쑥쑥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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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최근에 책을 사줄 땐 직접 가지고 놀만한 책을 사주고 있어요.
예를 들어, 아기손에 꼭 맞는 크기가 작은 보드북이나, 소리나는 책(squeak book, sound book)같은거요. 아님 바퀴달린 책(wheel book)같은 것도 있어요.
소리나는 책으로는 Humpty dumpty같은 sound book이나 squeak book!
아님 책을 그냥 보기만 하는 것보다는 활동을 하면서 보면은 책에 오래도록 집중을 하더군요.
예를 들면 전 세써미 스트리트의 "Baby Love"란 책을 가지고 있는데 이 책을 보면서 안아주고(hug), 뽀뽀하고(kiss), 이불을 가지고 덮어 쓰면서 놀면서(snuggle)... 책에 있는 그림대로 함께 활동을 하면 아주 좋아해요.
쭌쭌맘님의 글입니다.
> 안냐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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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 만8개월된 쭌엄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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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두 영어강사여서 태교부터 영어로 신경쓸려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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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지허게 맘만 먹었던 엄만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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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아가가 두어달전부터는 기어다니고 요즘은 잡고서서 걸으려고 발을떼다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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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무지 어찌 책을 읽힐지 고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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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앉아서 읽혀주면 어느새 책을 잡아선 물어뜯거나 던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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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식탁의자에 앉혀놓으면 한두권은 들어주는 척하다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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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새 다른 사고칠 꺼리들을 둘러보느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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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무지 넘넘 바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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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구 또 한가지 잘때 어찌 책을 읽어주신다는 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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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세히좀 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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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쭌이는 실컷 놀다가 잠들기 10분전에 무지허게 우유를 먹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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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픽쓸어져 자버리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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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히려 책을 읽어주면 깨버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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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으로 아이들 영어강사 5년차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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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휴 울아들은 어찌해야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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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 한심한 엄마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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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참 글구 유아영어다이어리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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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가 궁금증이 있어서 글을 올리려고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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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번을 적어넣으라는데 뭐비번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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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것도좀 알려주시면 무지허게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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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히계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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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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