쑥쑥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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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스 받습니까??!!
푸세요.
발음이 이상스럽습니까?
왜 신경을 쓰십니까? 내아이 내맘대로 하는데....
보면 해석은 되십니까? 아주 휼륭하십니다. 전혀 아이에게 영어 가르치는데 문제가 없으십니다.
왜 우리가 꼭 미국사람, 영국사람처럼 발음을 해야합니까? 우리말도 경상도사투리, 전라도사투리, 제주도사투리..... 다 통하지 않습니까?!
저의 소견으로는 영어도, 우리말을 가르칠때처럼 혹은 우리나라 유교사상으로 아이를 아래위 가리게 교육하고, 말 가려서 하게하고, 먹을때 예의 갖추게하고, 습성이나쁘거나 말이거친사람 옆에는 못가게하고........ 하듯이, 먼저 영어를 좋아하게하고, 우리말처럼 가깝게 느끼게하고, 영어동화그림책을 볼땐 그 그림속의 아이들처럼 행동하고 말 할수 있겠끔 푹빠지게하고, 그 속에서 문화를 찿아내어 아이에게 알려주고...... 어떻습니까?! 말를 꼭 미국토백이처럼 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영어권에도 상 중 하의 삶의 형태가 있고, 그 사람들도 인간의 삶의형태는 우리와 같다고 보고, 그 사람들의 희망사항도 지금 이 시점에서 좀 더 나은 삶을 살고, 많이 벌고, 좋은 학교가고... 자고로 상위권의 삶을 추구하지 않겠습니까? 미국에도 아주 저질스런 말을 쓰며 하루생활을 하는 하민층이 있고, 또 그와 상반되는 말을 가려서하고, 고급영어를 쓰는 상류층이 있다고 합니다.
우리가 아이에게 영어를 가르칠땐 앵무새처럼 아무말이나 해서 엄마들이 흡족해하기보다는, 따뜻한 가슴을 열고, 생각할 줄 아는 영어를 가르쳐야 하지 않을까요?!
선진국인 미국 영국 호주... 영어권나라에서도 학벌을 중시하고, 그 사람의 됨됨이를 보고, 머리속에 든 지식을 인정하고, 말 그대로 잘난사람은 대접해주고, 전문가는 인정해주고 하는 사회입니다. 우리 것모습은 한국인인데, 아무 속없이 유행어나 농담정도 기가막히게 영어로 발음을 잘한다고 해서 경쟁의 대상이 될 수 있을까요?.
그 사람들도 말을 서툴게하고 발음은 형편없어도 고급영어를 사용하고, 경쟁의 상대가 된다고 생각하면 대접해주고, 인정해주리라고 생각합니다.
중요한것은 것모습인 발음이 중요한것이 아니라, 영어를 가르치고 싶거든 영어권의 문화나 영어동화에 실려있는 그림, 말, 아이들의 습성등을 아이가 이해를 하게 해주고, 아이가 따라서 말할수 있게 해주고(왜냐면 그림속의 행동이 이해가가고 재미가 있어면 아이들은 꼭 따라합니다),
또 엄마가 먼저 느끼고 아이와 같이 행동해 주어야 길게 죽 아이가 영어를 싫증 내지 않고 접하고, 어떤 외부적인 거부감이 오더라도 아이가 이겨내리라 생각합니다.
너무 길게 말했습니다.
엄마가 발음이 의심스러우면 의심스러운대로 아이에게 읽어 주세요. 엄마가 먼저 영어를 내밷고, 스스로가 아니다 싶으면 비디오나 오디오 등등을 아이와 같이들어면서 비슷하게 할려고 노력하면 됩니다. 꼭 됩니다. 영어가 엄청난 벽이 아니거든요. 몇번만 확신을 갖고 아기에게 읽어 주기를하면 그 다음은 싶습니다.
아이들은 신기하게도 엄마발음을 따라하는게 아니라, 오디오 비디오 등에서 듣고 보고 정확한 발음을 찾아내는것 같아요.
저의 예를들면, 저는 할수있는 기회만되면 아이에게 시부리는데(미얀합니다 말의 어감이 않좋아서, 말 그대로 시부립니다), 또 책을 읽어줄땐 나의 발음을 내가 들어도 경상도사투리입니다 참 기가 막히죠, 다른 아기엄마가 저 보고 '언니는 발음은 영 아닌데 아이에게 늘 그렇게 해 준다는게 존경스러워요.' 합디다.
하지만 저 발음이 이래도 원어민들 다 알아듣습디다. 배운영어가 이것밖에 안되는데 어떻하겠어요.
시도때도없이 책들고 오는 아들에게 시도때도없이 연극배우가 되어 주었습니다.
비디오광입니다. 오디오 안듣습니다. 비디오를 고를때는 엄마가 신중하게 생각을 하고, 또 아이에게 미칠영향을 생각하고, 철저한 아이와의 성격분석을한 후에 골라서 아이에게 내밀어야한다고 봅니다. 전 비디오가 아이에게 말을 가르칠수 있고, 아이가 알아들을 수 있는 비디오를 고릅니다. 효과가 상당합니다. 급하고, 화면이 휙휙바뀌고, 자극적인 색감이 많이들어가고, 뿅뿅하면서 자극적이고 아기가 깔깔거리고 넘어가며 재밌어하고, 아이의 언어가 아니고..등등 은 철저하게 피했습니다.
지금 4살인 저의 아이는 영어를 우리말 하듯이 정확한 발음으로 합니다 원어민이 놀랄정도로... 원어민이 아주놀랍답니다 아주 재밌는 아이랍니다, 어디서 영어를 가르쳤냐고 묻습디다, 집에서 책읽어주고, 시부릉거리고, 비디오 본것 밖에 없는데....
용기를 얻었습니까? 제일 큰 관건은 엄마가 입을 여는겁니다.
너무 아는체를 많이했다면 용서하시고, 결론은 님의 걱정거리를 풀어드리고자하는 이 순진한 아이엄마의 뜻입니다.
민지맘님의 글입니다.
> 여기 와서 보면 스트레스를 더 받고 나갈때가 많습니다
> 엄마들이 영어로 아이들과 대화도 하고 영어로 책도 읽고.....
> 전 그렇게 할수 있는 능력이 되지 않기때문입니다
> 엄마가 영어를 못해서 여러가지 방법으로 시도를 하려고 이 사이트에 들어왔는데
> 더 스트레스만 받고 아이만 잡는것 같습니다
> 그래서 묻고 싶은건데요 전 집에서 할수 있는건 영어비디오나 책도 테이프를 틀어주는 정도입니다
> 보면 해석은 되는데 제가 읽어주자니 발음이 영 안좋습니다
> 대화또한 안되구요 이런 엄마들은 집에서 어떤식으로 가르치는것이 좋을까요
| 걱정입니다 - 휴가보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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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죤맘 등록일 2003-10-16 19:50 조회수 1,303 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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