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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개월간의 변화

글쓴이 1학년맘

등록일 2004-09-04 11:08

조회수 2,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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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학년 1학기를 마치고 2학기를 시작하며 느낀점을 몇 가지 적어볼려고합니다
1. 영어
5세부터 조금씩 시작하다 5세 10월부터 영어나라 스타트부터 시작하여 9월말이면 와이드넷 끝나고요
7세부터 원어민100% 영어유치원에 다녔습니다. 영어유치원다니면서 변화라면 방문영어선생님이 오시면 영어로 적극적으로 수업하는 것 이었습니다.선생님도 혁수의 변화를 알고 영어로만 수업을 진행해주셨고 잘한다고 칭찬많이 해주셨어요 유치원에서는 전혀 부담없이 수업이 진행되었구요 그때는 수업료 생각도 많이 했습니다.유치원 졸업하고 바로 어학원에 다니기 시작했는데 적응하기가 무척 힘들었어요 그동안은 집에서 방문수업교재 한번씩 집어주고(꾸준히 한번도 빼먹지 않고 했습니다.이것은 아빠가 이지넷 시작하면서부터 지금까지 함께했어요) 나는 영어에 관심을 갖고 동화책 읽어주고 책을 선택하는것이 다였습니다.
어학원에 다니기 시작하면서 제일 어려웠던것은 쓰기였습니다.그동안은 듣고 읽기가 주여거든요
그래서 아빠가 저녁먹고 8시30분부터 학원 숙제를 봐주기 시작했어요 나도 직장을 다녀서 퇴근후에는 영어는 아빠가 주로 봐주고 있거든요(실력도 아빠가 한 수 위인것을 부인할 수 없구요)
6개월이 지난 지금 잘 하고 있습니다.듣고,읽고.쓰기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6개월간의 노력은 옆에서 보기에 안스러울정도로 진행되었구요 아빠가 모든면에서 완벽을 추구하는 사람이거든요 어떤때는 애 잡는것이 답답하게 느껴지더라구요
그래서 2학기가 시작되면서 제가 제안을 했어요 영어는 9시까지 끝내달라고 내가 학과공부도 좀 봐줘야 한다고 그랬더니 영어를 8시부터 시작하더라구요 아빠도 아들의 변화해가는 실력을 느끼며 대견해하고있습니다. 아들이 힘들어하면 잘한다고 하면서 아빠는 중학교때 지금보다도 못했다고 아들을 추겨세웁니다.지금은 부담없이 즐기며 한다는 것이 큰변화입니다.
2. 학교생활
12월생 아들을 입학시키며 며칠만 늦게 태어났어도 입학유예를 할 수 있어을텐데 하며 아쉬워 할 정도로 약간은 불안했어요(부모의 끝없는 욕심이겠지요)
처음 아이의 학교생활은 어려움도 많았어요 내가 출근하면 아이도 같이 나와야 하니까 학교에가면 제일 먼저 학교에 도착하는등 여러가지로 어렵더라고요 학교에서 보내는 시간이 유치원에서 보내은 시간보다 짧은것도 직장에 다니는 엄마한테는 큰 부담으로 다가왔습니다 작년까지는 아이를 봐 주시던 아줌마도 계셨는데 아이가 학교에 다니고부터는 미술학원의 방과후지도로 바꿨거든요
돈 생각하지말고 계속 아줌마한테 부탁할걸 후회도 많이 했어요 하지만 어쩔수 없이 부디쳐햐야할 과제이기때문에 독한 맘 먹고 실행했거든요
학교생활은 어려움의 연속이었지요 숙제를 내면 숙제가 있는 책도 잘 챙겨와야하고 내일 준비물도 챙겨야하고 교실에서는 친구들과의 원만한 생활등 모든 면에서 조금은 어렵게 느껴졌습니다.
2학기가 시작되면서는 아침등교시간 준비물 챙기기 과제물 챙기기가 혼자 완벽하게 하지는 못하지만 그다지 부담으로 느겨지지 안습니다. 정말 큰 변화이고 내 마음도 조금은 여유를 찾아가고 있습니다.
3. 기타
여러번 말 하지만 나한테는 항상 부족한듯한 아들이었습니다.
그동안 인라인, 자전거 하나 제대로 탈수 없어거든요 그래서 먼저 인라인 레슨시켰습니다
어려워 하더라구요 영어학원에 인라인까지 겹치는 날은 짜증도 내고 하지만 못 본척하였습니다
인라인 6개월 레슨하고 지금 멋지게 잘타고 두발 자전거도 여름방학때 친구들 따라 다니느라 열심히 타서 잘타고 있습니다. 부모욕심이 끝이 없는지라 내친김에 수영레슨시작했구요 힘들어 할 것 같아서 걱정 많이 했습니다. 1주일에 3일 레슨하는데 오늘 아침에 코피를 흘리드라구요 그래서 많이 힘드냐고 했더니 힘들지만 재미있다고 오늘도 가냐고 물어 보드라구요. 정말 흐뭇하면서도 한쪽 가슴이
아려왔습니다.힘껏 아들을 안아주면서 정말 혁수가 열심히 하는 것을 보니까 수영을 잘 할 것이라고
말해주며 반짝 반짝 빛나는 혁수눈을 보니까 엄마가 정말정말 행복하다고 고백했습니다.
힘들어도 재미있고 또 하고싶다는 말을 아들한테 처음 들어보고 흥분한 엄마였습니다
예쁘게 봐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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