쑥쑥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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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요 21개월의 병찬이와 6개월의 윤경이의 엄마랍니다.
큰아이 병찬이는 현재 전체적인 발달 지체를 보이는 아주 똘똘해 보이고 이쁘게 생긴 남자아이랍니다
9개월이 되어서도 보통아이들에 비해 많이 늦어져 종합검진을 해 보았지만 별다른 결과도 없이 계속 늦어지고 있습니다.
병찬이가 병원에서 이상이 있을지도 모른다는 의사선생님과 상담이
있은후 뱃속에 지금의 윤경이가 처음으로 태동을 했습니다.
병찬이 아빠는 병찬이의 상태를 알고 둘째를 낳을 수 없다고 했고
주위 가족들도 앞으로 병찬이에게 신경쓸일이 더많아지고,또 둘쨰도
혹시 하는 생각으로 많은 고민을 했었습니다.
하지만 수시로 발차기를 하며 내게 말을걸어오는 그 생명을 차마 버릴수는 없더라고요.그래서 예쁜딸을 낳았어요 그리고 둘째를 주심을 감사하고 더 아이를 낳지않을 결심으로 수술을 했습니다.
그런데 요즘 조금씩 후회가 되요 하나만 더 있었으면 윤경이에게 덜미안할것 같구 해서요
첫아이때 우린 계획된 임신이었어요 태교도 나름대로 열심히 했구요
그래서 그래서 더 안타까워요. 병찬인 요즘 음악치료와 물리치료 작업치료를 받고 있어요 여러치로 지쳐 잠들때 너무 가슴이 아프죠.
둘째아이는 언니가 거의 키워주지요 아침에 데리고 가서 저녁에 데리고 오고요 둘째에게 나름데로 이곳에서 여러 맘님들이 올려주시는 정보를 따다가 적용하려고 노력 중입니다.
제가 밝지않은 제이야기를 구구하게 하는건 셋째를 낳을까 고민하시는 맘님이 계셔서요 저는 낳으셨으면 해서요 감히
제이야기를 마감하며 끝으로 게시판에 올려 주시는 많은 정보 감사드리고요 suksuk 가족임이 행복한 밤이네요 이렇게 속 얘기도 할 수있는......그리고 혹시 스토리텔에 대한 조언좀 부탁드립니다.정말 탐이나는 제품인데 가격이 만만치않아 구매에 고민이 생김니다.그 가격만큼 좋은 제품인지 써보신 분들을 조언좀 부탁드립니다
| [일반]전요.맘 아픈맘(아래의 "전요"내용 무 열지 마세요.스토리 텔 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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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skysun 등록일 2001-02-08 01:34 조회수 1,2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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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전요.맘 아픈맘(아래의 "전요"내용 무 열지 마세요.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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