쑥쑥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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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몬트리에서 같은 내용을 봤지만 쑥쑥의 신봉자가 된건지
얇은 귀의 내가 별로 흔들리질 않더군요. ^^
육아에 관한 수많은 이론과 예시와 교욱론이 있지만
결국 사람이란 자신이 믿고 있는 방향으로 진행하고 싶어하는
습성이 있기 때문에 영어교육에 일정한 방향을 잡고 있고
쭉 실천을 해오고 있는 맘들이라면 고민할 필요가 없는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어차피 여긴 외국이 아니라 한국이며 집안에서 엄마가 100%
영어환경을 만들어 준다 해도 당연히 엄마외의 사람들과 접촉하게 되거나
집 밖에선 우리말을 무한정 듣고 말할 수밖에 없기에
일시적인 혼돈기만 지난다면 별 무리가 없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신혼여행때 홍콩을 가게 됐었는데 홍콩이 중국본토랑 떨어져 있고
말이 북경과 거의 달라서 같은 중국이래도 북경말을 따로 배운다고 하더군요.
덧붙여 영어까지..... 3개의 언어를 배우는 셈입니다.
그래도 그 사람들 다 능력있게(?) 자연스레 말을 하고 쓸 줄 아니
언어란(영어란), 여기 쑥쑥의 모토대로(내 생각이지만... ^^a)
"공부로 주입시키기"가 아니라 "아이와의 일상생활서 접하는
정말 자연스러운 대화"로 접하는게 최선이고 최고라고 생각합니다.
그럼 이런저런 영어의 부작용이니, 소용없다느니 하는 식의
학설에는 별 동요가 되질 않을 듯 합니다.
가을애님의 글입니다.
> 문화일보 년 1월 16일자 기사 내용입니다
>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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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린이 영어학원 등 영·유아 외국어 교육열풍에도 불구하고 영·유아를 대상으로 한 조기영어 학습이 별 효과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뿐만아니라 오히려 부정확한 발음이 고정되고 스트레스로 인한 부작용을 초래할 가능성도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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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일 교육인적자원부에 따르면 동덕여대 우남희(아동학)교수에게 의뢰해 실시한 ‘영·유아에 대한 조기영어교육 적절성에 관한 연구’결과 5세미만 영·유아때보다 완전한 한국어 습득이후의 영어교육이 효과가 훨씬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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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구팀은 영어교육 경험이 없는 만 4세아 10명과 7세아 13명에게 주 2회씩 8차례 실험교육을 한뒤 신체발달조건과 지능 등 두 그룹의 학습능력 차이를 고려해 성적을 분석했다. 그 결과 만 4세아는 평균 29.9점에 불과한 반면 7세아는 60.6점을 얻어 상대적으로 학습이해도가 높은 7세아의 성적이 월등히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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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히 교육과정을 촬영한 비디오 분석에서는 7세아는 학습내용에 대한 이해와 흥미가 높았으나 4세 그룹은 통제가 안돼 사실상 교육이 이루어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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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또한 성업중인 서울시내와 경기도 분당·일산의 27개 유아영어학원강사 79명(원어민 외국어강사 63명 포함)을 대상으로 한 심층조사 결과 전공분야가 영어교육학인 강사는 3.8%에 불과한 반면 영어교육과 전혀 무관한 분야가 24.1%에 달했다. 조사대상 원어민 교사중 69.8%는 한국에 오기전 영어를 가르쳐본 경험이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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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어수업시 가장 선호하는 연령은 만 3~5세 유치원생(29.1%), 초등학교 4~6학년생(24.1%), 초등학교 1~3학년생(21.5%)등으로 각각 달랐으며, 조기교육의 가장 큰 문제점을 ‘잘못 배운 발음의 수정이 어렵다’(32.9%)는 점을 지적했다.
>
> 특히 유아외국어 학원을 경영하는 학원장 15명을 심층면접한 결과 원어민교사채용기준인 E-2 비자는 4년제 대학이상의 졸업자면 모두 받을수 있어 채용시 전공이나 경력을 참조하는 일은 거의 불가능하다고 응답해 영어교육의 질도 의심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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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인표기자 [email protected]
| 레몬트리에도 같은 기사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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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아라레 등록일 2003-09-27 19:12 조회수 1,568 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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