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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의 아들은 딱2년 걸렸거든요..
5살 1월에 시작해 6살 11월에 끝났어요,,
그냥 엄마랑 놀면서 했던 단어는 꾀많이 알고 있던터라 선생님이랑 수업은 그야말로 복습 차원이었죠...알고 있어도 저랑 꼭 다시한번 예습하구 복습은 물론이구요...그렇게 놀면서 했어요..
살살 꼬시면 엄마가 더 오버해가며 쪼금만 잘해도 엄청 칭찬해 줘가면서요...
아들이 워낙 단순한데가 있어 정말 잘하는줄 알고 신나서 하더라구요...
또 토킹 머신이 신기 했나봐요..
알파벳은 놀면서 대소문자를 그냥 깨우쳐 스타트 뒷부분 매직 앞부분 다 건너 뛰었어요...
그래서 마니 시간이 단축 되었죠...
워낙 아들이 낯가림이 심해 다른 사람도 좀 접해주려구 시작했거든요..
처음 몇달은 선생님과 눈도 안마주치구 대답도 안하드라구요...
그래서 무릎에 앉혀 한참을 제가 대신 대답하구 그랬습니다..(지금 생각히니 어찌그리 했는지...)
차츰 익숙해지며 제역할이 조금씩 줄었죠...(사실 처음엔 자페 아닌가 할정도 였거든요..)
선생님이 융통성 있게 아이 한테 넘 쉽다구 생각되는 파트는(이지넷 할때) 과감히 건너 뛰었어요..
대신 복습하는 파트로 안한걸 대신하셨죠...
와일드넷은 원래 12부(어떻게 명칭을 해야 할지 몰라서...) 이구요..
권수로 따지면 1부에 3권 입니다..(아 아까 잘못 말했네요..2권이 아니구 3권임다..)
원래 1부로 1달동안 진행하는건데 저의 애는 2주에 1부 진행 했거든요..
그렇게 해서 이지넷 ,6개월,와일드넷 6개월만에 끝냈어요..
이지넷같은 경우 애가 넘 좋아해 선생님이 새책 가져오길 손꼽아 기다릴 정도였어요..
1주일에 1권씩 나갔거든요..예습 시키지 않아도 했구요..자기전 꼭 테잎들으며 (몇번씩) 잠들정도였어요...
그 캐릭터 만든 분에게 무지 감사했죠....
넷에 나오는 주요. 문장은 내가 힘 닿는데 까지 생활 속에서 응용시키며 노력했어요...
워낙 영어가 짧다보니 한계를 느켜 6살 3월~~12월까지 유치원 후에 영어학원(50분 수업..4일) 10개월 보냈어요..
그러다 자꾸 욕심이 생기더라구요..
나중에 학교 들어 가서도 계속 보낼수 있는곳을 다시 찿아 보았죠..(하루 2곳 을 보내자니 애가 피곤도 할거같아..)
지금의 영어 유치원으로요..올 3월 부터 보냈어요..
생각보다 잘 적응 하더라구요...2학기부터 월반시키신데요..(정말 잘하는지 제가 영어가 안되다 보니 확인이 어렵습니다..)
사실 저도 공부 좀 다시 해볼려구 hbhm도 샀어요..지금 잘모셔두고(?)있죠...
이놈의 실천이 왜이리 힘든지...둘째탓을 합니다..사실 아닌데두요..핑계로 삼기 딱좋죠..
불쌍한 둘째...
하여간 이렇게 저의 아들 영어 했네요...
길고 짧은건 대보아야 안다구 나중에 커서 스스로 공부할날 기다립니다...
이만 총총...(워낙 타이프가 느려..밤새겠습니다...)
| 제 경우는요......(조금 구체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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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서문희 등록일 2004-07-01 23:47 조회수 1,558 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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