쑥쑥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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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1학년인 둘째 아이가 학교에서 예전에 만들었던 알파벳북이다.
제목은 My community from A to Z.
알파벳 북이야 시중에도 많이 있지만 자기가 직접 만든 알파벳 북은 아이들에게 직접 만들었다는 자부심을 심어주고 함께 스펠링 공부도 할수 있어서 일석이조가 아닌가 싶다.
내가 제일 좋아하는 부분은 E for egg crack.
집에서 요리할때도 이것저것 도와주고 싶어하는 둘째는 요즘들어 계란을 깨는데 재미들은것 같다. 얼마전 형아가 한손으로 계란을 깬다고 부러워 하더니 자기도 할수 있다고 얼마나 뿌듯해 하는지…아마도 그 생각에 E for egg crack 이라고 하지 않았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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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y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