쑥쑥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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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hea님의 글입니다.
> 이글은 다른 동아리에 제가 답변한 내용인데 도움이 되면 좋겠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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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6, 7 개월)가 어린 만큼 자꾸 영어에 익숙하게 귀를 뚷어주는것이 중요합니다. 어리지만 한창 지금 그 아기는 두뇌가 기적적인 속도로 발달하고 있는 겁니다. 그러므로 영어 또는 어느 분야도 마찬가지로 지금 시작하는 것이 너무 이른것은 아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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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첫째로 가장 중요한것은 자연스럽게 아이가 계속적으로 영어로 말하는 것을 들어야 합니다. 당연히 그것은 엄마가 가장 가까운 사람이니까 옆에서 할 수 있는 가장 중요한 사람입니다. 요즘 Kim and Johnson에 가 보니까 엄마들이 아이들한테 일상생활에서 하는 대화를 영어로 표현해 놓은 책들도 있더군요. 뿐만아니라 요즘은 Web에서 도 자료를 받아 볼 수도 있고요. 그런것을 가지고 엄마가 해야 합니다. 물론 쉽지 않습니다. 매우 매우 어려운 일이죠. 엄마 입에 영어가 술술술 베어야 합니다. 그래서 아이한테 자동으로 말을 하게요. 물론 지금 아이는 못 알아 듣겠지만 게이치 말고 계속 하셔야 합니다. 집에서는 물론 밖에서도 철판 깔고 계속 영어로 말을 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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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금 제 둘째(20개월)는 제가 하는 영어 거의 다 알아듣고 흉내도 곳잘 냅니다. 숫자도 꾀 따라하고요. 그러케 하려면 끝임없는 엄마의 노력이 필요합니다. 제가 흔히 한국사람들한테 말하는게 있는데 한국에서 중학교에서 가르치는 영어만 잘 배우고 능숙하게 연습을 하면 미국에서 일상 대화하는데 전혀 문제가 없다고요. 문제는 얼마나 영어를 어려운 말 멋있는 말을 하려고 고민하는 것이 아니고 무조건 하는게 문제입니다. 무조건 하시라고요!!! 발음 걱정하지 마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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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가 어려서 못 알아 듣는것 같지만 아이의 머리는 스폰지 같아서 지금도 모든것을 소리없이 흡수하고 있는 것입니다. You just gotta keep on try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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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tory Telling에 관심있다 그러셨는데 아주 좋군요. Kim and Johnson이건 어디건 요즘은 영어 동화책이 웬만한 책방에 꽤 많이 있고 가격도 많이 저렴해 졌어요. 아무거나 많이 함께 읽는 것은 좋습니다. 책은 읽을 수록 좋으니까요. 하지만 나이가 어리니까 attention span이 짧으므로 나이에 맞춰 simple한걸로 고르시면 됩니다. 6, 7개월 밖에 않됬으니 글짜가 별로 없고 그림이 주겠죠. 그걸보고 엄마가 아는 영어를 써서 계속 하시면 됩니다. The key is you just have to keep on doing 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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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리고 어리니까 비디오가 매우 효과적입니다. 어려도 요즘 아이들 비디오 잘 봅니다. 추천해 드릴 것는 Tele-tubbies (spelling이 맞나?), Barney, Blue's Clues. Tele-tubbies는 말이 많이 나오지는 않지만 아주 어린 아이들한테는 참 좋아요. 거기서 흔히 tele-tubbies하는 말, 아니 소리 "어 어" 그것이 우리 아이들의 처음 "영어말" 이었어요. 그것은 흔히 엄마가 하면 되는것이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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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arney도 아이들이 좋아 하는데 제가 보기엔 노래가 많이 나와서 그런것 같아요. Blue's Clues는 조금 더 큰애들 용인데 미국에서는 주로 Preschoolers 그러니까 한 유치원가기 전 아이들 대상으로 만든 것인데 아주 인기 만점이예요. Steve라고 청년 혼자 그리고 다른 imaginary character들과 하는 쇼인데 원맨쇼 아주 잘 합니다. 그리고 발음이 아주 정확하고 말을 천천히 해서 듣기가 쉽습니다. 아, 한국 version으로 TV에서 하는것(수수께끼 블루)을 봤는데 그 친구는 아주 못합니다. Blue's Clues 우리 20개월짜리 둘째가 벌써 아주 좋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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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정도로 하고요, 단 기억해 두세요. 영어"조기" 교육은 엄마에게 달려 있습니다. 엄마에 태도에 달려 있습니다. passive하게 하지 마시고 열심히 "철판깔고" 꾸준하게 지속적으로 오래 하셔야만 성공하실 수 있습니다. 어려운 것이 아니고 대단한 인내력과 지구력이 필요합니다. Good Luck! (한글 솜씨가 서툴러서 잘 못 썻어도 양해 바람니다.
> 넘넘 부럽내요 전지금너무 의욕을잃었어요 그냥지쳐버린거죠 맘은있는데 그리고 아이들의 열정은 더해가는데 저의한계가 문제예요 영어모임에 참관을 해서 많은 도움 받고싶은데 그것도 쉽지안네요..그저 비디오 책 그정도 잃어주고 있답니다 힘좀주세요...
| [일반][RE] 조기 영어 교육에 관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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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멍한맘 등록일 2001-02-12 00:13 조회수 1,2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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