쑥쑥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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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보다 중요한 건 아이와 엄마와의 관계와 아이의 성격입니다.
아이가 엄마를 어떻게 받아들이느냐, 세상을 어떻게 받아들이느냐...
이런 것부터 접근을 해서 풀어나가면 아이에게 좀더 맞는 방법을 찾을 수 있을 겁니다.
무조건 강요를 하고 화를 내고 그러는 것보단 그러는 게 더 나을 테니까요.
아이에게 영어를 잘 하게 하는 방법, 또는 좋아하게 라도 하는 방법에는 여러가지 있을
겁니다.
1. 달래든가, 유혹(다른 걸로, 아이가 좋아하는 것)을 한다든가,
2. 협박을 하든가, 혼내든가...
3. 아이가 좋아하는 것부터 알려 준다든가...
4. 하지 않으면 아이가 원하는 것을 해 주지 않든가...
어릴 때는 재미있으면 하겠거니 하지만 크면 좀 달라집니다.
지나치게 고집을 부리기 시작하고 싫어하는 것은 안 하거나 안 먹으려 합니다.
이럴 때 영어를 왜 해야 하느냐 하는 문제가 와 닿지 않으면 자연 싫어하면 안 하게 되어
있습니다.
나름 대로 이유를 잘 알려 줘야 합니다.
싫어하는 데는 몇 가지 이유가 있을 겁니다.
그 이유들은 그 아이에겐 상당히 중요한 문제입니다.
이 점을 인정하고 아이를 존중해 주며 아이가 싫어하지 않게 환경을 만들어 주어야 합니다.
어렵고 버거워서 라고 하면 좀더 쉬운 것부터 칭찬을 해 줘가며 분량도 줄여 주고...
놀고 싶어서라고 하면 마냥 놀면 안 되니까 시간을 정해 놓고 하게끔 하고...
...
한 발짝 물러서서 생각을 해 보시면
아이에 대해서도 더 잘 알 수 있게 되고 아이에게 맞는 교육을 찾을 수도 있을 겁니다.
저도 바쁘다고 제 아이에겐 아무 것도 못 해 주는 엄마입니다.
올해에는 무언가...해 줄 계획입니다.
그럼...이만.
신주니어 3단계 타이틀 송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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