쑥쑥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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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두 노래로 영어를 접해주고 결과에 아주 만족을 하고 있습니다.
딸기엄마님 아이들도 노래를 좋아하나봅니다.
특히 20개월 아이에게 관심이 더 가네요..
저희딸도 18개월쯤부터 처음 접해주었지요.
지금 24개월인데 노래란 노래는 다 좋해요.
요즘은 자기가 좋아하는 노래 틀어달라고 주문하긴 하지만요.
지금은 테입만 들으시는거 같은데 컴퓨터로 동영상으로
보여주는 동요를 들려줘 보세요.
그럼 효과가 두배가 됩니다. 동영상으로 보여주면 노래내용에
맞는 동영상이 같이 나오기 때문에 노래가사 뿐아니라 가사의
의미까지 전달이 되어 그림책을 보거나 그노래에 관련된
내용이 나오면 그 노래를 떠올려 곧잘 부릅니다.
자연스럽게 단어의 의미나 문장의 의미도 파악하는거 같구요.
윽~ 이대목에서 자주 애용하는 www.littlefox.co.kr 이 이제
유료로 바뀌었더군요~ 너무 아쉬워서리.. 가입을 해야하나
고민중.. 동영상에 맛을 들인 딸래미가 틈만나면
"엄마 콤푸타 하자" ~~ 틀어주세요.. 그러거든요..
어제 제가 그랬지요.. 이거 이제 돈달래..그래서 못해줘..
그랬지요.. 무슨뜻인지도 모르고 피~식 웃더라구요.
그리고 동화책에 나오는 테입을 들려주시는 방법도 아주 좋아요.
예를 들면 We're going on a bear hunt 라는 책에 딸린 테입을
보면 문장을 그냥 말해주는것과 노래로 구성되어있습니다.
그러면 노래가 나오니 즐겁게 따라하며 가사 내용도 다 외웁니다.
저의 딸도 it's a bear하는 부분때문에 무서워해서 잘 안들으려고
하는데 가끔 틀어줬었거든요. 근데 그내용을 다 외우는 겁니다.
마찬가지로 five little monkey jumping on the bed라는 책에 따린
테입을 듣고는 침대에서 뛸때마다 그 테입에 나오는 chant를
합니다.
어쨌든 전 직장을 다니는 관계로 저녁에 잠깐 접해주는 거지만
노래나 동화책테입을 꾸준히 의도적으로 틀어주고 있어요.
영어하면 회화가 중요하지만 엄마가 실력이 안되니 이런방법으로나마
영어를 접해주면 어떨까 싶어요.
(저같이 회화가 딸리는 맘들에 한해..)
도움이 되시길..
딸기엄마님의 글입니다.
> 안녕하세요
> 저는 두딸을 가진 엄마예요
> 제가 오늘 이렇게 편지를 쓰게 된건요
> 다름이아니고
> 애들이 어릴때 영어노래를 많이 틀어주면
> 어렵지 않게 영어를 할수 있을것 같아요
>
> 첫째아이는 이제 국민학생이되고 두째는 20개월이 되었거든요
> 쑥쑥을 보다 애들에게 좋은 영어동요모음이 있다길래
> 큰애 공부시키려고 통신으로 구입을 해서 틀어줬어요
> 근데 얼마동안 시켰는데도 별 흥미를 못 가지더라구요
> 그래서 관두고 한참뒤 그냥뒀다가
> 한번 틀어 주며 제가 노래를 따라 했더니
> 아니!!!
> 20개월된 작은애가 노래를 따라하는거 있죠
> 너무신기해서 자꾸 시켰죠
> 이젠 곧잘 노랠해요
> 그것도 한곡이 아니라 CD초반에 나오는 영어노래는
> 다 따라하는거 있죠
> 나중에 큰애도 같이 따라하더라고요
> 전혀 상상도 안했던일이라
> 동네 데리고 다니며 얼마나 자랑을 했다구요
> 이제 우리말도 겨우하는 애가 영어노래를 하구 ABC를 하니까
> 전부다 신기해 하는거 있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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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미쉘맘 등록일 2001-02-06 13:39 조회수 1,3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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