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금 우리말에 익숙해 지나 싶더니....^^*
이런 과정은 어떻게 넘겨야 하나 하고 지난 2달 동안 고민을 했었어요.
그동안 잘 사용 하던 영어가 어린이집에서 친구들과 사귀고 놀고 하더니....(송이는 친구들과 함께 노는것을 얼마나 좋아하는지....)
두어달 지난 송이는 역시 영어에 매력을 느끼나봐요...^^*우리말 보다 발음도 더 매끄럽게 굴러가니 말입니다....ㅎㅎ
어린이집에서는 선생님께서 '영어로 말해~!'라고 하시나 봐요.
송이가 할머니 보고 뭐 물을 때면"할머니, 영어로는 뭐라 하나요?"라는 말로 잘 묻곤 한답니다.
어저께 송이 엄마랑 송이가 감기로 병원에 가면서 오면서.....
""은송,은송,What do you see?" 라고 물으니 글쌔 ""~and~" 를사용하는것이 아니겠어요."I see a blue sky and glay cloud looking at me."
날씨를 말할 때도.......
스케이치북에 방긋 웃는 해도 그려놓고,찡그리고 있는 크다란 구름도 그려놓고 그 구름 밑에 어김없이 그려 놓는것은 빗줄기....그러고는 좌우로 불규칙적으로 마구 그어놓은것은 바람.....그리고,큰 눈덩이로 만든 스노우맨........ㅎㅎ 그림도 잘도 그렸네...ㅎㅎ.
이렇게 그린 그림으로 나랑 놀자고 내 앞에 쑥 내밀면 안 놀아 주고는 아니 되는 애교덩어리 예쁜 손녀....^^*
은송:I am a teacher 송이가 선생님 할머니는 학생....^^*송이가 작은 손가락으로 가르키는 날씨를 학생인 할머니가 맞추어야 해요....^^*
은송:grandma, How is the weather?
요즈음 송이는 업어 주는것을 좋아합니다.어린이집에 갈때 버스를 안타고 업고 가자고도 하면 할머니는 송이를 업고 약 10분 거리를 간답니다.
가면서 들길을 거처서 가노라면 메뚜기도, 잠자리도,개구리도,.....들풀이랑 들꽃도....송이랑 함께 보면서 영어로 할 수 있는 것은 영어로 혹은 우리말로 정다운 친구처럼 둘이서 재미있게 업기도 걷기도 하면서 어린이집에 간답니다.
그 날도 등에 업고 어린이집에 가면서 업혀 있는 송이에게......
할머니:How is the weather? today. 은송:It's sunny day and windy day . 그 날의 날씨가 하늘에 구름 한점 없는 너무 따뜻한 날씨였는데...바람이 조금 많이 불었어요.
송이할머니는 놀랐답니다...^^* ~and~.
잘했다고good job,speak English Well.
둥기둥기~~둥기야~~~송이를 업고 둥기둥기야~~~~(할머니 등에서 송이도 신이나서 흔들흔들~~~~!!
송이는 할머니와 이렇게 호흡이 잘 맞는답니다....ㅎㅎ
요즈음 동화책 읽는것은 '런투리드,ORT, High-Frequency readers(76차 공구로 구입했던것) 알파벳 ZOO,카운터 ZOO...
아예 방 바닥에 깔아놓고 놀고 있어요....치울줄 모르는 할머니....ㅋㅋ
지난달 9월 1일 부터 시작한 '주기도문'은 이제 어느곳 부터 시작해도....고사리 같이 작은 손으로 꼭꼭 짚어가면서 틀린곳 없이 줄줄줄~~~,또 9월 20일 부터 시작한 '시편 23편'을 그의 막힘 없이 읽어 내려 가는 귀엽운 울 손녀 은송이.....
지난 금요일(10월10일)서울 앙팡에서 기자님이랑 사진기자님께서 오셔도 있는폼 없는폼 다 내면서 포즈를 취하는 예쁜 손녀 은송이......기자님과의 영어 문장 대화(옆 초등학교에서....송이가 기자님과 놀면서 개미를 보았나봐요....It's little ant.! 낙엽이 떠어지는것을 본 송이가 ....The leaf falling down~~! 낙엽이 떨어지는 큰 나무를 바라보고 두 팔을 벌리고는 외쳐데는 송이....)
'캠프스'는 언제 익혔는지...송이가 '캠프스'를 모른다고 'mom,school.'이라고 했었는데....나 보다 저 먼저 알고 있었네........ㅎㅎ
'지구'는 언제 알았느지........'earth' 기가 막히게 'r'발은을 잘 하는 송이 할머니는 도저히 흉내를 낼 수 없다구.....
쑥쑥몰
> 
DIY할로윈 의상...도움받을 사이트 좀...
~and~,사용하는 송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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