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지금까지 잘해 왔던 것이 난 영어보다도 '미술놀이'를 아이랑 함께 아기일때부터 유아기시절을
보낸 것이다. 그 미술놀이를 통해서 난 다은이에게 좀더 좁은 생각보다는 넓게 생각하는 힘을 스스로
느끼고 할 수 있도록 나 스스로 그 환경을 만들어 주려고 많이 노력했다.
그 덕분에 그 미술을 통하여 다은이는 생각하는 자체를 자연스럽게 즐기고 좀더 고정관념이 아닌
아이들만이 할 수 있는 상상력을 키울 수 있었던 계기를 마련해 주었다. 언젠가는 다은이도 점점
상상력으로부터가 아닌 고정화된 생각을 앞으로 하게 될지는 모르지만 나는 충분히 아이들이 어른이
할 수 없는 아이들만이 할 수 있는 그 순수한 시기를 놓치고 싶지 않았다.
그 시기 아니면 아이들의 무한한 생각들을 그 어느 누구도 할 수 없다라고 난 생각하기때문이다.
또한 그 미술을 통해서 난 영어도 자연스럽게 아이에게 유도할 수 있었고
한글, 영어 읽기, 쓰기, 또한 늦게 시작하였지만 "미술과 함께 하는 그 작업들은 시간이 좀더 걸리더라도
아이는 조금씩 향상되어가고 있었고 좀더 즐기는 방향으로 이끌어 갈 수 있었던 계기가 되어서
난 "미술" 그 자체한테 넘 고맙게 생각한다.
요즘은 다은이 스스로 상상한 그림을 그려서 그것에 대한 다은이의 생각을 영어로 적어 본다.
그냥 일기를 썼을때보다 뭔가 아이의 상상이 깃든 영어 이야기라서 그런지 짧더라도 난 보면서
다은이의 생각들을 늘 엿볼 수 있어서 나름대로 재밌고 즐기는 것 같다..
그래서 다은이가 학교를 가고 나면 그 다은이의 글을 읽어 볼때 난 내가 모르는 다은이만의 내면의
세계를 볼 수 있는 것 같은 느낌이 든다.
아이들에게 아이들 스스로 마음껏 표현할 수 있는 미술은 아이들의 이야기를 대변하는 친근한 "친구"가
아닐까 싶다.
다은이가 피아노를 배운지 1년이 돼간다.
오늘 처음으로

쑥쑥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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