쑥쑥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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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책 속에 빠져서....(기쁨이)
너무 놀기에 빠져서... (주번 아덜)^^;
독서 금지령...(이런거 저두 해봤음 좋겠네용)
1일 1권이상 독서권장 please!! (안 읽으면 너 주거..^^;)←폭력엄마 8년차가 되니..^^;
역쉬..기쁨이는 기쁨이에요. 전 넘 부러워용.(에고..^^;)
집토끼님은 운동부족을 염려하시지만
전 과잉 운동량(?)을 조절해야하는 이 현실..
아...이렇게 불공평 할 수가..흑흑..
거기다 울 아덜 한술 더 떠서 개학날이 가까워 오자
누군 손꼽아 카운트를 하는데 누군 방학 1달 더 하면 좋겠다나요?^^;(누구 아덜 아니랄까봐)
기쁨이는 빨리 학교에 가서 친구들을 만나고 싶어했나봐요?
저희 아덜은 친구들이 가까운 곳에 몰려(?) 살아서요.(아파트의 장점이자 단점)ㅎㅎ
오히려 방학이어야... 친구들과 더 많이 놀 수 있어요.
기쁨이랑 울 아덜하고 반반씩 섞으면 참 좋겠네요.(집토끼님은 싫으실려나..ㅎㅎ)
일기 잘 읽고 가요~~
점심시간입니다.아..배고파라...
집토끼님의 글입니다.
> 너무 책 속에 빠져서, 신체적 움직임이 적은 기쁨이에게 '독서금지령'을 내렸었다. 잠은 몰래 늦게 자도, 늦게 읽어날 수 있으니까, 잠이 모자라지는 않지만, 운동이 부족하면 건강과 성장에 문제가 생길 것 같아서였다. 그런 상황에서도 결단력과 추진력이 부족한 이 엄마의 헛점을 잘 이용해 끝까지 책을 읽고야 마는 기쁨이..
>
> '엄마, 나 책을 못 읽으니까 할거가 없어요. 컴퓨터에다 일기 써도 되요?'
> '에구, 그래라, 그럼~(속으로: 이그, 좀 나가서 놀지..)'
>
> 그리고 쓴 글이 이 글이다.
>
> September 1, 2004
> You’re probably wondering why I haven’t written since July 23. I don’t know why, but it was probably because I was too busy. Anyway, right now, I have the powerful urge to read Silent to the Bone, but my mom won't let me read any books, so I am very sad, and I am feeling VERY bored. I can’t live without books.
> I’ve read 7 books in 2 and a half days. Oh, how I wish I could read something! *sigh*
> Hmm... Hee hee... She said I couldn’t read BOOKS, right? But she didn’t say I couldn’t read a STORY, did she? Well, I’m off to do that, as soon as I’m finished. SCHOOL STARTS IN 6 DAYS!!!!! I can’t wait! It has been my dream to be inside the new school! I can’t wait to see my friends! 6 days, 5 days, 4 days, 3 days, 2 days, 1 day, and OFF TO SCHOOL! Ring ring goes the bell! Well, I want to make this entry short, ‘cause I smell somethin’ good cookin’! Bye!
>
>
| ..my dream to be inside the new school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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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주번 등록일 2004-09-09 11:53 조회수 1,843 댓글 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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