쑥쑥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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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정보만 얻다가 가는 미안한 엄마입니다.
저는 초1 여아의 직장(교사) 엄마입니다.
나름대로 신경 쓴다고 하지만 잘 되지 않는 게 우리 엄마들 일이죠.
제 딸은 영어학원1년 다니다 지금 집에서 해요.
학원을 그만 둔 이유는 진도가 너무 빡빡했고, 학년이 어린데도
쓰기를 강조해 아이가 스트레스를 많이 받더라구요.
지금은 시사 스토리를 시작해 하고 있고, 주변의 소개나 정보를 통해
코스 북 3가지를 선택해 매일 읽기를 약 1시간 이상(한 책을 여러 번이 아닌
여러 책을 1번씩, 아이가 골라 읽어요. 1주일에 새책은 2권 정도 시작
하고 있지요)하고 있어요. 물론 큰 소리로 읽게 합니다.
우리 딸은 학원보다 집에서 하는 걸 좋아해요.
얼마전 외국인으로부터 발음이 아주 좋다는 소릴 들었어요. (물론 아직
외국인의 말은 못 알아듣죠.^0^) 학원 다닐 때보다 발음이 좋아졌고,
듣기양도 결코 학원보다 적다고 생각하진 않아요. 그래도 영어환경을
위해 아이들이 좋아하는 비디오 테잎은 열심히 보고 있죠.(우리 딸은 어려서
부터 비디오를 많이 못보게 해, 요즘 너무 좋아하죠)
다만 아직도 쓰기는 어려워하네요. 요즘 파닉스가 조금 좋아져 가고 있고,
쓰기는 조금씩 시키다가 3학년 때 쯤 다시 체계적으로 시킬 계획입니다.
그래도 항상 불안한 마음이 들어, 제가 미리 책 보고 공부하고, 그럴 때마다
아이에게 책을 읽히고 있어요. 엄마의 불안함이 가장 큰 적인 것 같습니다. 많은
조언의 글 부탁드립니다.
반가와요 
엄마표로 열심히 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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