쑥쑥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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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리틀피카소를 하고 있어요.
7살이라 이제는 교육을 받아야될것 같아 시작한지는 얼마 안되구요.
색동이도 괜찮다는 얘기를 들었는데 불행이도 제가 사는 인천에는
아직 지사가 없어서 교사를 부르지 못한데요. 부천에는 있다는데.
그리고 다른 곳은 처음들어봤어요. 게시판에 히플러님이 올려놓았을때
그때 다른 방문교사교육도 있다는 것을 알게되었어요.
리틀피카소는 기술적인 면은 가르치지 않아요.
아이가 머리속에 있는 것을 끌어내어 표현하는 것에 중점을 두어요.
가령 코끼리를 그리면 우리가 생각하기에 코끼리의 코가 길어야 하는데 짧게 그려도 잘못그렸다는 지적같은것은 안해요.
왜 코끼리코가 이렇게 생겼다고 생각하는지를 이야기 하게 하지요.
전 이런 방법이 마음에 들어서 그냥 피카소를 하기로 했어요.
다른 것은 어떻게 가르치는지 모르겠어요.
그런데 피카소가 3월부터 가격이 올라 오만원에서 오만팔천으로 ..
좀 비싼감이 있지만 학원보다는 나은것 같아 그냥 시켜요.
다른 곳도 알아보시고 결정하세요.
진선미님의 글입니다.
> 참 좋은 방법으로 하셨네요.
> 저도 아이의 그림이 잘 그리고 못 그리는 곳에 기준과 평가를 하고 싶지는 않네요. 우리 아인 6살인데, 4살반부터 동생때문에 제가 힘들어 미술학원에 보냈어요.
> 주위 선배 엄마 말이 학교 가면 미술에서 차이가 난다길래..
> 1년쯤 지나서 사람의 모형도 제법 따라가고 해서 속으로 신통해 하고 있었는데...
> 어느날 엄마와 함께 무엇을 그려보자 하니 아이는 못 그린다고 저에게 그려 달라고 하대요.
> 저의 욕심은 잘 하는게 아니라 자신감 있게 자신의 표현을 보고 싶었는데.. 그리고 아이가 잘 그리는 늘 아빠 자동차만 그려요.
> 그래서 동생도 따라 아빠 자동차를 따라 해요.
> 여기저기 물어보니 엄마랑 같이 그려보자 라는 말을 당분간 쓰지 말라고 하던데..
> 제가 생각할 때 아이에게 별 스트레스를 안준것 같은데..
> 지금은 어디도 보내지 않고 집에서 엄마랑 할려고 하니 잘 하는 일인지 모르겠네요.
> 그래서 제 생각에 문화센터의 미술수업은 어떤지, 아니면 "리틀피카소"나 "땡이 미술여행"같은 방문 학습이 나은지 ...
> sky님은 어떤 방문 학습을 선택했는지...
> 아이에게 스스로 할 수 있도록 동기유발을 시킨다는게 쉽지는 않네요.
> 좋을 하루 도ㅔ세요.
| [일반][RE] [RE]sky님 보세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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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sky 등록일 2001-02-03 07:01 조회수 99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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