쑥쑥몰
> 8살,6살 아이둔 엄마구요 . 쑥쑥 통해 많은 정보 얻고 있습니다. 저도 첨엔 우리아이가 튼튼영어를 하기때문에 그에 대한 정보를 많이 얻으려고 여기 이리 저리 많이 돌아다녔는데요. 보니 정말 저보다도 튼튼영어를 모르고 또 용감하게 엄마표로 하시는 분들도 많이 게시는 거 같구요.그래서 제가 느낀 점을 말씀 드리면요. 일단 튼튼으로 영어를 다 마스터 시키겠다는 생각은 무모한 것 같아요.영어를 시작했으면 어떤 방법으로든 꾸준히 하는게 중요한 것 같구요. 튼튼은 유아기 지나 어정쩡한 6,7세쯤에 접해주면서 영어를 처음 알아가는 단계에선 좋은 것 같아요.왜냐면 일단 교재가 재밌고 이야기 위주고 소리 듣기부터 시작하는 점이 좋은 것 같구요 . 영어를 쉽고 친근하하게 받아들이기에는 좋은 것 같아요.하지만 전 우리나라안에서는 영어는 생활 속의 놀이로만 인식할 수 없는 =영어쓰는 나라 아니니깐 = 상황에서 지금 우리 8살되는 아이는 벌써 학습으로 다가오고 있는 것 같다는 생각을 해 봅니다. 이쯤되면 공부방법도 조금 바뀌어야한 다는 생각도 들구요. 첫째가 주니어 3단계다 마치고 ,마이데이도 집중코스로 같이 병행하여 다 마쳐 가는데 ,전 여기서 튼튼을 잠시 중단하려 합니다. 그 후에 나오는 스테핑 어헤드는 코스북과 같은 진도로 나오지만 그보다는 내용이 훨씬 단순한 것 같구요. 이것도 역시 듣기 위주구요. 그래서 큰아이는 큰맘먹고 학원보내기로 결정했고 작은아이는 누나가 한 걸로 제가 직접 가르쳐 보려구요.작은 아이는 누나에 비해선 좀 빠른 듯 싶으나 이 아이도 이미 한글 다 꺠친 상태라 원어민이 영어 배우듯이 자연스럽게 흘러가기는 이미 늦은 것 같구요.저는 즐거운 학습?차원에서 튼튼영어를 해주려 하는 겁니다.그리고 큰아이의 경험을 토대로 주니어하면서 다른 쉬운 읽기교재,ort샀거든요. 같이 해주려구 합니다. 튼튼영어교재중에는 주니어와 마이데이 그리고 접해보진 않았지만 리딩 마스터 시리즈가 제일 난 것 같습니다. 중간 중간의 문법, 파닉스교재가 있지만 내용에 비해 너무 비싼 것 같아요. 암튼 너무 비싸요. 영어공부시키면서 저도 통이 많이 커졌어요. 교재며, 학원비며 다 너무 비싸니깐 하지만 비용대비 효율을 따지며 그 중에서 고르고 엄마도 노력해야 하는 게 현실 같아요. 이렇게 해서 우리아이가 초등학교 6년간 공부한다면 영어 잘하게 될까요? 여기도 보면 초등 1,2,3 학년 엄마들의 의견이 대부분이라 고학년이 되어서도 꾸준히 영어 시키신 분들의 경험담이 부족 한 것 같아요.사실 지금이 중요하지만 고학년되어서 아이의 영어 수준을 확인해야 그래도 5,6년 넘게 영어에 공들인 흔 적을 발견할 수 있을 거 아닙니까? 암튼 튼튼영어는 한 과정에 불과하다는 사실을 전 뼈져리게 느끼고 있습니다. 그건 어느교재나 마찬 가질 거예요.그리고 다시한 번 되새기는 건데, 아이 영어교육은, 일단 그 끈을 놓지 말라는 것 무엇을 하던 지간에....줄기차게 조금씩 그줄을 잡고 나아가다 보면 종착지에 다다르지 않을까하는 게 저의 기대, 소망, 신념입니다. 이의 있으신 분들 리플 많이 달아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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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남매맘2 등록일 2005-02-18 02:54 조회수 3,062 댓글 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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