쑥쑥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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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자녀석(99년2월생)에게 영어교재를 지정하여 적극적으로 가르치기 시작한지 1년이 되었습니다. 그간의 교육내용을 소개합니다.
1).영어교육을 시작하면서 교육과정을 공개하겠다고 스스로 약속하고 실천하여 왔습니다. let's go코스의 마지막단계인 6단계까지는 계속됨을 양해바랍니다...기초교육(?)이 끝난 "한글과 한자1,000자"의 교육과정도 한마당에 이미 공개한바 있습니다. 진행중인 주산교육 과정도 가끔 한마당에 올리고 있습니다.
1).영어교육을 시작하면서 교육과정을 공개하겠다고 스스로 약속하고 실천하여 왔습니다. let's go코스의 마지막단계인 6단계까지는 계속됨을 양해바랍니다...기초교육(?)이 끝난 "한글과 한자1,000자"의 교육과정도 한마당에 이미 공개한바 있습니다. 진행중인 주산교육 과정도 가끔 한마당에 올리고 있습니다.
2)."이렇게 가르치는 사람도 있구나"하고 하나의 사례로 가볍게 읽어주셨으면 합니다...나는 교육에대한 전문지식이나 상식이 없습니다. 교육과 관련하여선 전문가의 책, 글, 말(강의)에 귀를 기울이지도 않고, 그대로 믿지도 않습니다. 또 영어, 한자를 전공한바도 없습니다...오직 내가 공부하던 모습을 거울삼아 사랑하는 우리아이가 따를 수 있는 알맞는 방법을 찾아서 "실천"에 옮기려고 노력할뿐입니다.
"교육방법과 교재"를 결정하는데 1년정도의 기간을 소비하였습니다...교육이 시작된 후로는 흔들림없이 계획대로 꾸준히 실천하였습니다.
1).교재를 접하기 직전 약1개월동안 쓰기교육을 실시한바 있습니다...2003. 11. 3 -12. 11 사이...집에서 양식을 만들어 소문자쓰기를 집중교육하여 예쁘고, 빠른 속도로 쓸 수 있는 상태였습니다...그 전에는 알파벳도 결코 가르친일 없습니다.
1).교재를 접하기 직전 약1개월동안 쓰기교육을 실시한바 있습니다...2003. 11. 3 -12. 11 사이...집에서 양식을 만들어 소문자쓰기를 집중교육하여 예쁘고, 빠른 속도로 쓸 수 있는 상태였습니다...그 전에는 알파벳도 결코 가르친일 없습니다.
2).첫 교재로 선정한 것이 let's go의 student book이었습니다...우리아이는 파닉스 절차를 거치지 않았습니다. 또 let's go starter도 거치지 않았습니다. (본교재외에 단계별로 work book과 reader병행)
3).2003. 12. 12일자 student book 1단계를 시작하여 2004. 12. 9일자로 5단계를 마쳤습니다.
(1).처음부터 "듣기, 읽기, 말하기, 쓰기"를 병행하는 학습차원의 깊이있는 교육을 진행하였습니다...교재의 모든 내용을 암기하여야 다음과정으로 넘어갔습니다. 문법부분은 교재에 나타나는 사항에 국한하여 가볍게 이해하고 있습니다...문법을 한자로 설명함으로 비교적 쉽게 이해하고 있습니다.
(2).test(반복 차원)를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배운 것을 잊지않도록 하는데 중점을 두었습니다...1단계에서 5단계 사이에 사용된 단어(1,429개)와 모든문장을 거의 완벽하게 암기하고 있습니다(쓰기 포함)...교재내용을 충실히 소화하였다고 자부합니다. 다만, 읽기의 속도는 5단계 뒷부분부터 부분적으로 테이프 속도에 미치지 못합니다.
오늘 2004. 12. 10일자로 6단계가 시작되었습니다...내용을 확인한바 무리없이 진행되리라 판단됩니다.
1).단계별로 수준의 차이가 있는것은 사실입니다...교재내용 모두를 저절로 암기되도록 깊이있는 교육을 실시하기 때문에 실제로 아이는 단계별 차이를 느끼지 못합니다.
1).단계별로 수준의 차이가 있는것은 사실입니다...교재내용 모두를 저절로 암기되도록 깊이있는 교육을 실시하기 때문에 실제로 아이는 단계별 차이를 느끼지 못합니다.
2).지금까지(let's go 1단계부터 5단계까지) 거침없이(?) 진행할수있었던 원동력은 "한글수준이 상당하기 때문"일것으로 의심(판단)하고 있습니다.
