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학년 문법 인터넷강의는 어떤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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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6학년맘 등록일 2008-06-18 19:08 조회수 5,945 댓글 6 |
파일을 다운로드 합니다.
안녕하세요?^^
답변으로는 몇번인가 올린적있는데 중등게시판에 이렇게 글올리기는 첨이네요..
6학년인데 여름방학 특강으로 학원에서 매일 오전에 2시간씩 문법강의가 있는데요..
정규반은 월,수,금 3회로 저녁때 그대로 수업하구요..
6학년이면 문법을 정리해줄 필요가 있을까요?..
롸이팅이나 리딩이 약한것같아 걱정입니다.
문법을 정리해주면 좀 나을까요?
오전 매일에 수학학원까지 갈려면 독서시간이나 다른게 부족할것같아 걱정입니다..
인터넷강의로 문법을 하면 어떨까요?
제가 잘 몰라서 답답합니다..
6학년이면 학원에서 문법을 매일2시간씩 수업들을 필요가 있는건지요..
시간,비용 절약상 인터넷강의는 어떤지요.. 인터넷강의는 중고등학생정도는 되어야 들을수있을까요?
내일부터 선착순으로 여름방학특강 신청받는다는데 마음이 급합니다..
답변좀 많이 주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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쑥쑥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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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비 
6학년 문법 인터넷강의는 어떤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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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법은 시작할 때는 거의 밑빠진 독에 물붓기 처럼 하염없이 새나가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새어 나가기 전에 다시 부어주어야 되는 것 같지요.
그런데, 제 생각에 문법 문제는 논리적인 이해도 중요하지만,
수많은 문제를 풀어서 "체화" 시켜야 한다는 어려움이 있습니다.
가령, to부정사의 용법을 이해하고 설명을 할 수 있다는 것과
예문을 보고 즉각적으로 이게 부정사가 쓰이는 자리이며 무슨 용법인지가 순간적으로 떠오른다는 것은 상당히 별개의 문제인 경우도 있거든요.
쓰기에 적용까지 하려면 말할 필요도 없지요.
이렇게 달달달 쓰기를 치밀하게 연습시켜주는 문법서가 Azar 시리즈이긴 한데요.
대충 풀면 안되고 왜 이렇게 쓰는지 스스로 고민을 하며 풀어본다면 영어의 감을 쌓는데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그리고 중학 내신 대비용 문법이라면, 전통적인 문법 용어에 숙달되어야 하고 국내 문법서들이 가지는 문제 유형에 친숙해질 필요는 있습니다.
갈 길이 더 멀어졌나요? ^^
저는 개인적으로 다른 사람 문법 강의 듣는걸 좋아합니다.
설명하는 스타일들이 다 다르고 나름대로 고민의 흔적이 보이면 인정하게 되고 제 방식에 덧붙여도 보고 그러거든요. 돈이 아깝긴 해도 문법이 정리된다는건 기본적으로 세월도 쌓여야 하는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