쑥쑥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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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이제 초등 2학년이 될 남자아이와 6세가 된 남자아이의 엄마랍니다. 그 동안은 쑥쑥에서 여러 영어 고수분들의 글을 읽으며 반성도 하고 깨달음도 얻고 의욕도 북돋우며 그럭저럭 영어를 놓지 않아왔답니다. (사실은 놓지만 않았다뿐 적극적이지는 못했지요. 반성--)
초등 2학년이 되는 큰아이는 6세 반 정도부터 튼튼영어를 시작해 아무 생각없이 걍 들려주고 읽게 하며 세월을 보내다 보니 예까지 왔답니다. 'start up, time to talk, little dragon, reading master' 같은 단계를 거쳐 현재에 이르고 있지요. 그런데 요즘 와서는 학교 공부에 적응하느라 전전긍긍하다보니 정작 영어 공부는 무방비로 진도만 나가고 있다는 느낌이 들고 있답니다. 간단한 파닉스 정도는 되지만 아직 쓰기를 해 본적이 없구요.그리고 저도 직장에 다닌다는 핑계로 바빠서, 또는 자신이 없어서 등등의 이유로 영어 환경에 제대로 노출을 켜 주지 못하고 아주아주 간단한 일상 회화 정도만 뜨문뜨문 던지는 정도에 그치고 있답니다. (아침에 테잎 앞면 들려주고 낮에 한번 들려 주는 정도만 반복해 왔어요.)
1. 이제라도 엄마표로 학습지를 잠시 쉬고 어느 정도 단계부터 복습을 해 보면, 그러면서 그 동안 배운 단어와 표현을 복습해 게 하면 어떨까? 하는 생각도 들고,(이 때 계속 진도를 나가야 할지가 고민이랍니다. 둘 다 병행하기가 역부족이라. 울 아이 피아노, 태권도, 튼튼영어, 장원 한자, 집에서 기탄수학, 초등 국어 문제지 등을 풀고 있는지라.... 에고고 불쌍.)
2. 진도는 계속 나가면서 그 동안 배운 표현과 단어들을 복습시켜 볼까? 하는 생각도 들고
3. 비용도 만만찮으니 여서 공구하는 스토리북으로 계속 듣기만 다져 줄까 하는 생각도 들고...
제가 좀 갈팡질팡하고 있답니다. 이제 2학년이 된다고 생각하니 마음이 조금 조급해져서 그런 듯도 하고... 어찌하면 좋을지 님들의 경험에서 나온 따뜻한 조언? 을 듣고 싶습니다. 부탁드려요~
궈니혀기맘 
영어 쓰기는 언제부터 하면 좋을지 조언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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