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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3 영어 시작인데?

글쓴이 봉주르마담

등록일 2004-07-23 22:34

조회수 1,956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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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분의 글을 읽으며 마음의 큰 위로와
저 나름대로의 교육에 대한 확신이 더 확고해 져서 감사한 마음입니다.
저도 초등학교 3학년과 1학년 아이가 있습니다.
2,3년 전부터 알파벳과 파닉스를 조금씩 했는데
전혀 효과를 보지못해 포기하려고 했습니다.
괜히 돈아끼려고 내가 했다가 역효과만보고 시간만 버리지 싶어서요.
근데 꾸준히 하는것이 그리도 중요했나봅니다.
조금씩 조금씩 영어에대한 윤곽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간단한 영어책을 읽기 시작하더군요.
저도 늘 조급한 마음이었습니다.
절대로 늦었다고 생각지 마시고
시작하세요.
하시다보면 나만의 노하우가 생기고 시행착오도 하면서
실력이 쌓여 갈겁니다.
참고루 우리아이 잠잘때 제가 하루도 빠짐없이 굳나잇!굳드림!이라고 인사했는데
1년반이 지나서야 제입에서 먼저 엄마 굳나잇!굳드림!하더군요.
거의500일이 지나서야.....

승현엄마님의 글입니다.
> 안녕하세요. 울 작은 딸도 3학년인데 싶어서 답글을 달아봅니다.
> 3학년 저학년의 마지막이며 고학년의 시작이 되는 시점이라 저 역시 큰 아이 3학년 여름방학무렵부터 조금의 긴장이 있었던 것 같아요.
> 그러나 답답한 마음으로 해결되는 건 아무것도 없더군요.
> 그때 당시 직장맘이었으니 마음만 더 초초하고
> 해서 파닉스며 기초 회화정도를 집에서 시작했습니다.
> 두세달을 열심히 한 덕에 약간의 가시적 효과가 보이더군요.
> 알파벳도 모르던 아이들 엉성하지만 약간의 문장도 써가며 배운 걸 써먹기도 하구요.
> 그러나 이내 답답함이 밀려 왔습니다.
> 아 이건 학창시절 내가 그토록 싫어했던 방법인데
> 배운 걸 복습시키고 암기한 것을 테스트하며 이상하게도 마음은 계속 아니다 싶더군요
> 그때 만난 고마운 벗이 바로 쑥쑥 입니다.
> 너무도 활발한 유아영어게시판을 보며 난 뭐했나 자책도 해보고 한편으로 가슴이 더 답답했던적도 있었죠.
> 당시 초등영어는 참으로 미미한 움직임었다고나 할까
> 어쨋든 너무 늦은 거란 위기감에 또 한번 허탈해지기도 했었죠.
> 그때 예전에 읽었던 솔빛엄마 이 남수님의 책이 떠올랐습니다.
> 초등4학년에 시작했다던 솔빛 그리고 그분의 이야기방을 접하게 되었죠.
> 다행히 많은 고학년엄마들을 만나게 되었고 용기를 얻어 지금까지 해오고 있습니다.
> 그렇게 큰 아이에 대해 시행착오를 거치며 얻으것이라면
> 늦었다는 상심은 시작할 때의 조급함에서 오는 것일 뿐 매일을 성실하게 보낸다면 결국 하나씩 쌓여가는 결실들을 맛보게 된다는 겁니다.
> 언제 시작했느냐보다 지금하고 있다가 중요하더군요
> 그리고 무엇을 어떻게 하는가는 잘 생각하고 선택해야할 문제 입니다.
> 물론 정해진 커리큘럼에 맞추어 일정한 시간을 할애하고 단계별진행과정이 있는 사교육은 엄마들이 기대고 싶은 언덕입니다.
> 거기다가 엄마보다 더 나은 실력의 교사까지 있다면....
>
> 그 러 나 잘 들여다보고 생각의 방향을 정하시라고 감히 조언 드리고 싶습니다.
>
