쑥쑥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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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플러님 오랜만에 글올리네요
유아영어 초기부터 많이 도움받아 1학년아들이 영어로 말잘하고
잘읽고 쓰기는 부족하지만 영어를 즐기게 되어 기쁘답니다.
집에서 하는 과외처럼 선생님께 영어로 수업받고 있는데
고민이 생겼답니다. 쓰기야 그렇게 급한게 아니라고 생각해서
걱정은 덜었는데 요즘 선생님이 해석을 시키나봅니다.
영어로 질문하면 알아듣고 영어로 답하고 잘 하는데
한글로 정확한 해석이 안되고 한글로 영작을 시키면 몰라라
한답니다.
그래도 알아들으니 대답도 잘한다는데
집에서 영어책을 한글동화보다 좋아했던때가 있어
한글어휘가 좀 부족했던것도 사실이고 공항을 영어로는 바로나오는데
한글로는 좀 생각해야하니 좋은건지 나쁜건지 참....
선생님께서도 작년까지는 어리니까 한글해석 중요시 안했는데
학생이고 한학년 올라간다고 해석의 중요성을 언급하는데
뭘알아야 좋다 싫다 표현을 할텐데 그래도 히플러님을 포함한 많은
고수님들이 격고 지나간 어려움 아닐까 싶어 도움 청합니다.
어찌해야 할까요?
전 영어를 정말 못해서 그저 아이에게 맞겼는데
아이가 좋아하는것을
보여주고 읽어주고 찾아주고
해석 뭉글려서 알고만 지나가면 안되나요?
꼭 답글 달아주세요
맘 
이런 순서로 한번 해보세요..
히플러님, 여러고수님들 (한글해석에 대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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