쑥쑥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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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12월 첫째 주입니다.. 아이가 초등하교 입학한지가 어제 같은데
이제 1달만 지나면 4학년이되니
마음만 무겁고 해논건 없고 아이는 점점 성숙해져서 자기 생가과 주관이
점점 뚜렷해져서 당황스럽기만 합니다
이곳 쑥쑥 맘님들처럼어릴적부터 영어를 자연스럽게 접해주지도 못한게
참 후회막급... 하긴 어린시절병마와 싸우느라 영어는 사치였지요,
시간마춰서 약먹이고 마음졸이고 검사하고...2학년9월부터 한솔이지넷부터
해서 다음주면 와이즈넷마칩니다.솔직히 안하고 중간에학원보내고 싶었는데,아이가
선생님과 정이 들어서 여지껏 진행되었답니다.아이가 약석달전부터 리틀팍스에
재미를 붙여서 하루에 1시간에서2시간정도 동화따라하고 어려운 동화를 흘려듣기만
합니다. 너무 켬퓨터를 보는것같아 마음에 안들지만 별 대안이 없어서 그냥 내버려둡니다.
쑥쑥식으로 동화로 접근하고 싶은데 동생이나 읽어주라고 하고 영 책을 보지않습니다
나이가 나이인 만큼 쓰기와 단어를 시키고 싶은데 싸우자니 겨우 영어에 흥미를 가졌는데
역효과가 날것같고 안하자니 불안합니다..곧방학인데 아이주장대로 리틀팍스 거의듣기가주가된
영어동화만 해야 하나요 아이가 따라하는단계는 3단계이하이고 주로 흘려듣기는 3단계이상을
열심히 듣습니다... 삼촌에게 아양떨어서 중고 MP3 얻어서 밥먹을때도 듣고 거의 이어폰을
빼지 않습니다.주로 어려운단계는 한번쯤해석보고 자꾸 몰라도 집중해서 들을려거 한답니다.
열심히 하려고 해서 이쁘지만, 모험을 하기에는 여유가 없는나이인지라 걱정이 됩니다..
대학교 영재원시험도 혼자 접수해 혼자 시험보고 합격한 되찬 구석이 있는 아이라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아이가 어릴때 동화로 접근해서 자연스럽게 어순이 잡히고
단계가 올라간 경우는 쑥쑥에서 많이 보았는데, 저희 아이도 늦었지만 이렇게 될 수있나요?
아이가 모국어가 완성되는 나이인지라 영어를 영어로 접근하는 방법은 한계가 있을것같아서
걱정이 됩니다..아이가 일단쓰고 단어시험보는거는 너무싫어서 학원은 싫다고 합니다
1년후에는 7단계동화도 듣자마자 이해하는게 목표니 절대 다른교재는 싫다고 하니
그냥 내버려두라하니 걱정입니다.. 제생각엔 의미파악이 제대로 안된 상태에서 흘려듣기만
한다고 될것같지 않은데 걱정만 앞섭니다..
고집장이 딸이 오늘아침에도 아침에 거울보며 아브라카다브라, 넌 영어가 한국말처럼 들릴거야
하고 중얼중얼거리며 이빨을 닦습니다... 한다면 하는아이인지라 믿어보고 싶지만 영어가 그렇게 만만한게 아닌지라 걱정이 됩니다...
리틀팍스만 믿어도 될가요? 송이할머님,임정욱님,그리고 많은 쑥쑥고수님들의 리플부탁드립니다.
하은맘 
그냥지나지마시고 리플두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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