쑥쑥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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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전 오늘 첨으로 글을 올립니다. 그동안 참 많이 왔었지만 늘 잠시 보고 가기만 했어요... 이제 5개월 갓 넘어 기기 시작한 수민이를 마루에 두고 전 공부방에 있을수가 없었어요... 그래서 이젠 이렇게 새벽에 왔다간답니다. 가끔 와 보다가 이젠 늘 마음이 쑥쑥에 가 있게된 지금은 공부방은 보일러를 돌리지 않아서 손도 시리고 무릅도 시리고 코끝도 시리답니다... 아휴~~~추워! 하지만 자유시간에 꼭 나도 쑥쑥에 글을 올리려고 무장을 하고 앉았답니다. 그래도 춥군....( 신랑이 공부할땐 좀 추워야 한다나? 신랑은 거의 추위를 않타고 전 스치는 바람에도 에~~취!하는데...)
음... 전 여기서 쑥쑥을 모르고 그동안 수민에게 했던 영어교육에 대해 평가도 해 보고 그리고 앞으로 내가 해주어야 할 게 무엇인가를
배워보려고 합니다. 정말 모두들 열심히하시는 모습에 저도 힘을 얻습니다...
참 수민이 이야기를 빼 놓을수 없죠? 수민이는 오늘이 5개월하고 2주째가 되는 날입니다. 배속에 있을때부터 영어책을 읽어주었어요. 한권으로 매일 매일 .. 그리고 태어나서 한달정도 되니까 누워서 그림책을 보여주면 너무너무좋아하는거에요. 한페이지.한페이지쳐다보면서 세실도하면서 몸을 바둥바둥하면서 눈은 절대로 한눈 팔지 않고요.
어른들도 신기하다면서 처음엔 한달된애기한테 극성이다 하셨는데 수민이를 보시고는 신기해들 하시곤 해요.. 그래서 낱권 구입을 했어요..jeiiybeanbooks이라고 2500원하는 책과sony에서 만든 sesame를 오디오와 얇은 책으로 된것두개사서 내가 읽어주고 테이프도 들려주고 수민이 잘땐 혼자 테이프 들어가며 발음 연습하고.. 참 창피한 애기같지만 이 글에 적으려고 너무나 이쁜 그림( 그림이 아니라 인형극처럼 만들어서 그 사진을 그댈로 옮긴거라 너무이쁨) 책이 어디에서 만든건지.보니 DK라고 되었네요... 아니. 나에게도 이름만 쑥쑥에서 봐오던 DK책이 있다니... 어쨌든 수민이는 4개월까지는 한번에 5권까지
계속 봤어요.. 내가 더 읽기 싫어도 수민이가 반짝거리는 눈으로 누워서 천정 한번봤다가 나한번보고 책있는곳 한번 보고 뒤집지 않고 기다리는데 어쩔수가 없더라구요.그리고 나면 슬슬 고개를 돌리고 뒤집기를 했지요. 그런데 요즘 기기시작한 뒤로는 책을 잘 않봅니다 . 오히려 비디오를 더 잘 봅니다. 요즘은 we sing together를 보면서 나가 안아서 춤도추고 노래를 부르면 서 체조도하고하곤 합니다.. 비디오는 않좋다고 햇 걱정이 되지만... 그리고 자기전엔 영어동요와
월트디즈니 에서 나온 101마리 달마시안이랑 신데렐라 미녀와 야수를 를 읽어줍니다. 그래서 단어공부도 합니다. 하지만 수민이가 예전만큼 책을 않봐서 재미가 없답니다. 그래도 힘내야 겠죠? 추운데서 잠오는데 참고 써서 너무 두서 없죠? 제가 한번에 너무 많은 이야기를 할려고 했내요. . 지금 새벽 3시 30분이 다 되었어요. 아침에 다시 여기에 올수 있었으면.......안녕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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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starlitnight 등록일 2001-01-31 03:14 조회수 1,16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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