쑥쑥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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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첨되어 너무 좋았는데, 후기를 쓰려니 막막하네요. 글솜씨가 워낙 없어서리....
초등 2학년 올라가는 우리 딸아이에게 작년 6월 말 쯤에 처음 렛츠고를 접해주었습니다. 쑥쑥에 올라오는 레츠고 사용 후기들을 보면서 대충 어떻게 해야겠구나 밑그림만 그려보고 시작했더랬죠. 1과를 끝내는데 거의 1달이 걸렸나 봅니다. 테잎 틀어 한번 듣고 ,해석 한번 해주고,따라 말하기만 10회 이상씩 하였는데 아이가 힘들어 하고, 저도 따라 읽을때마다 테잎을 되돌려 감아주는게 불편했었습니다.
읽기는 그런식으로 어느정도 자리잡아져서 나중에는 스스로 듣고, 따라 말하고, 혼자 처음부터
테잎없이 읽어보고 하였습니다. 그런데 쓰기를 어떤식으로 해야 할지 몰라 단어만 써보다, 단어 배열로 문장 만들어보다,문장 3번씩 따라 써 보다등등 여러가지 해보았는데 우리아이에겐 무리였습니다.
2과부턴 듣고 따라 말하고, 엄마와 함께 읽어보고, 혼자 읽어보는 것으로 끝냈더니 진도가 조금 빨라졌었습니다. 동생들이 있다보니 다양하게 활용해주지도 못하고 쓰기를 안하고 넘어가니 완벽하게 알고 가지 못하는 것같아 좀 불안했었습니다. 레츠고 맆패드가 배달되어와서 딸아이에게 보여주니 너무 좋아라 하길래 당장 꺼내 주었더니 1시간을 넘게 가지고 놀더군요?
아이 혼자서 사용 설명을 읽어보고 스스로 재미있게 공부할 수 있다는것이 가장 큰 장점인 것 같아요.동생들도 장난감처럼 흥미있어하며 번갈라 해보더니 푹 빠졌습니다. 6살되는 동생들에겐 처음 접한 것이데, 며칠만에 문장을 외워서 따라하는걸 보고 놀랐습니다.
따라 말하기 할때 테잎보다(되돌려야 함)훨씬 편하고 게임기능이있어 확인학습 효과도 볼수있어서 좋았습니다. 녹음기능은 좀 약했습니다. 그래서 전 본문 내용 전체를 오디오 테잎에 아이 목소리로 녹음해서 틀어주는데 재미있어 하고 읽기도 제대로 한번 하게 되어서 좋더군요. 여하튼 그냥 책과 테잎만으로 공부하는 것보단 훨씬 효과있습니다.
운영자 
도움이 되셨으면좋겠습니다.
렛츠고 립패드 체험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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