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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t's go 4단계 과정의 교육을 모두 마쳤습니다(8/27)...1단계부터 4단계까지의 과정에 나타나는 "문장과 단어(1,098개)"를 모두 암기하고 있습니다.(쓰기포함)
1).학습차원으로 "듣기, 말하기, 읽기, 쓰기"를 병행하는 깊이있는 교육을 하였습니다...교재의 모든 문장(내용)을 완전히 암기(소화)하지 못하면 다음과정으로 넘어가지 않습니다(어느정도의 활용까지)...정기적으로 test(진행된 모든과정을 복습하는 차원)를 실시하여 암기내용을 잊지않도록 하는데 치중합니다...8/27 끝난 단어test에서 1,098개중 15개 지적받을 정도로 거의 완벽하게 암기하고 있습니다.
2).내가 적극적으로 가르쳐주는 부분은 "새 단어의 뜻과 발음, 숙어, 교재에 나타나는 문법의 기초" 세가지 부분에 국한합니다...그 외의 부분은 아이가 풀어갑니다(우리말 풀이...모든 문장을 영작을통하여 암기...work book풀이)
3).교재 와 부속물의 구성수준에 맞추려고 노력하였습니다...단계에따라 글씨크기도 점차 작아집니다. 테이프 속도도 점차 빨라집니다...테이프속도에 맞추어 따라하고, 교재를 읽기도 합니다...테이프의 속도가 늦게 구성된 부분은 15% 빠르게 테이프를 진행하면서 전체 속도의 균형을 맞춰갑니다...문장 자체를 암기하기 때문에 이러한 결과가 가능하였던 것으로 느낍니다.
4).약 1개월간의 "소문자"쓰기 기초교육을 마친 직후인 지난해 12월12일부터 let's go 1단계를 시작하여 4단계가 끝난 지금까지 "당초의 계획"을 큰 변화없이 꾸준히 실천하였습니다.
(1).주말, 공휴일...아이엄마 휴가기간...아이가 심하게 아플때...이외에는 빠짐없이 계획대로 시행하였습니다.
(2).평일은 하루에 2회...유치원 휴원일때는 3회...1회에 40분정도.
하나의 과정(unit 별)을 소화하는데 시행되는 "듣기, 말하기, 읽기, 쓰기"의 회수를 대략 헤아려 봤습니다(4단계 unit7 기준이며, 총test는 제외)
1).읽기4회...우리말 풀이1회...테이프들으며 따라하기 20-30회...영작4회...쓰기(새단어 7-15회...전체 문장1회)...듣기만 10-13회...이와같은 절차가 5일간...1일에 2회...즉 10회의 교육시간에 이루어 졌습니다.
2).1단계 처음 시작할때는 시간이 많이 소요되었습니다...단계별로 난이도가 더 해졌습니다만 시간의 흐름에따라 아이의 "적응, 소화능력"이 점차 나아졌으므로 2단계부터 4단계까지의 과정(unit)별 평균 소요시간은 비슷하다고 생각됩니다.
5, 6단계 교재를 일시에 구입하여 이미 5단계 첫 과정이 시작되었습니다.
1).글씨체가 더 작아졌습니다. 테이프 속도도 더 빨라졌습니다. 문장구성이 좀 더 복잡해 졌습니다.
(1).내용자체를 볼 때 당장 5단계를 진행하기에 별 무리가 없겠다는 판단을 하였고, 6단계는 한 차원 높다는 느낌을 갖고있으나 5단계를 깊이있게 진행하다보면 자연스럽게 해소되리란 판단(희망)입니다.
(2).다만 테이프속도에 맞추어 따라하고, 교재를 읽는 것이 숙제입니다...우선 15% 늦은 속도로 시작하고 →문장을 암기한후 테이프속도를 맞추는 시도를 하려합니다...결과는 다음 글에서 밝히겠습니다.
(3).다행인 것은 아이가 새교재와 테이프를 접하면서 전혀 두려움 없이 의욕을 가지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2).5단계부터 적극적인 예습을 유도하고 있습니다...최근에 5,200단어용 영한사전을 준비하였습니다.
(1).아이가 가장 좋아하는 과정이 있습니다...work book풀이, 다음과정의 교재보기 및 테이프를 듣는 순간입니다...즉 앞으로 나아가기를 기대합니다...4단계 뒷부분부터 이러한 아이욕구를 이용하여 스스로 예습토록 유도하였고, 예습의 효과가 무척 크다는 사실을 느껴왔습니다.
(2).이미 지난주부터 5단계 첫과정의 예습이 시작되었습니다. : 교재에 "처음 접하는 단어"를 표시(구분) 하고, 아이가 임의로 사용할수 있도록 "교재, 사전, 테이프"를 준비해 주었습니다 →표시된 단어를 사전을 찾아서 읽고, 뜻을 이해하려는 시도를 합니다(이때 전체 문장까지 대략 이해하는 듯 합니다)...교재를보며 테이프를 들으며 따라합니다. 이 과정에서 올바른 발음을 찾아 갑니다(?)...예습여부 및 내용을 의도적으로 관여하지 않습니다. 다만 아이가 물어올 때 답하는 정도입니다.
문법교육의 시점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 let's go 1단계부터 교재에 나타난 문법은 꼭 짚어서 가볍게 가르쳐 왔습니다...이제 조금더 발전한 문법교육의 필요성을 느끼고 있습니다...구체적인 시행시점과 교재를 구상하지 못하였습니다...우리말 표현이 어려울땐 한자를 사용함으로써 이해가 빠른편입니다...분량이 적은 초보차원의 교재로써 사례로 사용되는 문장을 통째로 암기하며 익히도록 하고싶습니다...교재추천이 있었으면 합니다.(중학생이 처음 접하는 문법책?)
