쑥쑥몰
>
kathleen님의 글입니다.
> 안녕하세요 , 해피투게더 방장입니다 ^^
> 저 개인적으로는 이번 방송을 대체적으로 만족하게 보았습니다
> 적어도 아이 교육이 돈으로 하는게 아니고 부모의 참여로 할 때 가장
> 바람직하다는 메시지가 전달 된것 같아서요
>
> 그리고 프시케님과 여러 회원님들이 관심 갖고 시청 후기 올려주신 점도
> 감사합니다 ^^
> 단 프시케님께서 우리모임의 성격의 이해를 돕고자 몇가지 덧붙있니다
>
> 해피투게더는 이중어를 실천하고 있는 부모들의 모임입니다
> 이중어 상황에서 단순히 영어 습득을 목적으로 하는것이 아니라
> 보통의 한국아이들에게 한국어가 그러하듯이 영어는 우리들에겐 그저
> 수단입니다 , 아이를 가르쳐보자는 목적이 아닌 생활어로 영어를 택한겁니다
> 그러니 굳이 아이의 놀이에 지속적으로 간섭하면서 영어를 하려고 애쓰지
> 않습니다. 그저 생활 속에서 사용하는거지요
> 그럼 한국어를 쓰는 다른 엄마들은 아이와 같이 놀 떄 아무말도 하지 않나요 ?
>
> 단 방송중 '가은아빠 ' 부분은 기자가 촬영을 하기 위해서 아이가 영어로
> 말하는 상황을 만들어 달라고 주문하기에 아이에게 이런저런 질문도 하고
> 아빠가 주도해서 아이가 촬영에 협조할수있도록 한겁니다
> 샌드위치 만들 떄도 같은 상황이였지요
>
> 그리고 엄마들이 이벤트를 만든다고 하셨지만 전 뭐가 이벤트인지???
> 한국의 다른 엄마들은 아이와 춤추고 노래하기,동화읽어주기,요리하기등을
> 생활로 안하시고 이벤트로 하시나요?
혹시 제가 해피투게더가 이벤트같다고 글에 쓰기라도 했나요?
제가 슨 글에는 혹시 너무나 영어를 잘하는 아이들을 보고 하루종일 엄마가 영어로 해야하나? 하는 스트레스를 받지 않도록 다른 분들에게 안심하라는 위로 차원의 글입니다.
> 제 경우에는 점심과 저녁은 가능한 아이들과 메뉴도 정하고 식탁에서
> 같이 음식 준비하고 제가 요리하는 순서도 알려주면서 같이 만들어 먹습니다
> 춤추고 노래하긴 수시로 하지요, 책읽기도 마찬가지고요
> 개인적으로 인위적인 '보여주기식' 교육이 싫어서 유치원을 안보내고 있습니다
저두 유아교육쪽에서는 다 아시는 레지오 아멜리아 교육법에 따르는 유치원에 보내고 있습니다. 오늘의 계획부터 심지어는 소풍시 도시락 메뉴까지 자신들이 알아서 정합니다.해피투게더님과 결코 다른 의견을 하고 있지 않습니다.
>
> 우리 회원들 대부분이 참교육을 하고자 많은 공부를 하면서 아이들을 키우고
> 있으며 아이들 눈높이에서 아이를 이해하는 육아를 하려고 많은 노력을 합니다
> 참다운 교육을 실천하고자 애쓰시는 여러 엄마들이 단지 영어를 수단으로
> 삼는다는 이유로 '속물스런 극성엄마' 취급 받지 않기를 바랍니다
제가 혹 회원들이 극성스럽다고 이야기를 했나요? 지금 글을 쓰고 있는 전 회원이 아닌가요? 제 글을 2001년도 부터 검색하시면 아시듯이 전 그런 견해를 가지고 있지 않습니다. 저를 아시는 회원분들도 제가 쑥쑥 회원들을 비판한다? 라는 생각은 조금도 갖고 있지 않다는 것을 아시는 분들도 계실 것입니다.
>
> '영어 품앗이'처럼 보였을런지 모르지만 실은 우린 한 달에 두 번
> 아이들끼리 만나서 자연스럽게 친구를 사귈 수 있도록 합니다
> 아이들끼리 놀고 있는 동안 부모들은 교육분야의 전문가들을 초빙해서
> 부모님 교육을 받거나 교육정보 주고 받습니다
기회가 된다면 이원영 교수님의 강의도 추천해드리고 싶습니다. 혹 오해하실까봐 드리는 말씀인데 전 법학을 전공했고 앞으로 그쪽으로 일을 잡으려고 하고 있으며 지금은 유아교육쪽을 아이 때문에 공부를 하고 있습니다.
