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적이 아무리 순수하였다고 해도 결과가 잘못되었다고 한다면
그 순수의 목적은 실패라고 보고 있습니다.
처음 쑥쑥을 알게 된 것은 이곳 회원님들의 전화 때문에 서서히 알게 되었습니다.
그 때 초등영어 게시판에 여러 글을 보면서 공감이 되는 글도 보았으며
때로는 안타까움을 느낄 때도 더러 있었습니다.
이것이 저를 이곳에 글을 쓰게 하는 충동을 느끼게 하였던 것입니다.
글을 처음 쓰게 되면서 저희 회사나 기타 제 주위에 있는 어떤 분도
전혀 알리지 않았던 것이 사실입니다.
이전에 밝힌 3가지의 다짐도 역시 사실에 입각한 본인의 생각을 있는 그대로 밝힌 것이라고
지금도 그렇게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이곳에 글을 올리면서 그 동안 현장 교육에서 정말 피부로 느끼고, 보고, 공부한 바를 쑥쑥에 회원님들에게 전달하여 또 다른 영어교육의 방법이 있다는 것을 알리고자 하였던 것입니다.
1111님은 몇 년 전에 자녀 영어교육 때문에 저희 회사에 연락을 하게 되었으며 그때부터 영어교육에 궁금한 사항이 있는 경우에 전화를 통하여 상담을 한 사실이 있습니다. 정말 자녀의 영어교육에 열성적으로 관심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제가(모구거) 이곳에 처음 글을 올릴 때 1111님의 질문에 약간 당황을 하였습니다.
“혹시 제가 알고 있는 분…..”
그때 저는 역시 * *시스템의 신분이 아니라 저 개인의 신분으로 글을 쓰겠다고
다짐을 하였기 때문에 이에 대한 언급을 하지 않았던 것입니다.
글을 쓰는 과정에서 [강추]라든지, [아무리 강조해도…]등의 문구를 보면서
1111님의 자녀 교육을 시키면서 피부로 느끼신 것을 다소 글로 접하게 되니까
너무 반가워 했던 것이 아닌가 라는 생각이 들기도 했습니다.
아마 많은 회원들에게 자녀의 교육방법을 강조를 하고 싶었던 것이라고 저 자신이 추측을 하였습니다.
물론 이런 글들이 다소 부담스러운 것은 사실이지만
글에 대하여 어느 누구 하고도 연락을 하지 않겠다는 다짐이 있었고,
1111님은 저의 글이나 저희 회사의 제품만 거론하는 것이 아니라
자녀 교육에 필요한 다른 모든 분들의 글에도 성심껏 글을 쓰시거나
다른 회사의 제품을 추천하기에 큰 무리가 없으리라고 판단을 하였던 것입니다.
저도 역시 이곳에서 타 회사의 제품을 많이 보았고 처음 소개 받은 제품도 많았기 때문입니다.
처음부터 신분을 밝히지 못한 것은 빨간 안경을 끼고 보면 너무 빨갛게 보일 수도 있다는 생각 때문 이었습니다. 물론 편협 된 생각임을 알면서도 아직은 학교 교육과 사회 교육과의 엄천 난 벽을 느낄 수 밖에 없는 현실이 있기 때문입니다. 지금까지 평생 사교육에 몸 담으면서 사교육의 악 영향이 많기 때문에 정말 충심 어린 사회 교육자들이 대우를 받지 못하는 현실이 너무 안타까움을 느끼기 때문입니다.
매주 월요일이면 다소 이견이 있는 분이든, 성심껏 읽어 주시던 분이든 영어교육이 변환되어 가는 과도기의 혼란에서 제 자리를 잡아야 한다는 생각에서 시작한 출발이 결과가 잘못되어 실패한 목적이라고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과정에서 저를 믿고 관심을 가져 주신 많은 분들에게 깊은 상처와 아픔을 남긴 것에 정말로 고개 숙여 사과를 드립니다. 그 동안 많은 지적과 질책을 해 주신분들에게 감사를 드립니다.
님께 조언도 구하고 열심히 해보려는 가운데 일 생기었습니다. 그 전에 몇분께 올려주신 자료를 읽어보라고 권하기도 하며 참 고마와 했는데 이제는 이럽니다. 영어학습에 대해 이러이러한 견해가 있다 그러나 믿거나 말거나....이것이 현실입니다. 아직도 그 방법을 따르고 싶지만......이 혼란에 대한 몫은 게시판에 와서 글을 읽고 희망하나를 잡고 가려는 우리 엄마들의 몫인가....아침이 개운치 않은 것도 사실입니다.쑥쑥은 신뢰가 필수적인 곳이라는것을 다시 깨달았습니다. 글이 아무리 좋아도 이젠 그 글에 대한 중심을 신뢰성에 두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