쑥쑥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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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엔 아이지루할까봐 옆에서 같이 영어비디오도 보고 테입도 듣고
하다보니 제 귀가 쬐금 뚫렷답니다 ㅎㅎ. 그러다 우연히 박천보 선생님이 하시는 솔트미디어 학원
(saltmedia.com)을 알게되었어요. 이름특이하듯 참 경력도 특이하시더라구요
50넘어 영어공부시작하시면서 정말 억척스럽게 영어특공대까지 조직해서
시중에 나온 방법을 섭렵하다가 자신만의 독특한 방법으로
영어를 공부하면서 학원까지 내셨더라구요. 전 이학원홍보도 아니고요.다른맘들의 글을 보니까 아이
영어책읽어주시다가 자연스럽게 발음이 교정되고 프리토킹반까지 다닌다는(아이구 부러워)분의 글을
읽고 특히 알파벳 발음하나하나를 참 노력해서 연습했다고 해서 발음에관해 교육다이어리도 보고여러
가지 알아보기도하고 연습도 집에서 해보다가 한계에 부딫치다가 알게 되었거던요..
제가 이렇게 장황하게쓴건요 (글솜씨도 정말 없는데도요 )그학원에 다니고 싶은데 곧방학이고 학원비도
좀쎄니까 선뜻 주저하게되고요. 또 제가 너무 정보력도 딸려서요. 쑥쑥맘님들은 옥석을 가려내는데에
탁월하시니 한번 평가해 주십사하고요..전 정말 절실하거던요
저번에글올린것처럼 아이가 정말 열심히 영어듣기를 하는데 아이가 하루는 시무룩한 목소리로
다른건 열심히하면 될것같은데 엄마 난 발음이 영어유치원나온애들같이 자연스럽게아나온다고
좀 실망스럽게 말하더라구요.아이가 열심히 할때 도와주고 싶은데 그저 그냥 열심히 테이프 듣고
따라 하는것 밖에 없다고 말해주었거든요.무기력합니다. 진짜로 ㅜㅜ
쑥쑥식으로 어릴때부터 한아이들은 발음이 참자연스럽지만 울아이들처럼 늦게 시작한아이들은
그냥 발음은 접고 살아야 하나요. 어떤분은 영어는 공용어니 꼭 미국식발음을 고집할 필요는 없다고
하시기도 하고 요즘은 유창성에 무게를 둔다고 하시지만 전 발음이 교정되면 듣기가 향상되는걸
제가 체험했거든요.유명인들포함 여러분들의 공부법을 봐도 큰소리로 읽어라 많이들어라 정말
어떻게 소리를내는지를 가르쳐주는곳은 한군데도 없어서 고민하던 차에 이곳을 알게 되었어요.
어찌보면 다른읽기나 쓰기등이 월등한데 듣기가 부족한사람이 하면 더좋을 듯싶기도 하구요..
판단이 안서서 고민중이랍니다.. 저같이 듣기,읽기,말하기등 모든게 왕초보인 사람에게도 효과가
있나, 아니면 더 공부해서 내년쯤에 들어야 하나 워낙 고가라서 망설여져요.늦바람이 무섭다고
영어가 들리니 너무 행복해요 비록 곰돌이 푸우나 세서미 수준이지만요.
글구 임정욱님께서 추천해주신 그래머 인유즈 열심히 보고 읽고 외우고 있어요.감사해요 ,
좋은책추천해주셔서요.
비록 1개들어가면 3개 빠져나가는 형상이지만요. ㅎㅎ
갑자기 추워 졌는데 모두들 감기 조심하시고요. 글구 쑥쑥님들의 평가 부탁드립니다...
이런 순서로 한번 해보세요..
엄마도 공부하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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