이원영 교수님과는 아무관련도 없음을 알려드리기 위해서 드리는 말씀입니다.
>
>
>
우선 제가 해피투게더의 모임에 대해서 혹 비판의 글이라도 올렸나요?
전 방송을 보고 그냥 느낌만을 올렸을 뿐입니다.
그리고 그 글은 아하네 싸이트에도 같은 글을 올렸습니다.
그냥 방송 잘봤다.
근데 질문은 이러이러 했으면 한다.
그냥 내 생각을 올렸고 제가 극성 스럽다? 이런 식으로 해피투게더를 몰고 간 적도 없습니다.
아침 부터 히플러님 동의하는 글은 동의하고 동의하지 않는 글은 동의하지 않는 다고 전화를 하셔서 사실 무척 당황했구요
그리고 제 글 어디에두 해피투게더를 극성 엄마의 영어 품앗이로? 몬 적은 없는 것 같은데요.
아하네도 같은 글을 올렸습니다.
아하네 owner 에게 전화를 받거나 아하네를 극성 스럽게 봤다 이런 식의 글을 본 적이 없습니다.
물론 방송 저두 나쁘지 않게 봤습니다.
방송의 의도도 물론 파악하구 있구요.
다만 좀 더 부각시키려면 히플러님께 전화가 왔길래 이런이런 식의 질문은 학습처럼 느끼게 한다..
이렇게 전해드렸습니다.
마치 히플러님꼐서 다시 해피투게더 방장님꼐 전화를 드릴 묘한 여운이 남습니다.
해피투게더님이 가은 아빠의 이야기 까지 쓰시기에 너무 당황스럽네요.
다음에 촬영시에는 가은이를 중심으로 아님 아이들을 중심으로 방송 하시면 좋겠네요. 그렇게 말씀 드렸습니다. 그 정도도 전화가 와서 아시는분에게 조언? 도 못하나요? 그리고 제 글 어디에두 가은이 이야기는 없습니다. 히플러님의 전화를 받으신 것 같은 생각이 드네요.
가은이 이야기를 쓰시면서 당근 이야기는 언급이 없으시면 제가 마치 제가 쑥쑥에 어떤 반기를 드는 양 그래서 반박하시는 양 느껴지네요.ㅠㅠ
그 글이 아니시라는 것은 님이 더 잘아시죠?
그리고 제가 해피투게더가 끊임없이 이벤트를 만들어 내는 ? 모임이라는 말은 하지도 않았습니다.
말이 나왔으니깐 방송에 해피투게더님이 이틀에 한번 밤샌다는 말은 사실 잘 모르시는 분은 극성?처럼 보여질 수는 있습니다. 역효과로 2틀에 한번씩 밤새는 노력을 드리지 못하는 엄마는 그냥 포기하고 학원으로 보낼 수도 있는 노릇입니다.
그리고 잘은 모르지만 이원영 교수님의 의견이 잘렸습니다.
그 분 평소 생각대로라면 아마도 부모참여가 조금 적게 라는 말씀을 하셨을 것입니다.
짤린 부분이 참 중요하기에 글을 썼습니다.
쑥쑥은 극성스러운 엄마들이 모이는 것이 아닌 지 더욱 잘 아는 지라(저 역시 쑥쑥에서 3년을 지켜봐서 압니다. 우리가 흔히 말하는 원로님?들은 잘 아실 꺼구요.)
방송 좋았다. 근데 아쉬운 것은 이런거다..이런 글도 못쓰나요? 엄마와 한국말로 말할때 어떤 말도 하지 말라는 이야기가 아닙니다.
난 이런 질문을 받는 것이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제가 이제껏 의견을 잘못 전했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전 이 일로 다시 전화를 받지 않았으면 합니다. 히플러님도 방송이 아쉽다고 하셨습니다.저두 짤려서 아쉽네요,라고 말했습니다.
제 글의 요지는 인제 엄마들이 똑똑해져서? 방송을 보면 그 방송이 어떤 의도로 만들어졌는 지 다 압니다.
그런 의도라면 조금 아쉽다..이런 내용입니다.
같은 글은 아하네도 있습니다.
게시판의 일은 게시판으로 끝났으면 합니다.
저두 아하네의 글을 지켜볼랍니다.
그리고 이후로는 이 일에 대해서 충분히 제 의견이 전했다라는 생각이 들어서 어떤 글도 쓰지 않으려고 합니다.
| 잘 알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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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프시케 등록일 2003-10-24 07:56 조회수 1,670 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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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생이 많으시네요....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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