(1).지금까지 아이스스로 읽은 한글동화책이 2,000권을 상회합니다...읽은 횟수로는 3배수인 6,000여권으로 추산합니다.
(2).한자1,000자를 깊이있게 가르치는 과정에서 한글수준이 몇단계 상향되었다고 느낍니다...한자는 쓰기를 익히기 보다도 그 뜻을 이해하는 과정이 더욱 어렵다고 봅니다...익힌 한자1,000자를 낱말(단어)화하여 낱말의 뜻까지 이해하는 과정도 거쳤습니다.
(3).영어를 가르치면서도 한글과 혼용하기 때문에 한글수준을 상향시키는 결과가 되고있다는 생각을 합니다..."한글, 한자, 영어"를 혼용함으로 아이가 쉽게 이해하고 있습니다.
3).현재 하루의 영어공부 시간.
(1).교재 진행...매일 2회...1회에 40분.
(2).문장 test...매일 30분정도.
(3).휴일과 주말은 제외, 단 유치원휴일(방학등)에는 교재진행 1일 4회로 평일의 2배 진행.
let's go 5단계의 주요진행 내용입니다.
1).새과정(unit별)의 진행과정 : 새단어 암기과정(인터넷을 통하여 뜻, 발음, 쓰기.) →문장 암기과정...교재에 나타나는 모든문장의 암기(영작 →읽고, 우리말풀이 →연음익히기)
1).새과정(unit별)의 진행과정 : 새단어 암기과정(인터넷을 통하여 뜻, 발음, 쓰기.) →문장 암기과정...교재에 나타나는 모든문장의 암기(영작 →읽고, 우리말풀이 →연음익히기)
2).단기 test : work book풀이 →최근 진행과정 반복 →단계가 끝났을땐 reader
3).총 test :정기적으로 계속 실시
(1).단어 test : 5단계에서 3회 즉 unit3, 6, 8과정 완료직후에 실시...지금까지 익힌 모든 단어의 암기상태 점검.
(2).문장 test : 1단계부터 나타나는 모든 문장을 정리하여 지속적으로 암기상태 점검...1단계부터 5단계까지의 모든문장이 A4양식 15매에 정리되어있어 하루에 1매씩 지속적으로 반복 시행...평균 3주에 한번씩 전과정의 문장을 반복test하는 결과가 됨.
오직 교재(let's go)에 충실하였습니다.
1).교육방법에대한 나의 소신입니다.
(1)."기본틀에 구속되어있는 문장"에 익숙한후 이들을 활용하는 절차를 밟는 것이 빠르고, 효과적이라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1).교육방법에대한 나의 소신입니다.
(1)."기본틀에 구속되어있는 문장"에 익숙한후 이들을 활용하는 절차를 밟는 것이 빠르고, 효과적이라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2).쓰기를 병행하는 공부가 결과적으로 빠르고, 정확한 암기의 지름길이라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3).위 2가지 소신에의거 교과서나 코스북을 통하여 3,000여개의 단어와 이들이 사용된 교재의 모든문장을 통째로 암기한 직후에 동화책과 방송등을 이용하여 이들을 활용하면서 어휘력을 넓히겠다는 의도입니다.
2).지금의 교육방법은 우리아이에게 알맞는, 습관화된 방법으로 나름대로 검증을 거쳐서 선택(결정)한 것이며...아이가 의욕을 잃지 않도록 각별한 배려를 하면서 진행하였습니다.
(1).우리아이의 첫 교육이었던 한글을 가르칠때부터 완벽히(?) 암기되지 않으면 다음과정으로 넘어가지 않았습니다. "통글자와 낱글자"를 동시에 익히도록 하였습니다. test(반복)에 습관되어 있습니다. 약간의 시차는 있었으나 "읽기와 쓰기"를 병행하는 방법을 택하였습니다...결과적으로 이 방법이 한글을 빠른 시간에 명확히 익히는 최선의 방법이라고 느꼈습니다.
(2).한자도 처음부터 쓰면서 암기토록 하였고, 수시 test하였기에 약8개월만에 1,000자를 깊이있게 익히게 된겁니다...한자를 가르치면서 "한자1자=영어단어1개"로 비유하여 암기능력을 상향시키고, 습관화한다는 차원의 생각을 하였습니다...결과적으로 한자 1,000자를 짧은 기간에 완료(?)함으로써 영어교육방법에대한 확신을 가지게 되었던 겁니다.
