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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eaking을 좋아하지 않는 아이...

글쓴이 고민맘

등록일 2004-12-02 23:47

조회수 2,175

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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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세인데 간단한 문장의 책은 읽고 쉬운 단어는 파닉스로 씁니다.  쉬운 말은 알아듣는 것 같구요.
그런데 영어로 물으면 꼭 한국말로 확인을 한 뒤 한국말로만 대답을 합니다..
영어로 대답하라고 하면 말로만 OK하고는 그 때 뿐입니다..
어떻게 보면 말하는 것에는 관심이 없는 것 같기도 하고...
엄마와만 영어를 해서 인지 Speaking의 필요성을 모르는 것 같아요.
주변에서 영어로 말할 곳도 없고 그렇다고 영어 유치원 다니는 친구와 말하기는 많이 뒤쳐지고...
이런 경우에는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은지 조언을 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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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맘 2004-12-03 22:08 
답변에 감사드립니다.. 힘을 내서 열심히 해봐야겠네요...
웅 맘 2004-12-03 16:08 
저희 애도 7살인데 말하기가 잘 안되서 요즘 하루 한문장씩 외우기를 시키고 있습니다.
웅 맘 2004-12-03 16:05 
영어 유치원을 다닌다고 해서 말하기를 잘하냐하면 그렇지도 않은것 같아요. 유치원내에서조차 한국인 선생님수업시간에는 우리말이 먼저 나온다네요.그러니 집에서는 더욱 필요성을 못느끼겠죠.영어로만 대화해야만 하는 절박한 환경이 아니고서는 좀체 쉽지 않은게 말하기이구요.물론 아이마다 성향이 다를수 있지만..정말 외국인이든 또래든 환경만 주어지면 금새 트이는게 말하기랍니다.그런점에서 유학이며 이민을 가는거겠죠..
칼리 2004-12-03 10:34 
맞아욤..성격에 따라 많이 다르더군요.더구나 완벽한 영어환경도 아니어서 자신이 별로 필요성을 못느끼는거 겠죠. 하지만 이런 아이들인경우 듣기의 양을 많이 늘려주시고..실생활에서의 반복적인 패턴문형들을 많이 써주시구..억지로 강요하지는 않는것이 좋을성 싶네요.게다가 아직 어리니..아직은 체화작업이 많이 필요한것 같아요. 지금은 다른 아이들보다 뒤쳐지는것 같아도 많이 듣고 영어환경에 어떤 방식으로든 노출된 아이들은 나중에 장족의 발전을 하더군요.역으로 영어유치원이나학원에 다니는 아이들이 처음에는 잘 하는거 같지만 그 아이들도 집에서 많은 노출이 없으면 나중에 많은 발전을 못하구요. 힘내세요..아직은 급하게 판단할 일이 아니구요..조금씩 열심히 가랑비에 옷젖듯 편하게 가세요. 화이팅!!
iris2104 2004-12-03 01:12 
아이의 성격하고도 상관이 있지 않을까요? 왜 안에 자신감이 차곡차곡 쌓여서 어느 순간에 표출되는..우리 큰애가 그런편입니다. 엄마가 영어로 말하는걸 어느정도 알아듣는거에 만족하시고 꾸준히 조금씩 해 주세요. 책에 읽은 문장을 실생활에 써먹는것도 좋겠네요. 그렇게 자꾸 하시다보면 아이가 어느순간에 입을 뗄거라고 생각합니다. 아시죠? 외국어는 사선으로 늘지않고 계단식으로 는다는것을요. 외국어는 정도가 없답니다. 시간과 노력을 가지고 꾸준히 하는수밖에는요. 조금더 기다려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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