어지도록 펴서 바닥을 확실하게 짚을 수 있도록 해준다.
> *통 속에 있는 손수건 꺼내기(집중력 기르기) -화장지나 랩의 심과 손수건을 이용한 놀이, 랩이나 화장지의 심 안에 손수건이나 스카프 등을 넣어 아기가 당겨서 꺼내도록 한다. 랩 심이 긴 경우에는 20cm정도로 잘라 준다. 한 손으로 통을 잡고 다른 한 손으로 당기는 것은 아기에게 결코 쉬운 동작이 아니다. 잘 되지 않을 때는 엄마가 통의 한쪽 끝을 잡아 준다.
> *종이로 만든 공 던지기(시력 발달 돕기) -아기가 좋아하는 놀이 중 하나인 공 던지기는 시력을 발달시키거나 전두연합야를 자극하는 데 효과적인 놀이이다. 공이 떨어지는 지점을 예측하면서 손을 잘 사용하는 방법을 터득하는 것이 목표이다. 고무 공은 던지면 빠르게 날아 가기 때문에 이 시기의 아기가 다루기에는 어렵다. 아기의 시야에서 금세 사라져 아기가 눈으로 쫒기에 너무 어려워지는 것이다.
> *고리 끼우기와 구멍에 빨대 끼우기(집중력 기르기) -아기 장난감 중에서 고리 끼우기 장난감은 집중력, 그리고 손과 눈의 협응력을 기른다. 먼저 엄마가 시범을 보인 뒤에 아기가 따라 하도록 유도한다. 잘 끼우게 되었다면 이번에는 빨간 색 고리는 빨간색 대로 끼우고 노란색 고리는 노란색대로 끼우는 등 색을 구분하는 방법을 익히게 한다. 또 우유팩에 구멍을 여러개 뚫어놓고 빨대를 짧게 잘라 준비한다. 어마가 먼저 시범을 보이고 아기가 해볼 수 있도록 한다.
> *적목을 양손에 쥐고 부딪치기(손과 눈의 협응력 기르기) -눈과 손이 협동심을 발휘하지 않으면 불가능한 놀이, 양손에 물건을 쥐게 하여 서로 부딪쳐 소리를 내는 놀이이다. 적목 이외에 놀잇감. 혹은 숟갈 등 주변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생활용품 등을 활용할 수 있다. 양손을 균형 있게 사용하는 능력을 필요로 하기 때문에 손에 쥐는 것은 크기나 무게가 같은 것을 이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놀이에 익숙해지면 손에 쥐는 것의 모양이나 재질이 다르게 해보도록. 모양이나 재질이 달라지면 무게나 촉감이 달라지게 되고 부딪쳐서 나는 소리도 달라지게 된다. 이러한 차이를 체험시키는 일이느 아주 중요하다.
> *그림책 보면서 호기심 자극하기(상상력 자극하기) -그림책을 보면서 등장하는 물건이나 동물들을 손가락으로 가리키면서 "이게 뭘까?"라고 엄마가 묻고는 "자도차구나',"네가 신고 있는 양말이구나"라고 엄마가 대답하는 것을 반복한다. 특히 실제로 주변에서 볼 수 있는 동물이나 물건이 등장하는 그림책을 이용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 *놀잇감 자동차나 의자를 밀면서 걷기(운동 능력 기르기) -서 있을 때 사용하는 근육과 걸을 때 사용하는 근육에는 차이가 있다. 아기가 걷기 시작하면 몸의 여러 근육들이 자극이 되며, 그 자극이 뇌로 전달되어 두뇌 발달을 촉진한다. 결국 걷는 행위가 바로 사람의 뇌를 만든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런 점에서 걷기는 아주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 물건을 밀면서 걷는 일은 아기 걸음이 더욱 안정되도록 도와준다. 아기용 놀잇감 자동차를 잘 밀게 되면 아기에게 조금은 벅찬 듯이 보이는 무거운 의자를 밀면서 걷도록 하면 더욱 효과적이다. 무거운 것을 밀다 보면 천천히 걷게 되고, 발바닥이 바닥에 완전히 밀착되게 걸을 수 있어 걷기 훈련이 될 뿐만 아니라 두뇌 발달에도 큰 도움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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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반][RE]정말 좋은 글이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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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프라이어스 등록일 2001-01-31 00:05 조회수 1,0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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