쑥쑥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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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사하랴, 작년에 둘째낳아 키우랴 하다보니 어느 덧 큰 아이가 4학년이 되네요. 영어교육은 5,6살에 원더랜드 한 1년 다니고 쭉 쉬다 지난 한달 학원에서 파닉스 수업 받은게 다입니다. 어짜피 영어야 시작하면 계속해야 하고 끝이 없는 거라 조급히 생각말고 시작하자 하면서도 자꾸 급해지는 건 내 아이가 너무 뒤떨어 지지 않을까하는 걱정이 앞서는 탓이겠죠.
작년에 쑥쑥을 처음 접했을 땐 영어를 시작하게 된다면 윤선생으로 할까 싶었는데 처음 영어를 시작하는 아이입장에서 혹 질리지 않을까 우려가 됩니다. 수업방식을 잘 따라 자율적으로 하는 아이라면 모르겠지만 저희 아인 제가 소리치고 붙잡고 해야 따라하는 아인데, 둘째가 이제 돌 지난 아이라 손이 많이 가 큰 아이한테 많은 시간을 낼 수가 없거든요. 처음 계획은 윤선생으로 한2년 기본을 다지고 회화위주의 학원을 그 이후에 보낼까 했는데 제 여건상 아이를 많이 봐 줄 수 없어 선생님과 더 많은 시간을 갖고 대화할 수 있는 학원이 낫지 않을까 싶기도 하고 .. 정말 너무 머리 아프네요.
집에서는 let's go로 처음부터 시작할까 하는데 좋은 의견 있으면 많이 올려주세요.부탁드려요.
지나가다 
초등4년 영어 시작은...?
도움이 되셨으면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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