쑥쑥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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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디오로만 들려주고, 책으로만 읽어주고, 섞어서도 해주고...
다 해보고 아이가 가장 좋아하는 방법을 선택해 보시죠
우리집 아이는 엄마 아빠가 읽어줄때 책에대한 집중력이 훨씬 높았습니다.
제 발음이 따라가지 못하니 테이프로 같이 듣다가 나중에는 시간이 안되어
아이가 좋아하는 비디오를 선택하여 보라고 하곤 저는 빠져버렸습니다.
부모가 직접 시연해 주는것 보다 더 좋은것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님께서 생각하시기에 듣기의 임계량이 어느정도 되어야 될것 같습니까?
솔빛엄마나 장우엄마처럼 해주시면 1~2년안에 듣고 말하고 전부 다 트입니다.
그러나 저도 해보니 그게 말처럼 글처럼 쉽지 않더라고요.
엄청난 인내를 요구하고 그래도 안되니 포기상태의 절망감이 오더라고요
그 절망의 끝자락에서 아이가 저에게 "아빠 영어가 우리말처럼 들려요"라고 얘기했습니다.
그래서 고통과 인내를 함께 요구하는 그 시간이 오기를 기다리지 마시고
다양한 소리중에서 우리아이가 가장 재미있어하고 즐거워하는 소리(오디오 또는 비디오 또는 엄마소리,또는 TV 또는 CD...등등)가 무엇인지 찾아서 그것을 선택하여 몇 년간 꾸준히 들려주면
반드시 반드시 좋은 성과를 얻을 수 있다는것을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그러면 아이도 지겨워하지 않고 재미있어하고 재미의 강도와 종류를 나이가 바뀜에 따라
조절할 수 도 있겠지요. 아이가 재미있어 하는것 그것이 아이와 어른이 지치지 않고 계속 끌고갈 수
있는 요소입니다. 꼭 기억해 두시죠
다양한 소리를 들려주기 위해서는 맘님의 더 많은 노력이 핑요하겠지요
특정책 몇 권을 집중적으로 반복해서 읽어주는것도 좋지만
그 책들의 소리만으로는 듣기가 해결된다고는 볼 수 없겠지요
가능한 더 많은 책들을 소리들을 들려주시고 그 중에서 유난히 좋아하는 프로그램이나
소리들을 집중적으로 반복해서 듣게 하는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제 아이들은 하나의 비디오를 수 십번도 더 보더라고요 나중에는 테이프가 지지직거려
볼 수가 었을정도로 보니 거의 대화를 외우더라고요
말씀하신 책의 종류(런투리드,ort, 노부영?)를 아이가 완전히 알면 다음단계로 바로
넘어가는것이 어떨까요? 다른책으로 다양하게..
아이에게 혹독하게 시키지 않았느냐는 질문에 대하여
제가 첫쩨놈에게 영어(듣고 말하기)를 시킬때 여러번 갈등이 있었고 심지어는 포기하고
싶은 심정이 생기고 그런 마음이 드니 자연히 절망감도 생겼습니다.
그때마다 아이는 더 힘들어하고 ....
그런데 어느 글인지 기억이 안납니다만
어느 교육학자(인지 전문가인지 기억이???)가 쓴글을 읽었습니다.
아이가 싫어하지만 교육상 이것을 꼭 해주어야겠다고 생각되어 부모가 강권하여 시킨 경우와
아이가 싫어하니 그만둔 경우의 사례를 비교하였는데
두 가지 경우 모두 아이가 크고나서 부모에게 하는말로 미루어 보아 전자의 교육방법이
옳다고 얘기하였습니다.
강권하여 시킨 아이는 고등학생이 된 후 그 부모에게 " 그때 만약 내가 그것을 하지 않았더라면
지금쯤 큰 후회를 할것인데 엄마가 계속시켜주어 고맙다"고 얘기하였으며
그만둔 아이도 크고나서 엄마에게 크게 원망하면서 " 왜 그때 그것을 계속시켜주지 않았냐고
몇 년간 엄청난 원망과 하소연을 늘어 놓았다"는 글을 읽은적이 있어서
그 분의 생각이 옳다고 보고 제 아이에게도 하기 싫다는것을 몇 년간 계속 시켰습니다.
그런데 지금 저는 제 아이에게 전자의 아이가 한 말을 그대로 듣고 있습니다.
"아빠,만약 내가 영어를 그만 두었더라면 어찌되었을가요?"
또 제가 아들에게 뭉었습니다.
"만약 너가 그때 영어를 그만 두었더라면 지금만큼 영어를 잘 할 수 있었을까?"
아들왈 큰소리로 " 당연히 안되지요"
제 아이는 현재 그 당시 영어를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해준데 대하여 상당히 고마워하고
있습니다.
심지어는 "아빠,만약 영어나 속독을 제가 원해서 배웠더라면 지금보다 시간을 1/2정도
단축시킬 수 있었을거예요"라고 최근에 제게 말했습니다.
속독도 엄청난 힘을 발휘하여 읽고 있습니다.
아이가 싫어한다고 하지말아야 할까요?
아이의 판단이 과연 그렇게 이성적일까요?
판단은 맘님께서 하시고....
독서의 중요성은 얘기할 핑요없겠지요?
우리아이들을 영재로 키우는 법에 대하여 글을 쓰고도 싶은데 영 시간이....
| 부모의 관심이 아이를 천재로 키웁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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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1111 등록일 2004-06-22 09:32 조회수 2,001 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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