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하기

게시판

날따·북클럽

쑥쑥 홈스쿨자료실

쑥쑥 영어도서관

체험단 · 이벤트

연계서비스

회원서비스

닫기

유아영어 게시판

  
[일반][RE] 내용의 요점과는 다르게 왜 이렇게 화가나는지..

글쓴이 지나가다

등록일 2001-02-06 19:21

조회수 1,373

http://www.suksuk.co.kr/momboard/BEB_001/15220
카카오톡 카카오스토리 블로그 네이버밴드 페이스북 트위터
쑥쑥닷컴 - 파일 다운로드
X

파일을 다운로드 합니다.

댓글 남기기

님의 얘기를 듣다가 내용의 요점과는 다른 방향으로 화가나네요.
첨에는 힘들더라도 낳는게 좋죠..하는 생각이었는데..
친정에선 딸 걱정하느라 낳지 말라고 하시는데
시댁에선 하나도 보태주는 거 없으면서 낳으라고 하다니
왜 이리 얄미운지..
하지만 시댁이 얄밉다고 아이를 포기할수는 업고
좀 보태주면서 낳으라고 하면 좋을텐데요.
제가 괜한 일에 흥분하네요.



준표맘님의 글입니다.

> 여기다 이런 글을 올려도 될른지...
> 물론 결론은 저랑 저희 신랑이 내려야 하는거지만 고민고민하다 이렇게 많은 맘님들 생각을 여쭤봅니다.
>
> 전 위로 5살짜리 똘똘한 아들래미랑 3살된 애교덩어리 딸래미, 이렇게 둘이 있답니다.
> 근데 어떻게 실수로(?) 세째가 생겨버렸어요.
> 저희는 지금 2300만원짜리 주택전세를 살고 신랑은 회사다니면서 아직 박사과정을 하는 학생이랍니다.
>
> 친정엄마는 요즘 셋씩 놓으면 미개인이라고 한다면서 경제적으로 많이 힘들다고 유산을 권하고, 태몽을 꾸어준 시댁 형님은 세상에 태어나 그렇게 좋은꿈은 첨 꿔본다며 기어코 낳으라고 한사코 권하세요. 며칠전 시어머니 생신때문에 시댁식구들이 모인자리에서 신랑은 자랑처럼 얘기해 버렸고 시댁식구들의 반응은 다들 아직 나이 어린데(전 31살) 낳아야지 무슨말이냐! 였습니다. 친구들 반응을 각각이고...
>
> 전 우선 생긴 아기를 지운다는게... 오늘 병원에 다녀왔는데 아직 형태는 완전하지 않아도 심장이 팔딱팔딱 뛰는데 둘째를 업고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걸어가면서 눈물이 주루룩 흐르더군요.
> 애를 키우는게 딱히 힘들하고 생각하진 않는데 이제 둘쨰가 3살이 되서 좀 편해지고 평소 배우고 싶고, 하고 싶었던 걸 할 수 있다고 생각하고 있다가 세째가 생긴다면 다시 한 4년 꼼짝 못할 걸 생각하니까 지옥같더군요.
>
> 신랑은 계속 반반이구요. 자기도 4식구 먹여살릴 자신이 없대나요.
> 그러면서도 생명을 지운다는게 너무 찝찝하다고...
> 그리고 몇년 전 점을 본 곳에서 세째를 놓으면 훌륭한 인물이 된다고 했다면서 그 놈이 어떤 놈인지 보고 싶다고 하더군요.
>
> 지금 제 옆에서 놀고있는 제 아이들을 보면서 태어나면 이렇게 이쁘고 귀여울 아이에게 첨부터 몹쓸 생각을 하고 있는건 아닌지....
> 임신임을 알고 난 후부터 계속 착찹합니다.
>
> 두서없이 적은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
>
>
>
>
>
>
>
>
X

마이 페이지 > 스크랩북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소중한 글에 감사 댓글 남겨주세요.

          
번호 제목 글쓴이 등록일 조회
6771

 [일반] 저, 딜레마에 빠졌어요.

  답글 3개 ▼ 		rain2mom.. 2001/02/06 1,328
6770

 [일반] 세째 아이가 생겼는데 정말 고민이예요.

  답글 13개 ▼ 		준표맘 2001/02/06 1,381

   [일반] 축하해요.저라면 낳겠어요.

