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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우리애가 시교육청에서 실시하는 영재교육센터에서 영재교육을 받고있는데 영재교육을 담당하는 선생님들은 영재라는 표현보다는 영재의 가능성을 가지고 있는 애들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영재란 한가지 분야에 특별한 재능을 가지고 있고 과제집착력이 뛰어난 애들을 영재라고 부릅니다.
장한나,장영주는 음악영재이고 과학,수학분야에서 국제올림피아드 수상하는 애들은 과학영재라고 부르지요.언어에 뛰어난 애들도 있지만 이애들은 영재라 부르지 않더군요.
우리나라에서는 과학분야의 영재들을 국가에서 조기 발굴하여 국가적인 차원으로 대학부설센터나 교육청주관으로 막대한 경비를 투자하여 육성하고 있습니다.그런데 이애들은 결코 영재가 아니고 영재의 가능성이 조금 보이는 애들일 뿐입니다.
특별히 교육시키지 않아도 혼자 스스로 터득해 가면서 특정한 분야에 재능을 보인다면 그 쪽으로 개발시켜 줄 수는 있으면 좋겠지만 부모들은 학습능력이 뛰어난 애들을 보통 영재로 착각합니다.
여러가지를 모두 잘하는 영재는 없습니다.
그래서 국가에서 선발하는 과학 수학 영재선발시험에는 영어나 언어시험은 보지 않습니다.
과학과 수학 논리력 실험 과제해결력으로 영재성을 판별하지요.
저의 경우는 우리애가 어려서 영재라고 생각해 본적은 한번도 없었고 너무나 평범하다고 생각했고 특별한 교육을 시키지도 않았습니다.
하지만 6학년무렵부터 과학,수학에 과제집착력이 생기고 흥미를 가지고 좋아하더군요.
물론 악기에도 뛰어나고 영어능력도 아주 우수합니다.하지만 지금받고 있는 영재교육에 너무나 많은 회의를 느낍니다.우리나라에서는 영재보다는 학교에서의 1등을 알아주니까요.영재라고 학교성적이 모두 좋은 것은 아니지요,물론 평균 100인 애들도 있지만 영재교육과 학교내신관리를 함께 한다는 것은 청소년기의 고통이기 때문입니다.그리고 뒷바라지도 너무나 힘들고...
요즘 엄마들은 영재는 태어나는 것이 아니고 만들어 진다고도 하지만 제 생각에는 타고난다고 생각합니다
1학년이라면 지켜보시고 고학년이 되면 대학부설 영재선터의 판별을 받아보시고 교육을 시키시면됩니다.몇년전에 영재교육법이 시행됨에 따라 서울대부설 영재센터와 지방에는 국립대에 영재센터를 운영하고 있고 교육비는 국가부담입니다.
아이맘^^님의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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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통 주위에서 영재 Test를 받아보라고 권하면 받아봐야 하나요?
>
> 이제 겨우 초딩1인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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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물론 해서 득이 되는 것도 있고 해가 되는ㅗ 것도 있겠지만 결정하기는 쉽지가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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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리고 영재를 어떻게 판별하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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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든 면에서 특별히 잘해야 하는건지 아니면 어느 한쪽으로만 특별해야하는건지...
>
> 요즘 영재는 모든면에서 남들보다 뛰어나다고 하던데...
>
> 님들은 어떻게 생각하는지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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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고로 우리 아이는 초딩1인데 유치원땐 수학 선생님이 한번 Test 받아보라고 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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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금은 피아노 선생님이 전공을 생각해보라 하기에 여러 분야를 그냥 지켜보고 있다고
>
> 했더니 영재 Test를 한번 받아보라고 권유하네요. (체르니100번 두달에 끝냈음)
>
> 지금은 수학을 제가 집에서 가르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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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둘째아이라서 빠르기도 하고 습관이 잘 잡혀서 하루에 몇장씩 하라면
>
> 꼭 하더라구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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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첫아이처럼 힘들지는 않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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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너무 앞서 가려 해서 가끔씩 주춤하면서 연산이나 시키면서 꾸준히만 해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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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학원을 보내기는 너무 어린것 같고 빠르면 3학년때쯤 괜찮은(사고력쪽으로) 학원에나
>
> 보내려 하고 있습니다.
>
> 영어는 영어 유치원을 1년 정도 다녔는데 그곳에서도 잘한다 하여 조금 월반하기도
>
> 했어요.
>
> 그거야 학원 사정상 정원 문제로 그럴수도 있는 것이니까...
>
> 월반해서도 제일 잘하긴 했지만 크게 별다르게 생각할 문제는 아니라 생각됩니다.
>
> 아이가 조금은 영특해서 빨리 받아들이는 것은 있답니다.
>
> 엄마는 침착하게 지켜보며 아이에게 맞는 교육을 시키고 싶어하는데
>
> 주위에서 자꾸 권유가 들어오면 한번쯤 생각해봐야 할까요??
>
> 그렇다면 어떤 형식으로 어디에서 어떻게 해야 하는지 잘 아시는 님들께 조언 부탁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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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재의 개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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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임정욱 등록일 2004-08-20 09:51 조회수 2,803 댓글 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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