> 사교육의 문제와 한계는 너무도 많이 거론된 것이라 새삼 말하기도 벅찹니다.
>
> 전 올 여름방학과 초등3학년의 두번째 학기를 독서로 메꾸어가려고 합니다.
> 그리고 비디오 보여주기 이것은 틀이 잡혀 갑니다.
> 그동안 소리의 노출에 신경을 썼는데 하루에 30분씩 집중듣기로 들어갈 계획입니다.
> 얼마전 모영어 학습지에서 집으로 전화가 와서 작은 아이가 테스트를 받았습니다.
> 실력이 형편 없다더군요. 말하기가 너무 안 되어있다고...
> 3학년인데 하며 ......
> 당연히 3학년이니 말하기 안되는 거 아니냐고 웃었습니다.
> 집에서 어떻게 해 주냐고 하길래 그냥 비디오 틀어주고 tape 들려준다고 했더니 부족하다더군요.
> 그냥 잘 알겠다고 하고선 끊었습니다.
> 더 궁금한 것없냐고 하는 말을 뒤로 하구요. 더 궁금하면 뭐하게요
> 형편없다는 말에 아무렇지도 않더군요.
> 아이의 수준보다 훨씬 높은 수준의 질문이었겠지요.
> 또한 아이의 수준이 형편없을 수도 있고 그러나 지금껏 해왔던 엄마표 외에 다른 방법을 생각하고 싶지 않습니다.
> 언니곁에서 어깨 너머로 듣고 본 것이 다인데 달리 얼마의 수준이 있었겠습니까
> 시작 맞습니다.
> 이제 시작인 아이들입니다.
> 그리고 결코 늦지않았음과 더불어 매일 성실히 해 나가면 됩니다.
> 그렇게 1년을 보내야지요.
> 섣부른 비교도 하면 안되지요.
> 참고로 우리 집에선 인터넷 동화듣기와 비디오보기를 하루하루 해나가고 있습니다.
>
>
> 한심맘님의 글입니다.
> > 초 3 영어 거의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입니다.
> > 직장다닌다는 핑게로 아무것도 한 것이 없습니다.
> > 엄마가 너무 무지해서인지 이 사이트를 알고도 그저 읽고만 갔지
> > 실천한 것은 없습니다.
> > 그런데 아이가 친구들은 영어로 쓰고 말하는데 나는 하나도 모르겠어 하더라구요
> > 충격이죠.. 하기사 아무것도 해주지도 않고 바라는 것이 잘못이죠.
> > 이 무책임한 엄마가 더 이상 방관할 수 없고
> > 영어공부를 시작하려하오니 경험 많으신 분들의 조언을 부탁드립니다.
> > 참고로 저희 아이는 알파벳도 모르고 학원도 다닌적 없고
> > 학습지도 해 본적이 없습니다.
> > 참 기탄에서 나온 기초 알파벳 나오는 영어 학습지 몇번 풀다 쉬고 있고요
> > 아는 친구로 부터 영어비디오 빌려주는 사이트를 알려주더군요.
> > 그래서 비디오를 매주 빌려보며 기탄으로 알파벳을 공부할까 하는데
> > 매일매일 하기가 쉽지 않아요.
> > 그러나 여름방학을 맞이하여 굳게 결심하고 시작해 보려 하오니 조언 부탁드립니다.
> > 윤선생이 파닉스는 괜찮다고 하라고 권하는 엄마들도 있는데 어떨지?
> > 이 무지한 엄마에게 구세주가 되주세요!
> >

마이 페이지 > 스크랩북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소중한 글에 감사 댓글 남겨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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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심맘 2004-07-29 14:51 
봉주르마담 감사해요 그래요 꾸준히 한다는게 너무 힘들어 매일매일 하게 되는 비결이랄까? 뭐 없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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