 		소피아 2001/02/06 1,205

   [일반] 그냥... 저의 경우입니다.

 		윤수맘 2001/02/06 1,331

     [일반] 윤수맘님...

 		세아이맘.. 2001/02/07 1,154

       [일반] 멜 드렸습니다 *^^* (빈방)

 		윤수맘 2001/02/07 1,029

   [일반] 내용의 요점과는 다르게 왜 이렇게 화가나는지..

 		지나가다.. 2001/02/06 1,373

   [일반] 축하해야 할지....

 		준영맘 2001/02/06 1,235

     [일반] 축하해야 할지....

 		moonsn 2001/02/06 1,213

       [일반] 그 교수님 혹시 k대 법대 교수님 아닌가요?

 		미샤 2001/02/07 1,195

   [일반] 저도 낳으셨으면 해요...

 		shawn mo.. 2001/02/06 1,137

   [일반] 세째 아이가 생겼는데 정말 고민이예요.

 		석준맘 2001/02/06 1,089

   [일반] 축하드리고 부러워요.

 		원이맘 2001/02/06 1,228

   [일반] 그맘 제가 정말 자-알 압니다...

 		세아이맘.. 2001/02/07 1,133

   [일반] 저도 예전에 정호 갖었을때가 생각나네요.

 		정호맘 2001/02/07 1,079
6769

 [일반] 우리의 뽀글이 아줌마 제2탄-인기짱이였슴다.

  답글 1개 ▼ 		재명맘 2001/02/06 1,265
6768

 [좋은영어 비디오] 바니비디오 구입할수있는곳 좀 알려주세요,꼭

  답글 2개 ▼ 		sinna 2001/02/06 1,193
6767

 [일반] 동생이 꼭 필요할까요?

  답글 7개 ▼ 		병직맘 2001/02/06 1,288
6766

 [일반] 포켓몬 영어주제가 가사가 어디에?

  답글 2개 ▼ 		수민맘 2001/02/06 1,172
6765

 [일반] 복권 한장씩 드릴께요...^^

  답글 6개 ▼ 		온유맘 2001/02/06 1,425
6764

 [돌이전] 13차공구세트 A 사용방법좀?

  답글 1개 ▼ 		현우맘 2001/02/06 1,116
6762

 [일반] ★쑥쑥동창님들 유아영어 다이어리로 빨랑가보세요.

  답글 2개 ▼ 		주번 2001/02/06 1,459
6761

 [일반] 아이가 영어로 대답을 했으면 좋겠는데...

  답글 1개 ▼ 		사랑맘 2001/02/06 1,206
6760

 [일반] 엄마의 영영사전-5

  답글 3개 ▼ 		K-JINI 2001/02/06 1,443
6759

 [일반] 이야이야오(정월 대보름 민속놀이 여기서 즐기세요)

 		주용엄마.. 2001/02/06 1,041
6758

 [24-36개월] foot 과 feet 의 차이는 무엇인지 궁금해요

  답글 5개 ▼ 		건희맘 2001/02/06 2,075
6757

 [일반] 오르세 할인권 구할 수 있는 곳 좀 알려주세요.

  답글 2개 ▼ 		주성맘 2001/02/06 1,180
6756

 [일반] 에버그린님의 외국선생님..

  답글 1개 ▼ 		박현경 2001/02/06 1,201
6755

 [좋은영어 비디오] 메이지비디오에 대해서문의합니다.

  답글 1개 ▼ 		unix 2001/02/06 1,260
6754

 [일반] 너무나 바쁜 직장다니는 엄마..

  답글 1개 ▼ 		박현경 2001/02/06 1,257
6753

 [일반] yucchy가 무슨 뜻이예요.

  답글 8개 ▼ 		궁금맘 2001/02/06 1,202
6752

 [일반] 세서미 스트리트 매거진 2월호

 		윤형맘 2001/02/06 1,294
6751

 [일반] 남편의 눈물

  답글 7개 ▼ 		다리맘 2001/02/06 1,391
6750

 [일반] 위씽 트레인에 나오는 노래해석좀..

 		유진맘 2001/02/06 1,184
6749

 [일반] 에브리클럽과,스토리하우스에관해서

  답글 2개 ▼ 		하늘맘 2001/02/06 1,244
6748

 [일반] 아는문장이 3개가 됬어요.

  답글 2개 ▼ 		재연맘 2001/02/06 1,203
독후활동 워크시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