쑥쑥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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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avenee님의 글입니다.
> 우선 제 경우를 봐도 제 아이들이 다 여기서 나고 자랐지만 집에서는 한국말을 합니다... 이유는 간단해요... 학교가서 또 나가서 하는말이 영어니 집에서라도 한국말을 했으면 해서입니다... 저나 저희남편도 어려서 미국에 왔고 영어권에서 생활하지만 집에서는 한국말을 씁니다... 가끔은 서로 보고 웃기도 하죠... 말도 안되는 표현 해놓고는 우스워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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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들의 두뇌가 받아들일 수 있는 용량은 무궁무진하다고 합니다...
> 단편적인 예로 우리 아이들이 집에서 한국말 하면 밖에나가서 영어를 잘 못해야 하는데 그건 절대 아니거든요... 완벽한 이중언어를 구사합니다... 그것도 때를 가려서요... 한국할머니나 할아버지를 뵈면 꼭 한국말로 인사합니다... 미국인을 보면 당연히 영어로 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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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요한건..언제 한국말을 써야하는지 언제 영어를 써야하는지를 아이에게 가르치는 일이에요... 한국말을 쓸때는 완벽한 한국어를.. 영어를 쓸때는 또 확실하게 영어를 쓸 수 있게 하는게 중요합니다... 다들 이점을 소흘히 하기 때문에 야구선수 박모씨외 많은 사람들이 실수를 범하고 있는거죠... 그렇기 때문에 다른사람의 눈총도 받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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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바른 언어교육이란 자기나라말을 완벽하게 하고 또 다른 언어도 자국어처럼 할 수 있게 도와주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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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족한사람 또 한마디 했네요...
저는 춘천에 살아요 그런데 저희근처에는 영어에 대한 반응이 늦게
오는것 같아요
저도 한때는 그들과 같았으나 인터넷으로 영어의 열풍에자극받아 아이에게 무지한 실력이나마 영어를 느끼게 해주기 위해 노력하죠
그렇다고 무조건 아이에게 강요해서 영어를 들려주거나 하루종일 미국
방송을 틀어놓는 엄마는 아니죠
아이가 여러가지를 느끼게 하기위해 호기심을 끌어내고 발음이 나쁘기
때문에 향상 먼저 책과테잎으로 발음연습을 한후 어설프게나마 읽어주고 노력합니다
그런데 어떤 한엄마가 저에게 그러드라고요
나보고 아이에게 한편으로는 정성인엄마이고 한편으로는 극성인엄마라는것입니다
저 절대로 극성엄마 아닙니다
화장품 살돈 나에게 투자할돈 아껴서 책한권씩 사주고 인터넷 뒤지며
좋은 정보 펴다가 들려주고 어설프나마 암기해서 아이에게 영어로 말할려고 노력하는 엄마입니다
그 엄마 절대로 책 않사죠 남편이 못사게 한다고요
있는 한글동화나 대여해온 책도 귀찮아 않읽어주죠
저는 직장다니기때문에 집에와 밥해먹는 시간도 촉박하지만 아이가 책
읽어달라면 절대로 거부않합니다
집이 책으로 도배를 해도 언제자 아이에게 자연스럽게 책이 들리도록
나두죠
열심히 정보모으로 노력하며 아이에게 강요않하는 제가 정말 극성엄마인가요
오히려 저는 못하는 엄마의 질투심이라 느낍니다
너무 극성엄마에 민감하지 말고 우리 열심히 노력하자고요
이다음에 후회하는 맘되지말고요
아직 영어에 자신없는 엄마가 한마디 올렸읍니다.
| [일반][RE]시기심이 극성엄마로 몬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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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건희맘 등록일 2001-02-22 14:47 조회수 1,4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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