쑥쑥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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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들어 하루 자고 나면 새로운 말들을 해대서 넘 놀랍습니다.
아이들이 18개월쯤이면 언어 발달이 급성장한다는데 정말 그말이 맞구나 실감하고 있죠. 윤형이도 그런가 보네...
윤형이와 브라이언은 3일 차이 ..비슷하겠죠 ?
아이 입장에서도 한국말 익혀 내 뱉는 것보다 영어가 더 시간이 많이 걸리지 엄마가 좀더 노력해야 한다는 생각이 많이 드네요. 특히 요즘들어.
저도 이번 주말 동안 쑥쑥 영작 코너 스크랩 좀 해야 겠어요.
이런 살아있는 영어의 방대한 자료를 쏙 뽑아 볼수 있는 곳은 쑥쑥 밖에 없답니다.
다들 좋은 하루 ~
윤형맘님의 글입니다.
> 저도 정말 열심히 해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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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형이도 이제 제법 아는 단어도 늘어가고 있고, 어른들이 하는 짤막한 문장은 얼추 따라하기도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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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동안 제가 너무 공부를 하지 않았다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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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어로 말도 걸긴 하지만, 한마디로 검증받지 못한 사이비 잉글리쉬가 대부분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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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히 요즘 대활약하시는 헤브니님의 자상한 답변들이 더 저를 자극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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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제 공부해야겠다는 생각에 진작 사두고 묵혀두고 있던 히플러님의 책도 다시 꺼냈고, 그동안 엄마들이 질문과 답변을 주고 받았던 생활영어 표현도 한참을 스크랩했습니다. 어깨가 뻐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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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 방대한 양 중 일부를 우선 정리하다 보니까, 정말 이곳이 얼마나 대단한 보물창고인지 새삼 느껴지더군요. 용기있게 질문하신 엄마들과, 성의껏 답변해 주신 엄마들이 모두 고맙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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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도 영어공부 한답시고 토익이니 토플, 심지어 텝스까지 건드리지 않은 것이 없었는데, 이 보물창고에 있는 표현들만 제대로 활용하시더라도 웬만큼 점수 올리는 사람들보다 훨씬 회화능력은 좋아질 거라는 생각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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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솔직히 토익이 800이네 900이네 하는 사람들도 외국인과 실제 대화할 때는 입도 뻥긋 못하는 사람 많거든요. 물론, 진정한 고수들도 많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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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동안 너무 좋은 자료들이 널려 있어서 그 가치를 미처 깨닫지 못하고 있었던 것 같습니다. 하나 하나 표현을 정리하다 보니까 더 그런 생각이 드네요. 애써 답 올려주신 엄마들께 죄송한 마음도 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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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말 이제부터라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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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루가 다르게 커가는 윤형이와 둘째에게 이제는 정말 잘 해 줄수 있을 거라는 자신감도 은근히 생기네요. 적어도 영어에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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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를 비롯한 엄마들 모두... 여기 숨겨진 보물들 하나도 놓치지 말고 꼼꼼히 공부하기로 해요. 아무리 괜찮다는 문법책이나 회화책에서도 쉽게 만나지 못할 문장들이 여기 빽빽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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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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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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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는 쑥쑥과 더 깊은 사랑에 빠지고 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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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풍덩~
| [일반][RE] 나도 나도 이제부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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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브라이언맘 등록일 2001-02-21 14:36 조회수 1,0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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