쑥쑥몰
>
'과실'과 '고의'
이런 경우에 그 경계가 상당히 모호합니다만,,
만일 서로간에 암묵적인 사인이 있은 후에 이루어진 '고의'였다면,,
자신들의 고의성을 자신의 의지로 밝히신 후에..
후일을 도모하시는 게 나을 듯 싶습니다
모구거님과 1111님의
그간의 글들을 시간 나는대로,,
나름대로,,열심히 읽어보았던,,사람으로,,
처음 순수했던,,의도와 노고가
반드시 허사로 돌아가기만을 바라지 않습니다
많은 분들이 그러리라 짐작을 하고 있었으나,,
어느 선을 지켜주셨기에,,
그나마 너그러울 수 있었지요..
허나,,지켜져야 하는 선이 무너져가는 상황에서,,
이제는 어느 정도 교통정리가 되어야 하지 않을까,,
좋은 게 좋은 거다..
두리뭉실 넘어 갈 일의 성격이 아닌 듯 하니..
부디 많은 이들의 감정에 호소하시지 마시고
합리적인 이성의 힘을 발휘해 주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리앤지님,,
많은 이들이 님처럼,,
정확한 사실과 그에 따른 적절한 해명과,,
또한,,정중한 사과를 기다립니다
아,,모구거님,,
현 상황으로 봐서
그것이 의도되었던 일이든,, 의도되지 않은 일이었든,,
'홍보효과'는 확실한 것 같습니다
왜 마케팅전략에 그런 거 있지 않나요??
그 파급효과가 부정적이든,,긍정적이든,,
사람들 머리속에 그 이름 하나만,,남길 수 있어도
성공이지요..
후에,,어떤 산고를 거쳐서 그 이름을 머리속에 남기게 되었는지..
모두 잊어도,,
그 '서일'이라는 이름 하나만은 ..
그것에 대한 지식이 전무한 저같은 사람 머릿속에도 ..
남을 수 있음입니다
리앤지님의 글입니다.
> 1. 왜 나를비롯한 많은이들을 의심한 1111님은 나를 비롯한 많은분들이 정체(?)를 밝혔음에도
> 나와서 일언반구 미안하단 소리한마디 없는가?
>
> 2. 왜 모구거님은 사태가 이렇게 된만큼 적정한 시기에 나와서 도의적,총체적 사과글은 쓰지 않고
> 하은맘의 사과글로 급한불부터 끄고보는가?
>
> 3. 왜 쑥쑥의 넓은 바다와 같은 마음을 가진 엄마들은 잘못한 사람보다 잘못한점을 지적하려는
> 사람에게 더 너그럽지 못한가?
>
> 4. 왜 그분들은 자신들의 잘못이 무엇인지 모르는것 처럼 해명글을 쓰는가?
>
> 5. 왜 나는 이글을 쓰면서 모구거님과 1111님이 가지 않았으면 하는 엄마들의 눈치에
> 뒷꼭지가 땡기도록 아파야 하는가?
>
> 6. 왜 나는 내앞가림도 바쁜와중에 오지랍넓게 우리의 사과받을 권리를 주장하고 있는가?
>
> 7. 왜 나는 잠잠해지려는 게시판에 다시 돌을 던져서 그분들의 팬들에게 대못을 치고 있는가?
>
> 8. 왜 나는 이글을 읽은 그분들이 혹시라도 마음다쳐 게시판을 떠나겠다고 하면 모든 비난의 화살은 나에게로 조준되어 있는것을 알면서도 이러는가?
>
> 9. 왜 나는 이글쓰다가 걸레까지 태웠는가? 이제는 탄걸레 빨러 가야겠다.
> 그전에,,,,,,
>
> 오늘,오늘, 나는 알고싶다.
> 내가 왜이러는지..
> 그래도 듣고싶다
> 그분들의 사과가..
>
> 아참, 이사건 이후 이필드에서는 전설이 돌겠지..
> '쑥쑥은 잘못 홍보 들어가면
> 완전히 개박난다.' 라고..
>
>
>
>
>
| 인식적 '과실'이 아니라..미필적 '고의'였다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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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카라2 등록일 2004-06-26 13:57 조회수 2,031 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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