쑥쑥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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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영어 수업을 어느정도 진행 하신 것 같아 부럽습니다.
물론 저는 방식도 다르고 생각도 다릅니다. 책은 그냥 재미있게 읽어야 한다고 생각해
읽거나 놀기 외엔 아무것도 하지 않는 방법으로 하고 있습니다.
그나마 그동안 동화책도 잘 읽어 주지 못해 일이 없는 토요일을 이용해 모임을 하기로 했죠.
(2번 진행했습니다.)
그래도 말씀을 듣고(읽고) 이렇게 하는 게 좋겠다 싶어 말씀 드리려고 글을 씁니다.
책에 있는 단어를 한 번 더 확인하는 방법은 몇 가지 있지만
돋보기를 이용하면 아이들이 관심을 더 가질 수도 있고, 줄을 치거나 한 번 써 보거나
하는 다른 방법과 병행할 수 있어 좋습니다.
한가지 방법을 계속 한다는 건 지루하기 때문에 여러가지 방법을 이용하면 좋을 겁니다.
스토리를 열심히 한다는 것의 한 가지..무리한 점은 너무 열심히 하면 많은 것이 필요하다는
거죠. 다 준비해서 해 주려면 지칩니다. 필요한 물건도 많아지고...
책을 읽을 때 돋보기(가짜. 종이와 투명지를 이용해서 만들거나 한 음절은 하나, 둘, 셋, 넷
정도의 스펠이 모여 소리가 나는 것이므로 작게 만들어 조절할 수 있도록 만들면 충분히
쓸 수 있습니다.)를 이용하면 다른 활동을 하지 않아도 글은 알게 될 겁니다. (특히 승준이는
글을 많이 알기 때문에...)
단어를 쓰는 것도 음절별로 줄을 치게 하면 읽고 쓰기가 빨라질 겁니다.
그럼 계속해서 좋은 소식 기대하겠습니다.
한결맘 
Language Art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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