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아이는 2학년입니다.
영어학원은 6살부터 꾸준하게 다녔고 에브리 클럽에서 정기적으로 책을 받아서
매일 5권씩(반복적으로) 읽었습니다.
작년에 차일드유를 처음 광고할때 많이 망설이다가 학습 맛보기를
보여 주었더니 무척 재미있어했습니다.
회원 가입해달라고 조르는걸 안된다고 했습니다. 매일 매일 할 자신이 없어서...
며칠을 아이가 졸라서 가입을 했는데 처음에는 전자사전을 옆에 끼고 앉아서
제가 같이 했습니다.미국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한 프로그램이기 때문에
말도 무척 빠르고 특히 사회나 역사는 어른인 저도 힘들었습니다.
반면 국어나 수학은 생각보다 쉽습니다.
거의 1년이 지난 지금은 아이 혼자서 매일 정해진 양을 공부합니다.
우리 아이는 영어학원이 주가 되고 에브리 클럽의 영어 동화책과 차일드유가
부교재로 사용되기 때문에 차일드유에만 전적으로 의지하는건 아닙니다.
말 그대로 미국아이들이 어떤식으로 공부하는지 알게 해주고 아이에게
영어 학원과는 다른 교육방식을 체험하게 해주는 수단이지요.
우리 아이가 다니는 영어 학원은 학원비가 다른 곳보다 부담이 적어서
오랜 기간을 지속적으로 다녔고 거의 같은 시기에 시작했던 친구들이 대부분
같은 반에서 공부하고 있습니다. 완전히 홈그라운드인지라 학원을 너무 편하고
제 집같이 여깁니다. 실력에 맞는 반도 중요하지만 같은 또래의 친구와 같이
지내는것도 참 중요합니다. 학원에 친구보고 싶어서 가는게 아이마음이거든요.
만약에 학원을 선택하시겠다면 경제적인 면도 중요하지만 또래 친구가 많은가도
생각하시길 바랍니다.
아이도 혼자 공부하는것 보다는 여러 아이들과 어울려서 자신이 실력이 어느정도
인지 비교해가면서 하는것도 괜찮을겁니다.
코스모스님의 글입니다.
> 초등 3년생인 아이인데 네이티브 선생님에게 렛츠고 5권까지 끝내고 선생님
> 사정으로 중단되었습니다.
> 듣기, 말하기 위주로 수업을 받았고 읽기는 혼자 어느정도 하며 쓰기는 강요하지
> 않고 워크북 정도만 시켰습니다.
> 영어학원에서 레벨테스트를 해보니 듣기, 말하기는 수준이 높은데 쓰기가 아직
> 낮아서 아이에게 맞는 반이 없었습니다.
> 학원에서는 학년도 무시하지 못한다고 하더군요.
> 어찌해야할지
> 집에서 시켜볼까하고 푸른영어와 차일드 유를 골랐는데
> 학습지 경험이 없어서 판단이 서질 않습니다.
> 푸른영어나 차일드 유를 경험해 보신 분 계시면 고견 부탁드립니다.
> 아이에게 이랬다 저랬다 할 수도 없고 괴롭습니다.
> 그 전 선생님은 게임도 많이하고 수업시간 내내 영어로 수다를 떨고 가셨어요.
> 애가 너무 재미있어하고 스트레스 없이 단기간에 진보가 있었는데
> 아이에게 맞는 선생님 찾기가 어렵군요.
> 제가 영어 동화책 정도는 읽어줄 수 있지만 간단한 대화 말고는 지속적으로
> 말을 걸어준다는게 어렵더라구요.
> 좋은 글 부탁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