(3).적어도 아이가 싫증나지 않도록 최선을 하였습니다...배우겠다는 아이의 의욕과 칭찬이 큰 몫을 하였습니다...아이의 눈치를 살피며 수시로 변화를 주었습니다. 공부시간중에 아이를 힘들게 하였다면 끝나기전에 꼭 풀어주었습니다...아이가 원하는 것을 반영하려고 노력하였습니다.
3).let's go 6단계가 끝나게되는 명년봄(3월초?)경에는 아마도 1,700여 단어를 문장과 함께 깊이있게 암기하게 될 겁니다...지금 그후의 과정에대해 고심하고 있습니다.
(1).지금의 생각입니다 : 머지않아 let's go 6단계까지의 과정에서 1,700여단어와 모든문장을 통째로 암기하게 됩니다 →"국내중학교교과서"를 제2교재로 택하여 모든단어와 문장을 통째로 암기토록한다.(선택이유는 참고서에 문법등 유의할 사항이 모두 지적되어있어 골고루 가르칠수있고, 가르치기 쉽기 때문입니다) →이 과정을 거치고나면 3,000개 이상의 단어와 교재의 모든 문장을 암기하게 될것이다. →이때의 수준에맞는 동화책 50권을 선정하여 그곳의 모든 문장을 통째로 암기한다 →이후부턴 동화책다독 과정으로 넘어가며, 방송등을 통하여 이미 익힌 것을 활용하고, 어휘를 늘리는 방향으로 간다. (아직 국내중학교과서를 보지 못하였습니다)
(2).지금의 갈등사항입니다 : 당초계획의 기본 골격엔 변화가 없습니다...다만 미국교과서(Literacy Place)에 관심이 있습니다. 국내중학교과서와 비교하여 결정할 생각입니다...또 한가지 제2교재에 앞서 기초적인 문법책 1권을 통째로 암기하는 과정을 선행할 필요여부를 검토하고 있습니다.
(3).상기와같은 나의 교육방법과 진행과정은 대부분 엄마들의 시행방법과 크게 상이하여 지금까지 자주 지적(조언) 받아왔고, 최근에도 조언을 받은바 있습니다..."동화책등 보조교재를 거치지않고 오직 let's go과정(1단계-6단계)만을 끝냈다면 그후의 과정은 필히 영어동화책 500권 정도 읽어야 어휘면에서 균형이 맞게될 것이다...우리말 배우듯이 어휘를 늘리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라고...
(4).지금 아이의 이해력과 기억력(암기력)은 뛰어납니다. 시간이 흐를수록 암기력이 더욱 향상됨을 느끼고 있습니다...나는 그간의 교육절차와 방법이 암기력을 더욱 향상시킨 것으로 의심하고(믿고) 있습니다. 그러기에 더욱 지금의 교육방법에 변화를 줄 필요를 느끼지 않는겁니다. 이 시점에 기본골격(?기본틀에 구속되어있는 문장)을 더욱 견고히 해주어야 겠다는 생각입니다.
(5).상기 조언의 의미를 충분히 이해하고 있습니다. 조언의 수용여부는 본인의 판단에 맡겨두십시요...다만 교재에관한 추가의 안내를 받았으면 합니다. 특히 "Scholastic 의 Literacy Place"에대한 추가정보를 원합니다. 한국어 가이드가 잘 정리되어 있으나 국어교과서에 한정되어 있다는 점과 4, 5권은 난이도가 무척 높다고 들었을뿐입니다. (특히 5권까지 한국어가이드가 있는것인지의 여부와 가이드내용이 궁금합니다. 즉 문법등 상세한 부분을 안내하는지의 여부)
넋두리 ?
