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마음을 가다듬으며.... 2007-05-04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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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이 벌써 어린이 날이네요....

시간 정말 빨라요..^^

 

유아게시판에는 여러 교재문의나 교육방법의 조언을 구하시는 질문으로

오늘도 시끌벅적합니다....^^

우리 쑥쑥맘님들의 열성과 정성이 그대로 보이는 곳이 바로

여기 유아게시판인 거 같아요...

다소 숨차게 느껴지기도 하구요....^^

 

희서와 엄마표 영어를 한지도 벌써 4년여가 되어가고 있네요...

정말 앞만 보고 달린 느낌입니다...

그렇다고 딱히 아웃풋이 폭발적인것은 아니지만....

지금은 인풋이 좀 더 성장해서 영어의 초석이 될 수만 있다면...

지금은 아웃풋이 많이 없어도 좋다...........라는 생각으로 하고 있습니다...^^

 

직장맘이라서 퇴근하고 집에 가서

희서와의 2-3시간을 열심히 보내기 위해..

다시 집으로 출근하는 심정으로 살다보니...

그냥 그게 일상이 되고..습관이 되고...

잠자리에 들어야 비로소 '오늘 하루도 이렇게 마감되었구나~"하는 생각을 하곤 합니다...

 

그동안 피곤이 너무도 축척되었는지...

아니면 너무 무리를 해서인지...

3월말부터 시작된 감기 몸살을 한 달이 넘도록 앓고 있습니다....

출근을 안 할 수도 없고...

어떤 날은 제정신이 아닌 상태로 근무를 하기도 했지 뭐예요....

 

저녁 시간에 20-30권씩 책을 읽어주다가

현재는 목이 너무 부어있는 상태인데다...

의사 선생님께서 이 상태로 목을 더 많이 쓴다면

더 고생할테니 나중을 위해 지금은 휴가 받은 셈치고 쉬라는 말씀을 하시더군요...

직업이 뭔지도 물어보시더군요...

혹시 목을 많이 쓰는 직업이시냐고...

그렇지 않고서야 목이 이렇게 오랫동안 부어있고...

잘 못하면 성대결절오면 어떻하냐고........뭐 겁을 많이 주시더군요....ㅠㅠ

 

그래서 지금은 희서와의 협의(?)하에

희서가 읽기도 하고...아빠가 읽어주기도 하고....

저는 거의 쉬고 있는 상태입니다....

희서는 많이 아쉬워합니다...

항상 저의 책읽는 소리에 잠자리를 청하곤 했는데...

빨리 목이 나아서 책 많이 읽어달라고 합니다.....^^

 

이렇게 쉼없이 달려가다보면...

저 처럼 아프실 수도 있어요....물론 그러지 않아야 하겠지만...

 

게시판에서 글을 읽을 때면..

많이들 초조해 하시고...힘들어하시고...

그런 느낌이 들어서 지금부터 천천히 하시면서...

엄마 건강관리도 꼭 같이 하시라고 말씀드리고 싶었습니다....

 

흔히들 그러지요..

엄마는 아파서도 안되는 사람들이라고...

맞는 말 인거 같아요......후후~~

 

쑥쑥맘님...쑥쑥파님 여러분~~

엄마표를 하시더라도...

꼭 건강 창기시면서 하세요....

그래야 우리 아이들....더 높이 날게 할 수 있을 겁니다.....^^

 

뜬금없는 말씀드려 죄송합니다.....^^

즐거운 주말...행복한 어린이 날 되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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