쑥쑥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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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메기파닉스단어카드(hwp).zip (byte)서영이의 경우는 지극히 정상적인 경우입니다.
영어의 문자와 발음을 익혀가는 과정은 이렇게 가르칠 수 있습니다.
먼저,
1. 재미있는 줄거리로 구성되어 자연스럽게 영어의 리듬을 익힐 수 있게 만들어진 프로그램을 자주
보여 주세요.
널리 알려진 Between the Lions, 나 Dr. Maggies Phonics. 등이 많이 활용되고 있는 작품들입
니다. 아이가 흥얼거리며 따라할 수 있는 내용이라면 다른 것도 괜찮구요.
2. 그 내용에 나온 단어를 위주로 소리를 식별할 수 있는 연습을 해보세요.
이 단계를 Phonemic Awareness(음소인식)이라고 하죠.
가령 CAT은 C/A/T 이렇게 세개의 소리가 합해져서 "크애ㅌ".."크앹" 이렇게 소리가
완성되는거라고..
각각의 시작음과 마지막음을 대체시켜 가며 개별적인 소리의 차이와 그 규칙성을 익혀주시는거죠.
Cat, Mat, Sat.. 또, Cab, Cam, Cap..하는 식으로...
3. 그 다음으로는 개별 Alphabet의 소리와 문자가 어떻게 어울리는지를 알게해주는 과정입니다.
Phonics라고 하죠...
아직 취학전이라면 알파벳 26개의 음가만 알려주시는것으로도 충분합니다.
앞으로 꾸준한 Reading을 통해서 복모음이나 이중자음등은 그때 그때 틈틈히 익혀나가는 것이
자연스럽습니다.
개별음가를 원어민의 발음으로 들려주는 인터넷 싸이트도 여러 곳 있습니다.
좋은 청각 인식능력을 가졌을 때, 원음에 가까운 소리를 많이 접해주는 것이, 나중에 좋은 발음을 구사 할 수 있게 하는 경험치가 될 수 있습니다.
무엇보다 중요한건, 처음 Phonics를 비체계적으로 배운 경우에 - 가령 영어발음을 한글식으로 치환해서 암기하게 한다든가 하는,- 나중에 Listening에 도움이 되지않고, 오히려 발음의 특성을 새로 배워야 하게 될 수도 있습니다.
영어의 발음에는 분명 우리 말에 없는 음소가 있는데, 그 차이를 설명으로 풀어주기 보다는 감각에 의해 익힐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좋은 방법입니다.
최소한 듣고, 읽고, 말하는 기능만이라도 통합적으로 배워나가는 것이 이상적이라고 한다면, 잘 못 입력된 소리 파일로 인해 글과 소리를 식별하고 이해할 수 있는 능력에 지장을 초래할 수 있는 과정은 피하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서영이 또래의 아이들에게 이 과정은, 쉬워 해 하는 아이들보다는 어려워 해 하는 아이들이 훠얼씬 많습니다. 어디에서 막혀하는지, 그것을 왜 혼돈해 하는지 잘 알아내실 수 있다면, 엄마께서도 충분히 좋은 선생님이 되실 수 있습니다.
좋은 자료나 필요한 정보는 넘치도록 널려있습니다.
첨부한 File은 Dr. Maggies에 나오는 단어 카드입니다. 집에서 활용하시기 좋을 것 같아서 첨부합니다.
공급업체에서 이미 공개한 파일이라 저작권의 문제는 없을 것으로 판단하여 올립니다.
: 서영맘님의 글입니다.
> 6세 여자아인데요. 마이데이 1권 남았습니다.
> 어릴적부터 한글,영어 가리지 않고 동화를 많이 읽어주었는데요
> 올해 6개월정도 영어학원을 보내보았더니, 아직 한글 쓰기가 안되어서 그런지 파닉스가 영~ 안되더군요
> 예를 들어 bat, cat 를 보면 통문자로는 아는데 b/at, c/at 조합을 이해를 잘 못합니다.
> 듣고 외우는 건 잘해서 마이데이도 책 내용을 통째로 줄줄 외우고 다니는데, 책을 거꾸로 한줄씩 읽혀보면 10% 정도는 소화가 안되네요.
> 아직 통글자, 통문장으로 외우고 파닉스에 따라 읽으려고 안하니, 엄마가 보기엔 헷갈리네요
> 인제 좀, 보고 줄줄 읽으면 좋으련만...
>
> 스테핑 어헤드도 듣기 중심인걸로 알고 있는데,
> 윤선생으로 파닉스를 잡아주어야 할 시기가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
> 의견....어떠신지요?
>
>
>
이런 순서로 한번 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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