1).아이에게 한글을 가르치기 시작한 4살(42개월)때부터 "학습차원"의 깊이있는 교육을 하여왔습니다...여건상, 환경상 나에겐 "재미위주"의 교육이 어울리지 않습니다. 다만 아이가 싫어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였습니다..."아이의 의욕과 칭찬"으로 "재미"를 대신할수있다는 경험적 판단을 하고있습니다...나의 교육방법을 "재미위주"의 교육방법과 상반되는 강압적인 방법으로 의심하는 차원의 글을 가끔 읽습니다. 편견의 오해이십니다. 4살의 어린이에게 강압적인 교육으론 오랫동안 지탱해내지도 못하고 깊이있는 교육도 불가하다고 봅니다...오히려 "재미위주"에는 한계가 있을것이라는 의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1).아이에게 한글을 가르치기 시작한 4살(42개월)때부터 "학습차원"의 깊이있는 교육을 하여왔습니다...여건상, 환경상 나에겐 "재미위주"의 교육이 어울리지 않습니다. 다만 아이가 싫어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였습니다..."아이의 의욕과 칭찬"으로 "재미"를 대신할수있다는 경험적 판단을 하고있습니다...나의 교육방법을 "재미위주"의 교육방법과 상반되는 강압적인 방법으로 의심하는 차원의 글을 가끔 읽습니다. 편견의 오해이십니다. 4살의 어린이에게 강압적인 교육으론 오랫동안 지탱해내지도 못하고 깊이있는 교육도 불가하다고 봅니다...오히려 "재미위주"에는 한계가 있을것이라는 의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2).근간에 단어를 쓰고, 암기하는 형태의 교육이 성행하고, 엄마들 사이에서도 "단어의 암기 필요성"여부에대해 고심하는 글을 가끔 접하게 됩니다.
(1).교육적 차원이라면 단어의 암기는 필수적인 사안이라 봅니다. 다만 암기하는 방법은 필히 문장과 함께 암기해야 한다는 생각입니다.
(2).또 암기방법으론 쓰는것이 효과가 가장 크다고 봅니다(경험상).
3).우리아이의 현 상태 등...
(1).배움에대한 의욕이 강합니다...이젠 "하면된다...열심히 하니까 되더라"는 자신감을 가지고 있습니다. 배움에대한 어려움을 느끼지 않습니다...한자를 많이 잊어버렸다고 어쩌면 좋으냐고 걱정을 하기도 합니다.
(2).또래들이 하고있는 대부분(모든) 분야를 틈틈이 하고있습니다...브럭, 레고 수준도 상당합니다. "종이나라"라는 책의 표지가 지저분할 정도로 종이접기도 즐깁니다. 요즘은 그림 그리기를 즐겨합니다. 예능방면은 휴일과 주말에 아이가 원할 때 아이엄마가 집에서 "미술과 피아노"를 가르쳐줄 뿐입니다.
(3).규칙적인 생활과 인내력이 습관화 되어 있습니다...매일 7시 20분경 일어나 유치원 가기전에 40분 정도의 영어공부를 합니다...오후에 약1시간 30분에 걸친 운동을 빠짐없이 합니다.(왕복3km의 북한산 등산 또는 15층아파트계단을 6회왕복)
(4).스스로 공부하는 요령에 익숙되고 있습니다...사전을 임의롭게 사용합니다...초등국어사전과 영한사전(5,200단어 수록)을 원활하게 사용하고 있습니다. 한자사전의 사용은 걸음마 수준입니다.
4).이글은 나의 교육방법이 옳다고 주장하거나 이 방법을 홍보하려는 것이 결코 아닙니다. 다만 두가지 하고픈 말이 있습니다...하나는 "실천"의 중요함이요, 또 하나는 어릴적의 치밀한 교육이 아이의 지능개발에 커다란 영향을 준다는 전문가의 주장에 적극 동의하고 있습니다.(경험적으로)
(1).실력이 딸려서 배우면서 가르치고 있습니다. 혼자서 예습을 많이 합니다...내 자녀들에게 구두상 또는 이메일로 물어서 배우기도 합니다.
(2).나에게 자신있는 것은 오직 "실천력"뿐입니다. 나의 귀중한 "외손자녀석"이기에 무엇이든 최선을 다 하고있습니다...무리하지는 않을겁니다. 또 아이부모가 무리하도록 방치하진 않습니다.
(3).아이부모는 30대초반 대학동문, 동갑나기, 맛벌이 부부로 열심히 살아가는 보통의 정상인입니다. 아이엄마는 교육학을 전공하였고 유사한 직업을 가지고 있습니다...지금은 더욱 나의교육방법에 적극 동조합니다. 이미 아이에게서 교육결과가 가시적으로 나타나기 때문입니다. 오히려 내가 오랫동안 가르쳐주기를 기대하는 눈치입니다...아이가 초등학교 3학년 정도때부터 아이엄마가 수학을 직접 가르칠겁니다.
위내용중 표현의 미숙함이 있다면 양해바랍니다. 또 우리아이의 교육내용과 let's go교재의 진행과정을 좀더 상세히 원하는 엄마가 계시기에 이글에 추가하여 별도의 제목(추가의 글)으로 올립니다....관심있는 분만 읽으셨으면 합니다.
할아버지 
[방학계획]은비(초1)의 겨울방학계획
1년간의 교육결과...let's go5단계를 마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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