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 서영이는 27개월이구요..연년생 오빠인 준영이땜에 영어 비디오를 일찍 접했어요..8방식 영어 1단계 마더구즈를 시디와 비디오 그리고 그림책으로 라임 같이 불러주고요..그리고는 오즈모 비디오 보다가..도라도라 녹화해서 보여주고..
얼마전 같은동 엄마가 빙뱅붐 사본을 빌려줘서 잘보기에 아예 사서 보여주고요..
하여튼 연년생이라는 핑게로 비디오만 무진장 보여주었네요..힘들어서요 *^^*
근데, 서영이가 말이 조금 빠른편이구요..둘째라서 그런지 뭐든 표현을 할려고 하더라구요..가령 도라도라에서 나왔던 간단한 문장 "it's fun" 같은걸 미끄럼틀
타면서 구사한다던가..빙뱅붐 복사분 책에 나온 단어를 거의 외운다던가..
또는 언니들이 지나가면 "hello" 하면서 아는체..동물들 단어카드를 그림말고
영어스펠링으로 붙어놓고 물어봐도 척척 대답..등등..
다른 맘들이 볼때면 별거 아니다 하실지도 모르지만 저는 정말 많이 놀라고
있거든요*^^*
이 밖에도 하루종일 중얼중얼 "what's this?" 하면서 끊임없이 물어본답니다
중요한건 제가 거기에 박자를 못맞추고 항상 제자리 걸음이라는거죠..
생활영어라도 외워야하나..아님 좀더 수준높은(?) 비디오로 바꿔줘야하나..
솔직히, 가지고 있는 8방식도 거의 활용을 못한 상태라서 뭘 또 사기보다는
있는걸로 한번 연구해볼까..생각이 많은데..잘모르겠어요...
친구가 시사영어사의 디즈니 영어를 추천하는데..어떤지 좀 알려주시고요..
제가 어떻게 하면 울 서영이가 흥미를 잃지않을지..충고좀 해주셔요..
무척이나 게으르지만 함 해볼려고요..
그럼 선배님들 많이 알려주셔요~~
쑥쑥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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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로 말하는 딸..대답못하는 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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