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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하기 나름 아닐까요?^^

글쓴이 두 아들 맘

등록일 2004-06-30 15:43

조회수 2,025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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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짧다고 생각하시나요???
그시간이 결코 짧다고 생각해 보질 않았는데요^^
부모들의 생각의 차이가 아닐까요?

솔직히 말씀드려서 저는 쑥쑥을 알기전까지만 해도
아침시간 20~30분 정도의 시간만 이용했었습니다.

그러다가 쑥쑥을 알게 된 후에 그것도 한두달 지나서 부터
차츰 차츰 시간을 조금씩 늘렸었구요
지금도 한시간을 넘지는 않습니다.(모두)
그러나 비디오를 보는 날엔 시간을 좀더 합해야겠지요?
비디오를 매일 시청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따지고 보면
그렇게 많이 영어에 시간을 투자하지는 않습니다(그러니 아직 이러고 있지용 ㅎㅎㅎ)

본론으로 들어가서,,,
첫번째 질문, 하루의 양 (6세기준)

아이마다 다르다는 것을 일단 전제로 하셔야 될 것 같습니다.
저희집 애들을 예로 들어보면
제가 사실 둘째 녀석에게 찔리는 구석이 많아서 미안하기도 한데요
(아직 이렇다 하게 영어를 접해주지 않고 있고 형이 하는거 어깨 너머로 주워 듣고 있거든요)
둘의 성향이 다릅니다.

첫째녀석은 앉은 자리에서 여러권의 책을 읽어줘도 별로 흐트러짐이 없구요
둘째녀석은 한권 읽으면 벌써 저만치 가서 자동차 가지고 놀구요(읽기전일 때도 있구요)
그래도 마냥 이쁘고 귀엽고 그렇답니다.

첫째가 그런 성향이 있다 하더라도
하루의 권수는 많아야 2,3권이었던 것 같은데
기억이 잘안납니다
그때 쑥쑥이 있었다면 정확하게 기억을 하고 있었을 텐데 말이지요^^
그러나 확실한건 하루에 잠깐 잠깐씩 읽어 줬었다는 겁니다.
읽은 기간이 벌써 길잖아요 ㅎㅎㅎ(짧은 시간 꾸준히...이런식이기 때문에...)

기준을 따로 정해서 6세니까 이만큼 읽어야 되고
초등학생이니까 이정도의 시간은 투자 해야되고
뭐 이런 기준을 잡아서 읽지는 않기 때문에 저는 그냥 제맘대로 입니당^^
어느정도 단계가 올라가면 책의 문장도 길어지고 하기 때문에
많은 권수를 읽는다는 것에 사실 무리가 따릅니다.(앗 저만 그런거 아닙니까???)
그래서 저는 한권만 읽은 적도 많습니다.
그러니까 양은 그리 중요치 않다라는 말씀을 드리고 싶은 것이 장황하게 되버렸네요

그리고 그때에는
지금 처럼 이렇게 영어를 열심히 하는 분위기가 아니었던 것으로 기억이 됩니다.
아님 제가 몰랐던지요...

둘째, 매일 같은책을 읽었는지 아닌지...

저는 한글동화책도 한번 읽고 끝내질 않았었습니다.
마찬가지로 영어 동화책도 다음날 똑같은 내용을 또 읽어주기도 하고
다른 내용을 읽어주기도 하고...

이런 질문 진짜 많이 하시는데
솔직히,,,
첫번째 질문도 그렇고 이번 질문도 그렇고
기억이 잘안나기도 하지만 뭔가를 정해 놓고 한것도 아니구요
그렇다고 체계적으로 밟아 준것도 아니랍니다.
한마디로 '내맘대로 식'이었거든요
그러니 제가 참 난감 하다고 생각 될 때가 있기도 하답니다.

세번째, 정말 읽기 쓰기가 되나요?

저희아이는 그랬거든요?
일단은 암기를 잘했던 것 같구요
그렇게 그렇게 읽다보니 한글 깨칠때 처럼 영어도 똑같이 된 경우 입니다.
저희아이가 특별해서라기 보다는 누구나 일정 부분 읽게 되면
다 된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약간의 시간적인 차이는 있을지라도요...

네번째,두 아이의 경우 책을 따로 읽어주나요?

첫째인 초3은 혼자서 스스로 하고
둘째는 앞에 말씀드린대로 못읽어 줄때도 있고 그럽니다.
그래도 형때문에 입에서 한마디씩 던지기는 하지요
앞으로는 둘째도 잘 읽어 주려고 맘을 먹고는 있는데
첫째만큼 녀석이 따라와 주질 않는군요...

이란님께 충분한 답변이 되었는지 모르겠습니다.
저도 쑥쑥을 통해서 많은 것을 얻고 배우는 입장이랍니다.
정말 잘하는 아이들 많지요?
저희아이는 그런 아이들에 비하면 아직도 멀었답니다.^^

부족하지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남은 시간도 행복하시길 바라구요
평안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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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2004-06-30 16:58 
빠른 답변에 정말 정말 고맙습니다. 이제야 쑥쑥의 언저리에 있다가 회원이 된 느낌입니다. 두 아들맘님의 말씀 (조금씩 무리없게 잠깐동안 하루도 빠짐없이)을 어록처럼 생각하며 천천히 달리고 싶어요. 하루에 몇 시간 씩 투자해야 이 정도의 실력이 된다 라고 했으면 저는 아마도 컥하고 뒤로 물러섰을 지도 모르겠는데, 정말 조금씩 쌓아만 가도 된다는 말이 시작하려는 제게는 발걸음이 가벼워집니다. 앞으로도 쑥쑥에서 좋은 글 부탁드릴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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