쑥쑥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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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글을 읽고 맘이 너무아파 글을 씁니다. 저희 둘째아이도 8개월 정도때였나 , 계속 눈꼽이 끼길래 안과에 갔더니 눈물샘이 막혀서 그렇다는 거에요. 그래서 뽀쪽한 주사바늘로 아이이 눈물샘을 찔러서 ...
일주일 한번씩 서너달을 다닌 기억이 나군요. 아이가 얼마나 아프고 두려워 하는지..지금생각해도 가슴이 아픕니다. 물론 더 아픈 아이도 많다지만. 그때 선생님 말씀이 아이가 어리니까
수술을 할수 도 있지만 우선 치료부터 해보자고 하셔서,마사지(손가락으로 눈물샘부위 코와 눈이 마주치는 곳을 강하게 문지르는것)을 열심히 하라고 해서 열심히 했는데 그것도 못할짓이더군요. 아이가 커면서 눈물샘도 커질수 있다고 했어요. 근데 님의아이는 8살이라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그 수술 무척 아프다고 해요. 전 큰애 수술을 2번 , 간단하다고는 하지만 수술은 수술 아니겠어요,했는데 못할짓이데요.
음 ,, 말이 길어졌어요. 제 생각은 이렇습니다. 지금 진료 받고 있는 곳도 훌륭한 선생님이겠지만 선생님마다 전공분야가 다르고 진료방식이 조금씩 차이가 있지 않겠어요. 소아안과전문의를 2분이나 3분 만나보시기를 바랍니다. 다소 시간과 경비는 들겠지만 당장 급한것 아니고 그분들 모두가 수술을 권하신다면 그때 결정해도 늦지 않다고 봐요.참고로 아시겠지만 노파심에서.. 무작정 대학병원이나 종합병원을 찾지 마시고 소아안과전문의선생님의진료시간은 알아보시고 예약을 하시길 바랍니다. 전문의도 그 전문분야가 다 다르더라구요...
병원출입이 잦았던 엄마의 견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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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큰눈맘님의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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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랜만에 쑥쑥에 들어왔습니다.
> > 제가 궁금한것이 있어 여러 맘들에게 물어 봅니다.
> > 제 조카 눈물샘이 막혀 그냥있으면 저절로 눈물이 나오거든요.
> > 그래서 병원에서는 나이가 어중간 하다고(올해8살) 전신마취를 해서
> > 수술하자 하는데 혹시 여러맘들 주위에 눈물샘이 막혀 수술했다든지
> > 아니면 다른 방법으로 하는걸 알고 있으면 많은 정보 부탁드립니다.
> > 여러분 다들 건강 하시구요!
| [일반][RE] 아시는 분 있으면 가르쳐 주세요 -눈물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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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현이맘 등록일 2001-02-13 01:33 조회수 1,2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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