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두아이 연희, 훈희를 둔 엄마입니다. 두아이의 영어를 1년 반
동안 직접 이끌어 온 경험으로 답변을 드리고자 합니다.
많은 어머님들의 고민입니다. 저도 주의 친구에게 얼마전 똑같은 전화 한통을
받았었지요. 이제 초등학교를 보내는데, 전에 다녔던 학원은 너무 흥미위주여서
전혀 영어가 늘지 않았고, 그래서 학교에 입학하면서 다른 학원으로 옯기려는데
어느 학원으로 아님 어떤 프로그램으로 시켜야 하나하고요.
전 아이를 학원에 보낸적이 없어서, 학원에 대해서는 잘은 모르지만, 일단 내 아이를 남에게 맡겨서 가르칠려면 다음과 같은 점을 고려 해야 하지 않을까 생각합
니다.
첫째는 내아이의 개인적인 성향을 고려 해야합니다. 모든 아이들의 성향이나
능력이 모두 다르기때문이지요. 아이가 학습적인 성향이 강하면 좀 스파르타식
인 학원도 괜찮을듯 싶구요. 학습하는 것을 싫어하면 놀이로 자연스럽게 이끌
어 주는 학원이여야겠지요.
둘째는 원장과의 충분한 대화이겠지요. 원장과의 상담에서 어떤 마인드
를 가지고 학원을 이끌어 나가는지는 충분한 판단이 서리라 봅니다.
단지 레벨이나, 원비나, 프로그램, 교재는 어떤거로 하는지의 단순한 문제가 아니라 왜 그런 프로그램을 선택했는지, 그리고 교사들의 양성을위해 어떠한 노력을 하는지 이에 관계된 모든 것을 꼼꼼히 따져 보아야합니다.
요즘은 학원들이 많이 생겼고, 이름도 모르는 프랜차이즈 영어 학원들이 많더군
요. 선생님(원어민 포함해서)들의 자질(학력이 아닌 진정 아이들을 좋아하고 영
어교육에 관심이 있는지, 또한 이런 것들을 위해서 정기적인 공개수업을 하는지등...)에 대한 것도 따져 보아야겠지요.
세재는 인원 수입니다. 그야 물론 적을 수록 좋겠지요.
네째는 학원을 보내더라도 학원만 의지해서는 안된다는 엄마의 자세입니다.
절대적으로 도움을 주실분은 엄마니까요. 학원에 주 5일반을 보내더라도, 엄마와의 하루가 더 중요합니다. 영어에 노출 되어 있는 시간이 많을 수록 아이는 영
어에 더 빠르게 많이 동화 되어가겠지요. 하루에 단 30분 만이라도 엄마와 영어로 이야기 하는 시간을 가지세요. 학원에 보내는 것보다도 더 훨씬 효과적일 겁
니다. 학원에서 배운것을 아이와 같이 공유하는 것도 좋은 방법일 것 같습니다.
엄마 만큼 좋은 선생님이 없는 것 같아요.
쑥쑥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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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합니다--"Safari Gramm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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