영재에대한 생각 :
1).얼마전 이곳에서 읽은 내용입니다...한가지 분야에 특별한 재능을 가지고 있고 과제집착력이 뛰어난 애들을 영재라고 부릅니다...언어에 뛰어난 애들도 있지만 영재라 부르지 않더군요...부모들은 학습능력이 뛰어난 애들을 보통 영재로 착각합니다. 여러가지를 모두 잘하는 영재는 없습니다...영재는 태어나는 것이 아니고 만들어 진다고도 하지만 제 생각에는 타고난다고 생각합니다
2).우리아이의 상태 :
(1).관찰력이 뛰어납니다...이 부분은 어느정도 타고난 것이 아닐까 의심합니다.
(2).집중력, 집착력이 대단합니다...이부분은 일부분은 타고났고, 일부분은 아이의 취미부분을 집중적으로 지원해줌으로써 습관화 된 것이 아닐까 생각하고 있습니다.
(3).상상력이 뛰어나고, 감정이 풍부합니다...이 부분은 자연을 가까이 하고, 책(동화)을 많이 읽은 결과라는 생각입니다
(4).어느부분이던 아이가 관심을 갖기 시작하면 금방(빠른 시간에) 두각을 나타냅니다...해당부분의 책이나 홍보물을 읽고, 이해할 수 있는 능력이있기 때문이라 보고 있습니다...어느 한 부분이 더욱 뛰어난 것은 보이지 않습니다. 과학, 수학쪽은 접해보지 않았습니다...우리(가족)는 아이가 모든면을 골고루 익히는데 관심을 두고있습니다.
3).결론 :
(1).현재 우리아이의 암기력은 상당합니다. 나는 이것을 아이의 의욕과 치밀한 절차의 교육 결과로 전문가가 말하는 "태어난후 개발된다는 40%의 지능"을 효과적으로 개발시켜 준 것이라는 판단에 비중을 두고 있습니다.
(2).아이능력을 과소평가 하지 마시고, 개발시키려는 시도를 꾸준히 하십시요 : 아이들의 머리속은 단순합니다. 맑습니다. 그러기에(?) 기억력이 대단합니다...다만 사물에대한 지식이나 판단력이 부족하여 기억력을 발휘하지 못하기 때문에 대부분 엄마들이 아이의 능력(암기력)을 과소평가 하거나 가볍게 지나쳐 버리는 것이 아닐까 안타깝게 생각하고 있습니다...이것이 경험을 기준으로 "젊은 엄마들께" 전하고 싶은 나의 주문입니다.
영어교육을 시작하면서 모든 교육내용과 과정을 컴퓨터에 저장 관리하여 왔습니다(교재의 모든 문장도 포함)...즉 지금의 손자아이를 가르치는 상세한 과정이 빠짐없이 정리되어 있습니다...let's go 6단계 과정이 끝날 때 모든 자료를 이곳에 공개할 생각입니다.
끝으로 잡담 한마디...할아버지인 나의 사생활이 궁금하다는 글에대한 답변 차원입니다...
1).사회생활을 시작하면서부터 "삶의 철칙"으로 지켜지는 부분이 있습니다.
(1).지정된 잠 시간은 밤11시부터 익일5시...낮잠은 자본적이 없습니다...지정시간보다 늦게 잠자리에 드는 경우가 허다합니다만 기상시간은 정확히 지킵니다. 설사 만취상태로 새벽2시에 잠자리에 들더라도 5시엔 일어납니다(누가 깨워준적 없습니다...우리 집사람은 평생 내가 깨워줍니다)...휴일이라고 기상 시간을 변경한 적 없습니다.
(2).1년 365일 새벽5시부터 1시간이상 운동(등산)을 하였습니다...퇴직후인 6년전부터 2시간으로 고정하였습니다...최근엔 주로 북한산6-7km를 등산합니다...내가 다니는 코스에선 "제트기"라 소문나 있습니다.
(3).주말과 공휴일은 집사람과 둘이서 여행(주로 등산)하는 것을 기본으로 정하고 있습니다...동해바다...설악산, 월악산, 속리산, 주왕산, 지리산, 월출산까지도 1일 일정으로 다니는 젊은 사람도 따를 수 없는 믿기 어려울 정도의 여행(등산)을 즐깁니다...그만큼 우리부부는 건강합니다.
2).손자녀석을 가르치는 것도 큰 행복의 하나라는 긍지를 가지고 있습니다...나도 공부하고 있습니다.
(1).결과적으로 취미생활의 일부를 "아이교육"으로 대체한 겁니다...추호도 후회하지 않습니다...또 다른 손자아이가 생기고 나에게 기회를 준다면 또 열심히 기여할 생각입니다...그때는 어린시절엔 산골짜기에서 보낼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2).다른 어떠한 취미생활과 바꿀 수 없는 가치가있는 일이라 자부합니다...나이가 더 많이 들어서 힘이 없어 가르칠수 없을때까지 계속하였으면 하는 바램입니다...나도 열심히 공부하고 있습니다.
(3).평일 9시경부터 오후2시경까지 자유시간입니다...이 시간에 아이교육을위한 준비도하고, 나 자신의 예습도 합니다.
3).나의 모든 시간을 아이에게 빼앗기고 있다는 생각은 하지 않습니다...다만 내가 지켜야할 0순위가 아이교육임엔 틀림없습니다...지금은 아이교육 시간에 볼일이 있는경우에 해야할 과목의 공부를 하도록 "숙제"를 메모해 줍니다. 아이가 철저히 잘 지킵니다.
| let's go 4단계 교육과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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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할아버지 등록일 2004-08-30 09:27 조회수 2,660 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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